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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의 산/지리산-강천산

지리산-천왕봉(2015-10-10)

지리산 단풍(천왕봉)

천왕봉 단풍 | 피아골단풍 | 뱀사골 단풍 | 삼도봉 단풍

남한 제2고봉인 지리산 천왕봉 주변의 단풍은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남부지방의 산 중 가장 먼저 단풍이 든다. 설악산 단풍시기에 지리산 단풍을 즐길 수 있다.

9월 하순부터 시작되는 설악산 대청 단풍, 대청봉과 쌍벽을 이루며 지리산도 단풍으로 물든다. 9월 말부터 물들기 시작하는 천왕봉 주변 단풍은 공룡능선 단풍시기와 거의 일치한다. 중부 이북의 설악산, 중부 이남은 지리산부터 단풍이 물들어 내려간다.

산행시기

10월 초순의 10월 5일을 전후하여가 적기. 설악산의 공룡능선 단풍시기와 비슷하다. 지리산 단풍은 천왕봉 주변이 10월 5일 전후, 주능선은 10월 중순(15일 전후), 피아골은 20-25일, 뱀사골은 피아골보다 3-4일 늦다.

단풍포인트

제석봉과 천왕봉 구간, 중봉, 써래봉 능선의 단풍을 천왕봉에서 굽어보는 것이 포인트, 산행코스는 지리산 주능선중 경관이 가장 수려한 세석에서 천왕봉구간 코스가 좋다. 연하봉 일대도 이 시기에 서서히 물들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