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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동물

서울숲 튤립 계절

서울숲 튤립 계절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78-1 
일자 :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날씨 : 맑음

1 특징[편집]

가을에 알뿌리를 심은 뒤 겨울을 나고 늦겨울에 싹을 띄운 뒤에 4~5월에 꽃을 피우고 지는 장일식물(長日植物)이고, 여름에 시든다. 외떡잎식물로, 20~30cm 길이의 긴 타원형 잎을 가지고 있다. 줄기는 다 자랄 때 대략 30~50cm 정도 된다. 꽃은 4~5월에 피며, 종 모양으로 길이는 대략 7cm 정도 된다.

2 한살이[편집]

튤립도 종자가 있으나 종자를 심으면 그 다음해에 나지 않고, 몇 년을 더 기다려야 알뿌리가 커지면서 꽃을 피울 수 있는 상태가 된다. 따라서 보통은 알뿌리를 이용해서 번식한다. 가을에 알뿌리를 심어야 겨울을 나면서 싹을 틔울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심을 때에는 대략 7~9cm 깊에로 심으며, 겨울을 난 뒤에 이듬해 2~3월에 싹을 틔운다. 4~5월이 되면 종 모양의 꽃이 핀다. 꽃이 핀 후 6월경에 잎이 반쯤 시들 즈음에는 줄기를 잘라내고, 알뿌리를 거둔다. 원래 심었던 알뿌리는 갈라지게 되는데, 갈라진 조각을 크기별로 나누어서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

튤립은 겨울이 따뜻하고, 여름이 건조한 지중해 연안지역이 원산지이다. 따라서 겨울이 춥고 장마철에 폭우가 쏟아지는 한국에서는 실외에서 키우기 어려우며, 온실에서 재배한다.

3 종[편집]

흔히 튤립이라고 하며 가장 대중적으로 재배되는 종은 터키 원산의 Tulipa gesneriana이다. 또한 한국의 토종꽃인 산자고가 튤립의 일종이다.

 

 

빨강색-서울숲 위치

노랑색-튤립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