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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산/소래산-거마산

만수산 부개산 둘레로

만수산 부개산 둘레로

1. 산행일 : 2021.11.02(화요일)

2. 높이 : 만수산(201m) 부개산(202m)

3. 위치 : (만수산)인천 남동구 만수동 산 1-4   

           (부개산)인천 부평구 부개동 산 11

4. 등산코스/소요시간 :  향촌아파트-만수산-부개산-앞산-동수역

                              (전체거리 5.06Km 예상시간 2시간 34분)

5. 특징/볼거리 :

 

만수산

 

만수산은 만월산 터널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계속 이어지다가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밑의 무네미고개 에서~끝을 맺는다. 동서 약 6km, 남북 약 3Km에 걸쳐있는 만수산은 산아래 마을이 장수촌이며 수명이 만수한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만수산은 인천에서 도룡뇽이 가장 많이 서식할만큼 청정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부개산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에서는 부개동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중에 하나인 부개산 이름 찾기에 호응하여 부개산 정상에 정상석을 제막하였다.

2021113일 부개산 정상에서 진행된 정상석 제막식에는 부개산에 인접하여 숲세권을 형성하고 있는 부개1, 일신동, 부평6, 부평2동의 주민자치회 임원들과 구청장, 구 의원등 50여명의 내빈이 함께하여 정상석 설치를 축하하였다.

부개산은 정확한 지명유래를 확인할 수 없으며, 다만 부개동은 부개산. 부개봉의 이름을 따서 정했다고 1946년 인천부고시 제62호에 기록이 있다.

 

올해 7월에 그동안 산 이름을 잘못 알게 하였던 배롱나무길의 표시석 이름을 수정한데 이어 부개산 정상석 설치로 부개동 부개산의 이름 알리기에 나선지 어언 2년여 기간이 흘러 이루어낸 성과라며 반가운 마음을 표시하였다.

그러함에도 부개동 주민 일부는 정상석 뒤에있는 부개산의 유래에 대하여 우려를 표시한다.

 

부개동 주민이 부개산으로 불러 부개산이 되었다고 오해할 수 있는 글이기 때문이다.

지명의 유래에 대하여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 그 알지 못함도 여과없이 기록하여야 한다.

만월산 배롱나무길의 표지석 변경에 10여년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