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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프랑스 파리 여행

프랑스 파리 여행   

사크레쾨르 성당

 

  소재지

35 Rue de chevalier, 75018
참고 촬영: 사진 촬영 불가
요금 돔: 5유로

   가는 법

Mètro: 2호선 앙베르(Anvers) 역에서 도보 5분, 12호선 아베쎄(Abbesses) 역에서 도보 7~10분
버스: 30, 31, 80, 85번

사이트

www.sacre-coeur-montmartre.com

    이용 시간

매일 06:00~23:00(마지막 입장은 22:15까지) / 돔과 지하 묘소: 09:00~18:00

 

1870년에 일어난 보불 전쟁 이후 믿음의 충실한 표현을 하기 위해서 알렉산드르 르장틸(Alexandre Legentil)과 위베르 로우(Hubert Rohaut)는 예수 성심에게 바칠 성당을 몽마르트르에 짓기로 결정하는데, 이유는 이곳이 생 드니(Saint Denis) 성인의 순교지이기 때문이다.

콘스탄티노플(지금의 이스탄불)의 성 소피아 성당(Sainte-Sophie)을 본떠 로마 비잔틴 양식으로 지은 사크레쾨르 성당은 콩쿠르에서 뽑힌 폴 아바디에(Paul Abadie)의 설계로 1914년에 완공되었다.

외관은 샤토 랑동(Château-Landon)의 석회암으로 만들어졌는데, 오래되고 빗물과 접촉할수록 하얗게 되는 특성이 있다. 정면 중간에는 그리스도의 동상이 있고 그리스도 동상의 양옆으로는 르페브르(Hippolyte Lefèbvre)가 제작한 잔 다르크와 생루이의 동상이 있다.

또한, 성당의 입구 중간에는 청동문이 있는데, 청동문에는 최후의 만찬을 비롯해 그리스도의 생애를 담은 장면들이 조각되어 있다.

그리스 십자가 모양을 한 성당 내부도 비잔틴 양식에 따라 모자이크로 장식이 되어 있다.

성당 제대 뒤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리스도의 대형 모자이크가 있는데, 크기가 무려 475m2나 된다고 한다.

프랑스의 가톨릭 내에서 그리스도의 찬양을 묘사하고 있는데,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아래 위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으며, 아래쪽에는 그 당시 프랑스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고 위쪽에는 성인들의 모습을 장식했다.

또한 사크레쾨르 성당은 오르간 연주로도 유명하다. 성당 내부의 대형 오르간은 아리스티드 카바이에 콜(Aristide Cavaillé-Coll)이 만들었는데, 1898년 에스페(Espée)의 남작의 성을 위해서 만들었는데 남작이 죽자 3년 후에 이곳으로 옮겨왔다.

성당 뒷편에는 종탑이 있는데, 탑의 높이가 83m에 이르며 이 탑 안에는 프랑스에서 가장 큰 종이 있다.

안시(Annecy)에서 1895년 주조해 기증한 종의 무게는 18.835t으로, 직경이 3m나 된다.

 

 

         

          팡테옹 (프랑스 영웅들이 잠들어 있는 신고전주의 성당)

 

   소재지

Place du Panthéon, 75005
참고 촬영: 사진 촬영 가능

요금

(일반) 7.50유로, (할인) 4.50유로, 18세 미만 무료 / 뮤지엄 패스 사용 가능
   가는 법 Mètro: 10호선 모베르 뮈튀알리테 (Maubert-Mutualité) 역에서 도보 5~7분
  사이트 pantheon.monuments-nationaux.fr

     이용 시간

(4~9월) 10:00~18:30, (10~3월) 10:00~18:00 / 1월 1일, 5월 1일, 12월 25일 휴관

팡테옹은 중병에 걸렸던 루이 15세(Louis XV)가 자신의 병이 나은 것을 기념해 성 주느비에브(Sainte Geneviève) 수도원의 성당을 개축해 1789년 높이 85m의 돔을 가진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만든 것이다.

로마의 판테온에서 영감을 받은 신전의 입구에는 22개의 코린트 양식의 기둥이 있고, 돔 교회와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의 영향을 받은 철제 구조의 돔은 모두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부는 그리스 십자가 모양으로 된 네 개의 통로가 있고 돔의 채광은 건물의 중앙에만 빛이 들어오게 만들어졌다. 본당의 남쪽 벽을 따라 그려져 있는 19세기 프레스코 화가인 피에르 퓌비 드 샤방느(Pierre Puvis de Chavannes)의 작품인 성녀 주느비에브의 프레스코는 그녀의 일생을 묘사하고 있다.

지하 묘소는 건물 지하의 전역에 걸쳐 있는데 이곳에 최초로 묻힌 사람은 웅변가 오노레 미라보였다. 그리고 빅토르 위고, 장 자크 루소, 퀴리 부인 등 80명의 위인이 이곳에 잠들어 있다. 가장 최근에 묻힌 사람은 〈삼총사〉 〈몽테크리스토 백작〉 등을 쓴 19세기 낭만주의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 père)다.

팡테옹 찾아가는 길

Mètro : 10호선 모베르 뮈튀알리테 (Maubert-Mutualité) 역에서 도보 5~7분
10호선 카디날 르무안(Cardinal Lemoine) 역에서 도보 5~7분

RER : B선 뤽상부르(Luxembourg) 역에서 도보 3~5분

버스 : 84, 89번

 

 

     

     샹젤리제 거리 (파리를 대표하는 거리 샹젤리제)

샹젤리제 거리는 마리 드 메디시(Marie de Médicis)가 튈르리 정원에서 이어지는 산책길을 만들게 하여 만들어졌는데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 조성으로 유명해진 르 노트르(Le Nôtre)에 의해 조성되었다. 나중에 그리스 신화에서 낙원이라는 의미의 앨리제를 따서 ‘앨리제의 뜰’이라는 뜻의 샹젤리제로 불리게 되었다. 실제로 샹젤리제는 용사들의 영혼이 머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장소 이름이다.

샹젤리제 거리는 플라타너스와 마로니에 나무들로 조성된 전체 약 2.3km, 폭이 약 70m의 거리로 개선문 쪽은 화려한 상점들로 이루어져 있고 콩코르드 광장 쪽으로는 울창한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나폴레옹 3세 때인 19세기 후반 파리의 부호들과 정치인, 예술가들이 개인 저택을 갖게 되면서 세련된 취향과 그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레스토랑과 유명 브랜드, 화랑들이 들어서면서 유명해졌다. 특히 이곳은 파리 하면 떠오르는 노천카페로도 유명하다.

프랑스인들에게 샹젤리제는 축구 경기나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몰려드는 곳 중 하나이고,1840년 나폴레옹의 유해가 이 거리를 통해서 지나간 후에는 승리의 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소재지 Place du parvis Notre Dame, 75004
요금 전망대: (일반) 8.50유로 / (할인) 5.50유로(뮤지엄 패스 사용 가능)
가는 법 Mètro: 4호선 시테(Cité) 역에서 도보 2분
사이트 www.notredamedeparis.fr
이용 시간 대성당: 08:00~18:45(토, 일 19:15까지)

 

 

노트르담은 성모 마리아를 뜻하는 말로, 노트르담 대성당은 즉 ‘성모 마리아 대성당’이라는 말이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의 중심인 시테 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리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 중의 하나이다. 1163년 건설을 시작한 이래 많은 건축가들의 손에 의해 무려 170년이나 걸쳐 1330년 완공된 성당으로 고딕 건축의 걸작으로 알려져 있다.

1455년에는 이곳에서 잔 다르크(Jeanne d’Arc)의 명예 회복 재판이 거행되어 잔 다르크는 마녀에서 성녀로 다시 태어났다. 그러나 혁명 시기에는 포도주 창고로 사용되는 수난을 겪기도 했다. 그 후 나폴레옹 1세(Napoléon I)가 다시 성전으로 회복하고 자신의 대관식을 이곳에서 거행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왕과 황제의 대관식이 거행되고, 왕족들이 이곳에서 세례를 받았으며, 드골 장군, 미테랑 대통령의 장례식도 이곳에서 거행되었다. 내부의 중앙에는 13세기에 만들어진 지름 13.1m 크기로 유럽에서 가장 큰 장미창(Rosace)이 있으며, 창은 각각 성서에 나오는 인물로 구성되어 있다.

개관 시간
대성당 : 08:00~18:45(토, 일 19:15까지)
전망대 : 09:30~19:30(겨울 10:00~17:30)
성물 박물관 : (월~금) 09:30~18:00, (토) 09:30~18:30, (일) 13:30~18:30

가격
전망대 : (일반) 8.50유로
(할인) 5.50유로(뮤지엄 패스 사용 가능)
11월~3월 매월 첫째 주 일요일 무료

성물 박물관 : (일반) 4유로, (학생) 2유로, (6세~12세) 1유로

가는법
Mètro : 4호선 시테(Cité) 역에서 도보 2분 / 4호선 생미셸(St-Michel) 역에서 도보 3분
RER : B, C호선 생미셸(St-Michel) 역에서 도보 2분
버스 : 21, 24, 27, 38, 47, 85, 96번, Balabus

 

 

    

       파리 개선문 (나폴레옹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세운 개선문)

 

소재지 Place Charles-de-Gaulle, 75008
요금 (일반) 9.50유로, (할인18세 미만) 6유로 / 뮤지엄 패스 사용 가능 / 11월~3월 매월 첫째 주 일요일 무료
가는 법 Mètro: 1, 2, 6호선 샤를 드골 에투알(Charles de Galles-Etoile) 역에서 도보 1분
사이트 www.monuments-nationaux.fr
이용 시간 (4월 1일~9월 30일) 10:00~23:00, (10월 1일~3월 31일) 10:00~22:30

 

튈르리 공원에 있는 카루젤 개선문과 라데팡스에 있는 신개선문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8, 16, 17구의 경계에 있는 이 개선문은 높이가 50m, 폭이 약 45m로 1806년 오스텔리츠 전투에서 승리한 나폴레옹(Napoléon I)의 명령으로 건축가 장 프랑수아 살그랑(Jean-François Chalgrin)의 설계로 세워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1812년 러시아 전쟁에서의 첫 번째 패배로 공사가 중단되고, 나폴레옹의 사후인 1836년에야 루이 필립(Louis-Philippe I)의 요구로 겨우 완성된다.

나폴레옹 1세는 전쟁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자신이 만들어 놓은 이 개선문을 살아 있을 때는 통과하지 못하고, 죽은 후에 그의 유체가 개선문 아래를 지나 파리로 귀환해 앵발리드 돔 교회 아래에 매장되었다. 또한 제2차 세계 대전 때는 독일 점령에서 파리를 해방시킨 드골 장군이 이 문을 통해서 행진하기도 했다.

개선문의 벽에는 장군들의 이름이 새겨졌고, 아부키 전쟁, 터키에서의 승리, 오스텔리츠 전쟁 등 나폴레옹의 전쟁에서 영광스러운 장면들이 여러 개의 조각들로 장식되었다. 또한 개선문의 안쪽 벽에는 나폴레옹이 이끄는 부대를 지휘했던 장군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데, 전쟁 중에 전사한 사람의 이름에는 줄이 그어져 있다. 개선문 아래에는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이름 없이 죽어간 참전 용사들을 위한 무덤이 있는데, 매년 7월 14일 이곳에서 군사 행렬을 한다. 11월 11일에는 무명 용사의 묘비 앞에서 군사들을 기억하는 행사가 있다.

개선문이 있는 샤를드골 에투알 광장(La Place Charles de Gaulle Étoile)은 12개의 대로가 별 모양으로 둘러싸 있어서 별처럼 보인다고 해서 별이라는 뜻의 에투알 광장이라고 불린다. 그 대로 중 하나가 샹젤리제 거리이다. 개선문 옥상 전망대에 오르면 에투알 광장의 모습과 더불어 파리 시의 전경을 제대로 볼 수 있다.

개관 시간
(4월 1일~9월 30일) 10시~23시, (10월 1일~3월 31일) 10시~22시30분
1월 1일, 5월 1일, 5월 8일(아침), 7월 14일(아침), 11월 11일(아침), 12월 25일 휴무

가는법
Mètro : 1, 2, 6호선 샤를 드골 에투알(Charles de Galles-Etoile) 역에서 도보 1분
RER : A선 샤를 드골 에투알(Charles de Galles-Etoile) 역에서 도보 1분
버스 : 22, 30, 31, 52, 73, 92번, Balabus

 

 

      

        에펠탑  (파리의 상징이자 프랑스의 상징)

소재지 5 Avenue Anatole France, Champ de Mars 75007
요금 엘리베이터: (2층) 일반 9유로, 12~24세 7유로, 4~11세 4.50유로
가는 법 Mètro: 6호선 비르 아켐(Bir Hakeim) 역에서 도보 5~7분
사이트 www.tour-eiffel.fr
이용 시간 엘리베이터: (6월 중순~8월) 09:00~24:45 / (9월~6월 중순) 09:30~23:45

 

에펠탑은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세계 박람회를 위해 세워진 구조물로, 세계 박람회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비행기에서도 박람회 위치를 잘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귀스타브 에펠(Gustave Eiffel)의 설계로 세워진 에펠탑은 원래는 박람회가 끝나면 철거될 계획이었다고 한다. 파리 하면 많은 사람들이 제일 먼저 떠올리는 상징이지만 당시 파리 시민들은 예술의 도시 파리와 어울리지 않는 ‘추악한 철덩어리’라 하여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비판했기 때문이다. 특히 파리의 예술과 문학계 명사들의 반대가 심했다. 그래서 1909년엔 철거될 뻔하는 위기에 처했지만 다행히 최신 송신 안테나를 세우기에 이상적이라는 이유로 위기를 모면했기에 지금까지 남아 있다.

에펠탑이 처음 세워졌을 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 건물 전체가 철골 구조로 되어 있고 그래서 강한 바람에도 13cm 이상 흔들리지 않고, 기타 위험으로부터 탑을 잘 고정시켜 준다. 또한 철골이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는 15cm가 더 길어진다고 한다.

탑의 높이는 꼭대기의 텔레비전 안테나를 포함하여 320m이고, 3층까지는 총 1,652개의 계단이 있고, 2천 5백만 개의 못이 있다. 총 무게는 10,000톤이고 4년마다 도색 작업을 하는 데 들어가는 페인트의 양만해도 엄청나다고 한다.

개관 시간
엘리베이터 : (6월 중순~8월) 09:00~24:45 / (9월~6월 중순) 09:30~23:45
계단 : (6월 중순~8월) 09:00~24:45 / (9월~6월 중순) 09:30~18:30

가격
엘리베이터 : (2층) 일반 9유로, 12~24세 7유로, 4~11세 4.50유로
(3층) 일반 15.50유로, 12~24세 13.50유로, 4~11세 10.50유로
계단 : (2층까지) 일반 5유로, 12~24세 4유로, 4~11세 3유로

가는법
Mètro : 6호선 비르 아켐(Bir Hakeim) 역에서 도보 5~7분
6, 9호선 트로카데로(Trocadéro) 역에서 도보 5~7분
8호선 에콜 미리테르(Ecole Militaire) 역에서 도보 10~15분

RER : C선 샹 드 막스 투어 에펠(Champ de Mars-Tour Eiffel) 역에서 도보 1~2분

버스 : 42, 69, 72, 82, 8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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