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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의 산/전라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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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산수유축제-하동 화개장터 구례 산수유축제-하동 화개장터 오늘이 아흐레 동안 진행된 산수유 꽃 축제 마지막 날입니다. 이곳 상위마을에서 보면 노란 산수유 꽃 군락이 여전히 좋은 볼거리입니다. 산수유는 빗물을 머금은 상태지만 맑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서 산수유 꽃길을 따라 산책하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올해 지리산 구례 산수유 꽃 축제는 많은 나들이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습니다. 지난 주말 이틀에만 60만 명이 산수유 꽃 축제를 찾아 즐겼습니다. 이따금 비가 내렸던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다녀갔습니다. 구례군 산수유 꽃 축제위원회는 올해 축제장을 찾은 나들이객이 150만 명을 훨씬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행사장으로 들어오는 길이 차량 행렬로 줄을 잇기도 했습니다. 지리산권 관광의 해인 올해 여느해보다..
2019 광양 매화축제 2019 광양 매화축제 전남 광양시는 광양매화축제를 국민 참여형 축제로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년 축제의 슬로건ㆍ포스터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광양매화축제는 시작 단계부터 국민 참여형으로 만들어가고, 선정된 슬로건과 포스터는 축제 관련 홍보물과 행사장 시설물 전반에 활용한다. 공모는 12일까지며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당선작 1편에는 300만원, 후보작 2편에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축제 취지와 이미지, 브랜드가 함축적으로 표현돼야 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것으로 슬로건과 포스터 디자인을 동시에 제출해야 한다. 12월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당선작을 선정하며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
모악산 산행 모악산 [母岳山] 높이 : 796m 위치 : 전북 완주군 구이면 특징, 볼거리 김제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 호남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모악산은 전주, 김제 일원의 근교산으로, 유명한 금산사와 함께 이 고장 사람들의 당일 산행지로 각광 받는 산이다. 산 정상에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모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호남평야의 젖줄 구실을 하는 구이저수지·금평저수지·안덕저수지와 불선제·중인제·갈마제 등의 물이 모두 이 곳 모악산으로부터 흘러든다. 모악산 정상에는 큰 송신탑이 우뚝 버티고 있어 정상일대가 출입금지 지역이어서 송신탑 바로 아래까지만 올라갈 수 있고 정상을 밟을 수는 없다. 따라서 처음 등산하는 사람들은 다소 실망하기도 한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이 흐드러지게 핀..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2018-03-31)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2018-03-31) 여수 영취산, 고향의 뒷산 같은 510m에 불과한 산으로 진달래 이외는 그리 볼 것이 없지만 진달래가 피는 봄이면 장관을 이루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산이 낮으막해 산행의 재미는 없다. 진달래산행코스라기 보다 관광코스로 좋다. 영취산 진달래를 보고 오동도 동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영취산에서 오동도 가는 도로에 벚꽃도 만개한다. 겨우내 움츠렸던 산과 들의 꽃나무들도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진달래는 가장 먼저 산천을 원색으로 물들이는 봄의 전령으로 대체로 3월말부터 피기 시작한다. 어느 산에서나 흔하게 진달래를 볼 수 있지만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진달래 명산은 흔치 않다. 진달래 포인트 영취산 진달래는 키가 작으며 5-20년생 수만 ..
여수 금오산-향일암(2018-03-31) 여수 금오산-향일암(2018-03-31) 높이 : 320.6m 위치 : 전남 여수시 돌산읍 특징, 볼거리 여수반도에서도 다시 돌산대교로 이어진 전라남도 남단의 돌산도에는 여수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일출 풍경이 가장 뛰어나다고 자랑하는 항일암이 있다. 항일암이란 암자의 이름부터가 해를 향해 있다는 뜻으로 이절경의 항일암을 안고 있는 산이 금오산으로 비록 높이는 낮아도 명산이라일러 부족함이 없는 산이다. 항일암에는 금거북이의 전설이 얽혀 있는데, 풍수지리상 바닷속으로 막 잠수해 들어가는 금거북이의 형상이라 한다. 대웅전 앞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다뵈는 야트막하게 솟아오른 봉우리가 머리, 향일암이 선 곳이 거북의 몸체에 해당하며 산 이름은 쇠 금(金)자 , 큰 바다거북 오(鰲)자를 쓴 금오산이다. 한때 거북 구..
고흥 팔영산(2017-09-09) 고흥 팔영산(2017-09-09) *산행지:고흥 팔영산(609m) *산행일자:2017년 9월9일(토요일) *산행코스:강산리~1봉~2봉~3봉~4.5.6.7.8봉~깃대봉(9봉)~능가사 *소개: 세수대야에 비친 여덟봉우리를 찾아 먼길을 달려온 위왕! 팔영산의 여덟 봉우리 - 유영봉, 성주봉, 생황봉, 사자봉, 오로봉, 두류봉, 칠성봉, 적취봉. 옛날 중국의 위왕이 세수를 하다가 대야에 비친 여덟 봉우리에 감탄하여 신하들에게 찾게 하였으나 중국에서는 찾을 수 없어 우리나라까지 오게 되었는데, 왕이 몸소 이 산을 찾아와 제를 올리고 팔영산이라 이름지었다는 전설이 서려있는 곳이다.
금강벼릇길 아름다운트래킹...(2017-04-15) 금강벼릇길 아름다운트래킹 걷다... 산행지 : 예향천리 금강변 마실길. 산행일 : 2017.04.15. (토요일) 누구랑 : 아름다운트래킹 산악회... 어떻게 : 부남면~벼룻길~각시바위~상굴암 마을~잠두마을~요대마을~남대천~서면마을 진안에서 발원해 군산만으로 흘러드는 천리 물길.... 비단을 닮은 금강이다. 그 금강의 사행천이 깔아놓은 무주의 옛길을 예향천리 금강변 마실길이라 이름을 붙였다 하여 찾아보기로 하는데.... 일단 조항산 들머리에 있는 대문바위를 들렸는데 소문과 달리 봐 줄거 별로 없는 도로변 암릉이라 봉길리 한반도 모양의 금강줄기를 찾았다. 부남면에서 무주로 향하는 도로의 언덕베기에서 내려보는 한반도 지형의 금강줄기는 방향을 제대로 잡아야 그 형태가 제대로 들어나 보이는데 특이한건 한반도 중..
광양 쫓비산-매화축제장(2017-03-18) 봄맞이 산행 광양 쫓비산과 매화축제장 1. 산행번호 : 17-03 2. 일 시 : 2017년 3월 18일 토요일 3. 동 행 : 인천 OO산악회 정기산행 4. 날 씨 : 흐린 뒤 맑음 5. 산행거리 : 9.4km약 6. 산행시간 : 4시간 40분 관동마을-게밭골-갈미봉-쫓비산- 청매실농원이정표-청매실농원전망대-매화축제주차장 광양 갈미봉-쫓비산 산행지도 겨울이 가고 새 봄이 오면 그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주는 곳하면 떠오른 곳이 광양 청매실농원이다. 인천 OO산악회 3번째 산행으로 매화꽃을 찾아서 청매실농원의 뒷산인 쫓비산으로 향했다. 산행기점은 관동마을에 도착을 하니 꽃샘추위로 찬바람이 휑하니 불어오지만 한편으로는 날씨가 흐린 뒤 맑음하여 산행하면서 바라보는 전망이 좋을 것 같아 오늘 산행이 무척 기대..
무등산-안양산(2016-10-08) 무등산-안양산(2016-10-08) 가을 억새의 풍광이 절정에 달한 국립공원 무등산 정상이 8일 개방됐지만, 전날부터 내린 비와 짙게 낀 안개 탓에 등산을 포기한 시민들이 많아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전날 밤부터 50㎜가량의 비가 내리면서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날 무등산 정상을 계획보다 2시간 늦춰 오전 11시부터 개방했다. 그러나 오전에 그칠 것으로 예보된 비가 낮까지 이어지면서 미리 등산을 포기한 시민들이 많아 불과 1천여명의 등산객들만 정상 군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 주변을 탐방했다. 평소 정상개방 행사에 2만∼3만여명이 찾는 것에 비하면 3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무등산 전체 탐방객은 5천여명으로 추산돼 우산을 쓰고 비옷을 입고 등산에 나선 이들 중 상당수가 계속 내리..
장안산-덕산계곡(2016-08-20) 장안산 [長安山]-덕산계곡(2016-08-20) 높이 : 1237m 위치 : 전북 장수군 장수읍 특징, 볼거리 장안산은 주변 일대의 계곡과 숲의 경관이 빼어나게 수려하여 덕산계곡,용소의 비경 등이 있는 일대가 군립공원으로 지정 개발되어 여름에는 피서지,가을에는 장안산 억새와 단풍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안산에 또 하나의 명물은 산등에서 동쪽 능선으로 펼쳐진광활한 억새밭이다. 흐드러지게 핀 갈대밭에 만추의 바람이 불면 온 산등이 하얀 갈대의 파도로 춤추는 장관은 등산객들을 경탄케 한다. 장안산 군립공원은 덕산용소와 방화동, 지지계곡 지구로 나누어 진다. 이중에서 방화동은 진입로가 말끔히 포장되어 접근하기가 쉬워 가족 휴가촌까지 조성되어 있어 피서지로 적당한 곳이다. 장안산에서 발원하여 용림천으로 ..
조계산(2015-11-28) 조계산 [曹溪山](2015-11-28) 높이 : 887m 위치 : 전남 순천시 승주읍 특징, 볼거리 조계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아늑하다. 산속의 깊은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며, 만수봉과 모후산이 송광사 일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전국 3대사찰의 하나인 송광사와 고찰인 선암사가 주능선을 중심으로 동서에 자리하고 선암사 계곡을 흐르는 동부계곡은 이사천으로 남부계곡은 보성강으로 흘러들게 된다. 선암사 둘레에는 월출봉, 장군봉, 깃대봉, 일월석 등이 줄지어 솟아있다. 조계산 산행은 송광사나 선암사 어느쪽에서 시작해도 비슷한 시간에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평탄한 길이 많아 연인끼리 또는 가족단위 소풍코스로도 알맞다. 볼거리 선암사, 송광사, 월출봉, 장군봉, 깃대봉, 일월석, 억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