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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산/도봉산-사패산

도봉산 포대능선-해골바위-Y계곡

도봉산 포대능선-해골바위-Y계곡

1. 산행일 : 2023.07.27(목요일)

2. 높이 : 도봉산 (740m)

3. 위치 : 서울특별시 도봉구, 경기도 양주시

4. 등산코스/소요시간 : 망월사역-원도봉계곡-두꺼비바위-망월사-해골바위-포대능선-Y계곡-신선대-마당바위-천축사-도봉탐방

 5. 특징/볼거리 :

도봉산은 서울 근교의 산으로 북한산과 함께 북한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교통이 편리하고 산세가 아름답다.

주능선상에는 최고봉인 자운봉을 비롯 만장봉, 선인봉, 주봉 등의 암봉과 서쪽으로 다섯 개의 암봉이 나란히 줄지어 있는 오봉이 있다. 선인봉, 만장봉, 주봉, 우이암은 각기 거대한 암벽들이다.

도봉산은 우람한 기암괴석과 뾰족히 솟은 암봉들이 장관을 이루며, 사방으로 뻗은 계곡을 따라 녹음이 우거져 명소를 만들고 있다. 사계절 모두 즐겨 찾는 산이지만 가을이면 단풍의 물결이 어느 산 못지 않다.

도봉산의 3대 계곡은 문사동계곡, 망월사계곡(원도봉계곡), 보문사계곡(무수골) 이다. 이 계곡들이 바로 산행기점과 연결되고 있다.

도봉산은 등산코스가 다양하다. 그 중에서 도봉동 도봉산역, 망월사역, 우이동코스가 대표적이다. 포대능선은 동에서 서쪽으로 일방코스이다. 따라서 다락능선이나 포대능선 방행에서 정상방향으로 코스를 잡아야 한다.

인기명산 [16위]

우람한 기암괴석과 암봉, 아기자기한 암릉 등이 있는 도봉산은 경관이 수려할 뿐아니라 전철 도봉산역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할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 사계절 두루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최고봉인 자운봉을 중심으로 만장봉, 선인봉, 원도봉계곡, 용어천계곡, 송추계곡 등 경관이 수려하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3년)되어 있으며, 수도권 시민의 휴식처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암벽등산에 최적지이며, 회룡사(回龍寺), 망월사(望月寺), 천축사(天竺寺), 보문사(普門寺) 등이 유명하다

 

 

 

원도봉계곡

 

 

 

 

 

망월사

 

 

 

해골바위

 

 

포대능선

 

 

 

 

 

 

 

사패산

 

 

 

 

수락산,불암산

 

 

Y계곡

 

 

Y계곡 무었이 문제인가?

도봉산 Y계곡은 바위로된 칼날같은 능선이 끊기면서 능선 앞(남쪽)으로 급경사를 내려갔다가 다시 능선에 올라서는 200m 되는 바위구간이다. 능선 북쪽으로는 400여미터의 흙길 우회로가 있다. Y계곡이라해서 계곡이 아니고 Y자 형태로 능선에서 내려갔다가 다시올라서는 구간이다. 이 구간은 바위에 한 줄로 쇠말뚝을 박아 철제 로프를 설치한 외길구간으로 수직구간도 있고 사람이 겨우 통과할 수 있는 좁은 구간도 있다. 발을 딛는 간격이 넓어 철재 로프줄에 매달려 발을 딛기도 한다. 일방통행제가 시행되기 이전에도 이 코스를 아는 사람이라면 묵시적으로 90% 정도가 포대능선에서 신선대방향으로 일방통행을 하여왔다. 반대 방향에서 오는 사람에게 그쪽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하기도 하였다. Y계곡은 노약자나 어린이는 통과할 수 없지만 성인이라면 대부분 통과할 수 있는 구간이다. 15분 정도면 통과할 수 있는 구간을 주말에는 1-2간이 걸리기도 한다. 특히 점심시간을 전후한 시간대가 가장 혼잡하다. 외줄로 된 철재로프라 반대편에서 오는 사람을 비켜주기도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로프줄 바깥으로 통과를 하려고하니 매년 5-6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일방통행을 한다면 그리 위험한 구간은 아니다. 이 구간은 평일에도 일방통행을 하여야 혼잡과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다.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에 발을 딛기가 힘든 몇 개 지점에 쇠말뚝이나 발판 추가를 제안한다. 그러면 통과시간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발을 딛기 힘든 지점에서 초보자들이 망설이다 지체되는 요인의 하나이기도 하다.

 

 

 

 

 

 

 

 

 

 

 

 

 

 

 

 

신선대

 

 

 

 

 

 

마당바위

 

천축사

 

 

 

 

 

도봉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