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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산/방태-대암-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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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산 문바위 추곡약수터 산행 춘천 사명산 문바위 추곡약수터 산행 교통: 외곽순환로 하남에서 나가 팔당대교를 건너 양수리 방향으로 가다가 양수대교를 건너지 말고 45번 국도로 조안면(운길산 들머리)을 지나면서 우측으로 북한강 풍경을 즐기며 올라가다 보면 46번 경춘국도로 합쳐지고, 춘천 진입직전에 46번 국도를 벗어나 의암호 좌측도로로 화천방향으로 올라가다, 다시 우측 소양댐 양구 방향으로 진행하다 다시 좌측으로 양구 방향이 갈라지고 46번 국도를 다시 진행하게 된다. 양구 가는 이 도로는 구불 구불 오봉산 뒤편이 되는 배후령을 넘고 다시 추곡터널을 빠져나와 이제 소양호가 시원스레 보일테지만, 날씨는 안개에 시야는 포기하고, 곧 나타나는 좌측으로의 추곡약수 갈림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면 바로 추곡약수 약수골 주차장이 닿는다. 산행코스 ..
양구 사명산 산행 양구 사명산 산행 높이 : 1199m 위치 :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특징, 볼거리 사명산은 춘천과 인제를 뱃길로 이어주는 소양호를 끼고 북쪽으로 위치한 산으로서 멀리 월명봉(718.8m)까지 능선으로 종주산행이 가능하다. 사명산이란 이름은 양구, 화천, 춘천, 멀리 이제까지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파로호, 소양호와 어우러져 있다. 남서쪽 산록에는 이름난 추곡 약수가 있다. 정상에 서면 파로호와 소양호가 한꺼번에 보인다. 정상은 넓지는 않지만 삼각점 주위의 전망을 확보하기위해 나무를 쳐서 동서남북으로 잘 보이게 해 두었다. 사명산은 전형적인 육산이어서 능선이 아자기하거나 특별히 시선을 끌거나 하는 데는 별로 없는 산이다. 산행 길잡이 산행기점은 선정사와 월명리가 있으나 선정사에서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인제 대암산 용늪 우중산행 대암산 [大巖山] 높이 : 1309m 위치 :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양구군 동면 대암산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출입금지 지역이다. 생태식물원에서 1,129봉까지만 산불방지기간을 제외하고 오를 수 있다. 특징, 볼거리 대암산은 서 민통선 내에 있으며 북서쪽 2km 거리에 있는 1,304m 고지와 더불어 쌍두봉(雙頭峰)을 이룬다. 두 봉우리를 잇는 활 모양의 능선 동쪽에 해발고도 900-1,000m의 넓은 평탄지가 있는데, 일대 분지가 마치 화채그릇과 비슷하다 하여 펀치볼(Punchbowl)이라고 부른다. 이곳은 한국에서는 드문 고층습원 지대를 이루는데, 남쪽의 대용포[大龍浦], 북쪽의 소용포[小龍浦]로 구분된다. 6·25전쟁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수천 년의 생태계 변화를 간직하고 있는데, 조..
깃대봉-주억봉(방태산) 방태산 [芳台山] 높이 : 1430m 위치 :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특징, 볼거리 방태산은 사방으로 긴 능선과 깊은 골짜기를 뻗고 있는 강원도 인제군의 육산이다. 특히 조경동(아침가리골), 적가리골, 대록, 골안골 등 골짜기 풍광이 뛰어나 설악산의 유명 골짜기들 간에는 서로 우열을 가리기 어렵지만 그중 조경동과 적가리를 꼽을 수 있다. 정상인 주걱봉 서남쪽 아래엔 청정한 자연림 사이로 개인약수가 자리잡고 있다. 톡 쏘는 물맛으로 유명한 개인약수는 1891년 지덕삼(함북인)이 수도생활을 하던 중 발견하였다고 전해진다. 방태산은 여름철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수림과 차가운 계곡물 때문에 계곡 피서지로 적격이고 가을이면 방태산의 비경인 적가리골과 골안골, 용늪골, 개인동계곡은 단풍이 만발한다. ..
방태산 아침가리골 코스(2018-07-15) 방태산 아침가리골 코스(2018-07-15) 산행한 곳: 인제군 방태산 아침가리골 코스 산행 일자: 2018년 7월 15일(일요일) 산행 코스: 방동약수 - 임도 - 조경동교 - 계곡트레킹(7Km) - 진동리(갈터마을) (약 13Km) 함께한 이: 서울산악회 일요일은 무더운 날씨에 테니스시합이 열리고, 개띠들이 개고기 한마리 내는 날이지만, 개고기는 잘 먹지 못하고 산하의 산행일 정에, 아직 미답지로 늘 가슴속에 품고있던 아침가리골이 눈에띄어, 바로 예약해 둡니다. 오전 늦은 시간에 뻐스는 방동약수 부근에 이르고, 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본격적인 산행은 시작되고 아직 처음인 방동약수에서 약수물 한잔 마신후 산님들 따라 가니, 계곡길 건너느랴 잠시 지체되고 이제 임도길의 들꽃들이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
인제 방태산 단풍(2017-10-14) 인제 방태산 적가리골 단풍 산행지 : 인제 방태산[芳台山] 1,435m 산행일자 : 2017년 10월 14일 산행코스 : 산림문화휴양관-이단폭포-청소년야영장-삼거리(방태산 왕복) -청소년야영장-산림문화휴양관 산행시간 : 4시간 30분 방태산 줄기에는 ‘3둔 4가리’(혹은 3둔 5가리)가 있다. 3둔은 방태산 남쪽의 살둔·월둔·달둔, 4가리는 방태산 북쪽의 아침가리(조경동)·연가리·적가리·명지가리를 말한다. 둔(屯)은 평평한 산기슭, 가리는 사람이 살 만한 계곡을 일컫는다.방태산(1436m)과 구룡덕봉(1388m) 사이의 북쪽 사면에서 발원해 방태천을 거쳐 내리천으로 흘러 드는 약 6km에 걸쳐있는 적가리골은 수량이 풍부하고 폭포와 암반, 소들이 어우러져 비경을 이루고 있는 계곡이다.또한 정감록에서 재난을..
방태산 아침가리골 트레킹(2017-07-01) 방태산 아침가리골 트레킹(2017-07-01) 신은 자연을 창조하고 인간은 삶을 핑계하여 그 자연을 파괴하며 산다. 그런 인간이 없으니 여기에는 자연의 질서만이 있을 뿐이어서, 이곳은 동물의 나라요, 물고기의 천국이다. 지금도 이곳에는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하늘다람쥐가 산다 하며 옛날에는 팔뚝만한 고기가 잡혔다고도 한다. 지금도 갈겨니, 꺾지, 쉬리, 금강모치 등이 더할 나위없이 맑은 청정한 물에서 살고 있으니, 명경지수(明鏡之水)가 이런 곳이었구나 하였다. 이런 물고기가 보이지 않는다고 벌써 다 없어졌다고 탓하지 말자. 리본을 찾지 못해서 너럭바위에서 잠시 쉬고 있었더니 깊숙한 소에 숨어있던 놈들의 모습이 서서히 나타나더라. 여기가 바로 한국에 옛날을 간직하고 있는 단 하나의 곳이라는 청정무구의 비경의 ..
50년만의 개방 DMZ 두타연계곡 제4땅굴 을지전망대(2016-10-29) 50년만의 개방 DMZ 두타연계곡 제4땅굴 을지전망대(2016-10-29) 강원도 양구에 오시면 10년이 젊어집니다 ''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길 위에는 소지섭이 걸었던 길이 있습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신비의 비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DMZ( 비무장지대 )일대의 길입니다 그곳에는 우리나라의 정중앙인 양구가 있습니다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쉬고 천혜의 자연경관이 있는 강원도 양구로의 1박2일 여행 프롤로그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두타연계곡 트레킹-민통선(2016-08-28) 두타연계곡 트레킹-민통선(2016-08-28)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건솔리 수입천 지류에 발달하여 사태리 하류에 위치한 계곡이다. 사태리(沙汰里)는 상동면 지역으로 사태가 많이 나므로 사태동이라고 하였다. 두타연 부근에 옛날에 두타사란 절이 있었다는 것에서 조선 중엽부터 두타연계곡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지금 절의 흔적은 없다. 『관동지』에 "본현(本縣)의 사태동(沙汰洞)에서 나와 낭천(狼川) 모일강(暮日江)으로 들어간다. 관문에서 50리이다."고 기록되어 있다. 두타연에는 높이 10m, 폭 60여m의 두타폭포가 있는데 계곡에서 떨어지는 물살이 세어 굉음이 천지를 진동하고 한낮에도 안개가 자욱하여 사방을 흐리게 한다. 이 폭포 바로 아래에 있는 두타연은 기암괴석의 바위가 병풍을 두르고 있으며, 동쪽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