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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산/소래산-거마산

만수산-만월산 인천둘레길

만수산-만월산 인천둘레길

1. 산행일 : 2022.05.29(일요일)

2. 높이 : 만월산(187.1m)만수산(201m)

3. 위치 : (만월산) 인천 남동구 간석동 산 34-1

            (만수산) 인천 남동구 만수동 산 1-4

4. 등산코스/소요시간 : 포레시안아파트-만수산정상-연결다리-만월정-만월산정상-약사사입구-인천교통공사

 

5. 특징/볼거리 :

 

만월산은 한남정맥으로 이어진 인천광역시의 산 중의 하나이며 동북쪽 최남단 소래산을 시초로 성주산 - 거마산 - 비루고개 - 철마산 (구 금마산) - 만월산 - 원통이 고개 - 함봉산 - 장고개 - 철마산(구 원적산) - 철마산(구 천마산) - 계양산 - 피고개산 - 김포시로 뻗어나가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1].

 

만월산은 흙과 돌이 모두 붉은색을 띠고 산의 형국이 기러기가 나는 것 같다 하여 원래 주안산(朱雁山)이라고 불렸다. '주안'이라는 지명은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지금의 주안동(朱安洞)으로 옮겨 가게 되었다. 만월산은 이 외에도 원통산, 선유산(仙遊山) 등으로 불렸다고 한다.

 

현재의 명칭은 1920년대에 보월 한성안 스님이 산 정상에 올라 '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 동서남북이 한눈에 다 보이고, 특히 산세가 인천 도심 쪽을 향해 좌우로 팔을 벌려 모든 만물을 감싸 안을 듯한 형태를 하고 있어 동방만월세계약사유리광불(東方滿月世界藥師琉璃光佛)이 계시다'고 한 것에서 유래되었다[1].

 

만수산은 만월산 터널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계속 이어지다가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밑의 무네미고개 에서~끝을 맺는다. 동서 약 6km, 남북 약 3Km에 걸쳐있는 만수산은 산아래 마을이 장수촌이며 수명이 만수한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만수산은 인천에서 도룡뇽이 가장 많이 서식할만큼 청정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