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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산/관악-삼성-호암

관악산 삼성산 계곡

관악산 삼성산 계곡

 

1. 산행일 : 2021.07.24(토요일)

2. 높이 : 관악산(629m)삼성산(481m)

3. 위치 :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동, 서울특별시 금천구, 경기도 안양시, 경기도 과천시

4. 등산코스/소요시간 : 신공학관-무너미고개-망월암갈림길-서울대관악수목원-안양유원지

 

5. 특징/볼거리 :

 

오늘 서울은 사람 체온 수준인 36.5도까지 치솟으며 올 들어 가장 더웠는데요, 

내일도 열대야와 찜통더위는 계속됩니다.


관악산의 가벼운 코스를 잡는다.
삼성산능선은 운동 삼아 자주 가지만
삼막사 갈림길에서 하산하여 삼성산 정상은 아직까지 가본 적이 없다.

 

관악산은 서울의 조산(朝山) 또는 외안산(外案山)이라 하였다. 관악산은 동봉(연주대)의 관악, 서봉의 삼성산, 북봉의 장군봉(411m)과 호암산을 아우르고 있다. 관악산은 옛부터 개성 송악산, 가평 화악산, 파주 감악산, 포천 운악산과 함께 경기오악(五岳)의 하나였다.

호수공원에서 무너미고개까지 계곡이 이어진다. 계곡 왼쪽이 관악산 연주대, 오른쪽이 삼성산이다.
삼성산은 관악산의 지능선으로 주능선에서 학바위능선을 타고 내려가다가 무너미고개에서 다시 솟구쳐 뻗어나간다. 호수공원을 들머리 할 때 연주대 방면보다 삼성산 국기봉을 오르는 사람이 더 많다. 이들도 삼성산을 간다고 하지 않고 관악산을 간다고 한다.

삼성산(481m)은 서울특별시의 관악구, 금천구와 경기도 안양시에 걸쳐 위치한 산이다. 677년(신라 문무왕 17) 원효(元曉)·의상(義湘)·윤필(潤筆) 3대사(大師)가 관악산에 들어와서 막(幕)을 치고 수도하다가, 그 뒤 그 곳에 절을 짓고 삼막사라 하였다. 이 세 고승을 지칭해 "삼성산[三聖山]"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