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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산/고려산-마니산

고려산 진달래(2015-04-18)

고려산 진달래(2015-04-18)

진달래 군락지 : 비슬산 | 영취산 | 한라산 | 무학산 | 고려산 | 천주산 | 대금산

진달래 산행지 : 화왕산 | 시루봉 | 주작산

고려산 진달래

고려산의 옛 명칭은 오련산(五蓮山). 고구려 장수왕 때에 중국 동진의 천축조사가 이 산에 올라 다섯 색상의 연꽃이 피어 있는 오련지를 발견하였는데, 이 연꽃들을 하늘에 날려 이들이 떨어진 곳에 적련사(적석사), 백련사·청련사·황련사·흑련사를 각각 세웠다고 한다. 고려산에는 적석사, 청련사, 백련사가 있는데 적석사 위 낙조봉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강화팔경의 하나이다.

고려산은 4월 중순이면 진달래로 붉게 물든다. 정상 앞 산 비탈에 잡목이 없이 빽빽하게 들어선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진달래 면적은 넓지 않지만 수도권에 이 만한 진달래 군락지 없어 수도권에서 많이 찾는다. 정상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도 진달래가 산재해 있고 낙조봉 부근에도 진달래가 있다.

고려산은 해발 436m로 야산 같은 산으로 서울에서 점심 식사 후 다녀올 수도 있다. 진달래 군락지인 정상은 백련사나 청련사에 오르는데 1시간이면 오를 수 있는 진달래 산행이라기 보다 진달래 나들이 코스이다.

전국적인 진달래 명산은 아니고 수도권 진달래 나들이 코스이다. 지방에서 고려산 진달래를 찾는다면 강화의 관광지와 연계한 가벼운 봄나들이로 생각하면 된다.

서울 신촌에서 10분 간격으로 강화행 버스를 이용 강화에서 군내버스나 택시를 이용한다.

진달래 만개 시기

고려산 진달래 만개시기는 예년 기준으로 4월 15-25일 사이가 적기이다.

진달래 산행코스

진달래 나들이코스로는 청련사에서 백련사를 거쳐 정상을 올라 진달래 군락지를 돌아보고 백련사로 하산 한다. 청련사에서 백련사를 거치지 않고 정상으로 바로갈 수 있으나 백련사를 거쳐 백련사 바로위 능선에 올라서야 진달래 군락지 전체를 볼 수 있다. 산행을 하려면 정상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따라 낙조봉까지 가서 적석사나 미꾸라지 고개로 하산 한다.

백련사로 오르는 길은 백련사까지 시멘트 도로를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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