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루봉-화야산(2017-04-01)

뾰루봉-화야산(2017-04-01)

언제:2017.4.1.토요일

날씨: 맑고 포근함 (안개.연무.비)

가평군 설악면 뾰루봉 & 화야산 약12km

뾰루봉~화야산정상~운곡암~큰골~삼회1리마을회관

산행시간:5시간 휴식시간포함

 

 

가평쪽은 좋은 산은 많은데 군내 버스 교통편이 좋지않아 대중교통 이용으로는

 

산행 접근이 쉽질 않아 고생을 각오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오늘도 새벽6시에 일어나 인천지하철과 수도권 지하철,경춘선 전철을 이용하여

 

청평역에 내려 10여분을 걸어 청평터미널에서 9시10분발 군내버스로

 

뾰루봉 들머리인 뾰루봉식당앞에 내려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칼날같은 바위 능선과 직각에 가까운 10여개의 봉우리들은 우리의 저질 체력을 시험 하는것같고

 

키가 큰 잡목에 가려져 북한강의 풍광도 아름다운 조망도 없다.

 

화야산 정상에서4.7km거리의 뾰루봉 정상을 2시간만에 겨우 도착하여 기념 사진을 찍고 바로 정상.

 

 

 

 

많은 산객들과 야생화를 만나러온 진사(進士)들 틈에 끼어 큰골 골짜기를 따라 화야산

 

깊은 골짜기로 빠져 들어가는데 기도원도 보이고 운곡암이라는 절도 보인다.

 

 

 

야생화를 찍으려고 온 많은 남녀 진사(進士)님들은 계곡 자락에 쪼그리고 앉아 야생화와 대화를 나누고있다.

 

이곳엔 간 밤에 눈이 내려 응지쪽엔 눈이 쌓여 있는데 양지쪽에선 얼레지가 유혹을 한다.

 

꽃은 활짝 피지 않고, 봉오리만 모습을 보여준다.

 

 

 

 

노루귀가 예쁘게 피어 반가운 만남을 갖고 노루귀를 찿아

헤매이는데 노루귀 꽃은 아직 조금 이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