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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의 산/주왕-비슬-조령

2019 비슬산 참꽃산행

2019 비슬산 참꽃산행

진달래 군락지 : 비슬산 | 영취산 | 한라산 | 무학산 | 고려산 | 천주산 | 대금산

진달래 산행지 : 화왕산 | 시루봉 | 주작산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수려한 산세의 비슬산은 산행의 재미와 봄나들이로 진달래를 즐길 수 있는 진달래 명산이다. 비슬산은 정상부를 거대한 수직 암벽이 받치고 있는 듯 한데 이 모습이 신선이 내려와 비파를 타고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붙혀진 이름이라고 한다. 산 아래에서 올려다 보면 정상부가 웅장하다. 정상에서 북쪽으로는 능선이 앞산으로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조화봉과 대견사 터로 이어지는데 능선에 키가 큰 나무가 별로 없어 초원 같이 시야가 탁 트이며 장쾌하다. 이 능선이 가을이면 억새, 봄이면 진달래가 만발한다.

광활한 30 여만평의 진달래 군락

대견사 터에서 988봉에 이르는 산자락 30 여만평에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정상 부근에도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988봉 부근 능선 오른쪽은 사람키 보다 훨씬 큰 진달래가 밀집해 있고 가장 고운 듯 하다. 이곳에서 사진촬영들을 많이 한다.

진달래 만개 시기

비슬산은 1000 미터가 넘는 고산으로 진달래 명산 중 가장 늦게 핀다. 4월 하순부터 피기 시작하여 4월말에 만개하며 5월 초까지 진달래산행을 할 수 있다. 매년 진달래가 필 무렵 참꽃제가 개최된다.

진달래 산행코스

산행다운 산행을 하려면 유가사에서 수도암, 도통바위를 거쳐 정상인 대견봉을 올라 대단위 군락을 이루고 있는 대견사지로 향한다. 대견사지에서 팔각정을 거쳐 유가사로 하산하거나 자연휴양림(소재사)으로 하산한다.

진달래 나들이 코스

산행보다 수월하게 진달래 나들이를 하려면 유가사에서 마령재로 올라 대견사지로 향하거나 자연휴양림(소재사)에 대견사지로 올라 진달래 전망대에서 진달래를 즐길 수 있다.

가는길

진달래 산행시기의 주말에는 많은 차량들이 몰려 들어 교통이 지제되기도 한다. 중부내륙고속고속도로를 타고 현풍IC로 나가거나 대구에서 구마고속도로로 들어서 10분 쯤 달리면 현풍휴게소 이다. 휴게소에서 2km 정도 거리인 현풍 나들목(인터체인지)을 빠져 나오자마자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접어 든다. 유가사까지 약 7.8km로 유가사/비슬산 자연휴양림" 안내표지판만 따라 가면 된다.

대중교통

대구- 현풍-시외버스를 이용하여 현풍에서 소재사나 유가사행 버스를 이용(약 1시간 소요)한다. 대구에서 현풍을 왕복하는 시내버스가 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산 입구 주차장까지 운행한다.(60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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