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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이야기

차이나타운 연경(2024-12-07)

차이나타운 연경

주소 : 인천 중구 신포로39번길 74 송학동1가 2-2 (지번)

일자 : 2024년 12월 07일 (토요일)

날씨 : 날씨

2TV 생생정보 장사의신’ 무려 연매출 60억 원, 인천 중국식냉면, 샤오룽바오 맛집 ‘연경’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저녁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의 ‘장사의 신’ 코너에서는 연매출 60억 원 인천 차이나타운 중국식냉면, 샤오룽바오 맛집 ‘연경’이 소개됐다.

장사의 신 인천 차이나타운 중국식냉면, 샤오룽바오 맛집 ‘연경’은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에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시원한 여름철 중국식냉면은 땅콩소스 등이 들어가 기존 한국 냉면과는 또 다른 맛이다. 시원한 살얼음 국물과 다양한 채소, 해산물 등이 고명으로 올라간 이 요리는 장사의 신 맛집 ‘연경’ 연 매출 60억 원의 첫 번째 비결이라고. 손님들은 "땅콩소스가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 맛이 특별하고 고소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여기에 부드러운 육즙이 터지는 중국식 만두 샤오룽바오 역시 ‘연경’만의 비기가 녹아나 있다. 한 입만 먹어도 입안이 황홀해진다는 이 만두는 중국식냉면 짝꿍 메뉴로도 안성맞춤이다.

장사의신 인천 차이나타운 중국식냉면, 샤오룽바오 맛집 연경 단골 손님들은 “연매출 60억 원이 이해되는 맛. 장사의신 맛집답다” “냉면이 먹고 싶으면 이곳으로 온다”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유명한 맛집” “정말 맛있다”라고 극찬했다.

이밖에 이곳에서는 하얀짜장, 하얀짜장면, 멘보샤 등도 취급하며 해당 메뉴 역시 전국구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천 중구에 있는 카페 '팟알'. 1890~1900년 사이에 지어진 근대 일본 점포겸용주택 '마치야(町家)' 양식의 건물을 그대로 보존·활용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일제강점기 이곳은 일본인이 운영하는 하역회사였다. 1층에는 사무실이 있고, 2·3층의 다다미방에선 100여명의 조선인 노동자들이 숙식을 하며 제물포항으로 들어오는 배를 기다렸다. 항구가 훤히 내려다보였다는 3층 방의 벽에는 당시 인부들이 남긴 낙서가 그대로 남아있다. 삿갓을 쓰고 걸어가는 스님 그림 옆에 누군가가 일본어로 적었다. "오늘밤은 회식이다."

"일제시대 건축물은 부끄러운 역사라는 이유로 빠르게 헐려 나갔죠. 하지만 당시 건물을 그대로 보존하고 활용하면서 그 시대를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팟알' 외에도 전남 벌교의 '보성여관', 전북 군산의 '미즈카페' 등 일제시대 건축물을 카페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례는 점차 늘고 있다. 하지만 '팟알'처럼 보존가치가 있는 근대 건축물을 개인이 매입해 복원하는 경우는 드물다. 지난 6월 문화재청은 이 건물이 가진 건축적·역사적 가치를 인정해 등록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카페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다양하다. '우리 아버지가 이 하역회사에 다녔다'며 감회에 젖어 둘러보는 할아버지도 있고, 점심시간에 들러 다다미방에서 담소를 나누는 회사원들도 있다. 카페 한켠에 전시된 인천의 옛 풍경사진으로 만든 엽서도 인기다. 백 대표는 "의외로 젊은 사람들이 옛 건물이 가진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낡은 건물을 무작정 부술 것이 아니라 잘 남겨 활용하면 상업적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선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