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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산/치악-백덕-태화

치악산 구룡사-횡성축협한우맛집(2018-06-24)

치악산 구룡사

 

* 아홉 마리 용의 전설이 숨어있는, 구룡사 *
신라 문무왕 6년(666)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대웅전 자리에 9마리의 용이 살고 있는 연못을 메우고 사찰을 창건하여 구룡사(九龍寺)라 하였으나, 조선 중기에 거북바위 설화와 관련하여 현재의 명칭인 구룡사(龜龍寺)로 개칭하였다고 전해진다.

 

또한 『치악산구룡사사적』에 따르면 신라말의 고승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현재는 강희45년 글자가 새겨진 와당이 출토되어 숙종 32년(1706)에 구룡사가 중건되었음을 알 수 있다. 대웅전 앞 좌우에는 서상원과 보광루, 적묵당, 심검당의 승사가 있으며 이밖에도 원통문, 국사단, 사천왕문, 범종각, 응진전 등이 있다.


절 입구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부도군이 있고, 또 구룡사의 전설을 말해주는 거북바위와 폭포아래에 용소가 있다. 또한 조선시대에 만든 황장금표가 있는데 이것은 치악산 일대의 송림에 대한 무단벌채를 금하는 표식이다.

 


구룡사 이름 속 숨어있는 전설


의상과 아홉용에 얽힌 전설이 전해온다. 원래 대웅전 자리에는 연못이 있었다. 그 곳에는 아홉 마리 용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의상은 치악산을 향해 가던 중 사방을 살펴보니 동쪽으로는 주봉인 비로봉이 솟아 있고, 다시 천지봉의 낙맥이 앞을 가로질은 데다가 계곡의 경치 또한 아름다워 이곳은 절을 세울만한 곳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연못을 메워 절을 지으려고 용들과 도술시합을 했다. 용들이 먼저 솟구쳐 올랐다. 그러자 뇌성벽력이 치고 산들이 모두 물에 잠겨버렸다. 용들이 흐뭇해하며 주변을 살피니, 의상은 비로봉과 천지봉에 줄을 걸어 배를 매놓고 그 안에서 자고 있었다. 다음은 의상이 움직였다. 부적을 한 장 그려 연못에 넣었다.

 

그러자 연못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고 용들이 뜨거워 날뛰었다. 그때 놀란 용 여덟 마리가 절 앞산을 여덟조각 내면서 동해로 도망치고, 한 마리는 눈이 멀어 함께 도망가지 못하고 못에 머물렀다. 그래서 절 이름도 구룡사(九龍寺)라 했고 한다. 


세월이 흘러 절이 퇴락하게 되었고, 어느 날 한 노인이 나타나 절 입구의 거북바위 때문에 절의 기가 약해졌으니 그 혈을 끊으라 했다. 그대로 했더니 절이 더 힘들어졌고 폐사가 되려 했다. 이번에는 한 도승이 나타나 훈수를 했다. 거북의 혈맥을 끊어서 절이 쇠락해졌으니 다시 그 혈맥을 이으라는 것이다. 그래서 절 이름을 구룡사(龜龍寺)로 바꾸었다고 한다.

 

 

 

 

 

 

 

 

 

 

 

 

 

 

 

 

 

 

 

 

 

 

 

 

 

 

 

 

 

 

 

 

 

 

 

 

 

 

 

 

 

 

 

 

 

 

 

 

 

 

 

 

 

 

 

 

 

 

 

 

 

 

 

 

 

 

 

 

 

 

 

 

 

 

횡성축협한우맛집

 

 

날씨 좋은 주말 ♪ 놀러가기 너무 좋은 날씨에요ㅋㅋ

오늘은 날씨좋으니까 횡성축협한우프라자 포스팅ㅋㅋ 한우먹방ㅋㅋ

 

 

횡성한우축협프라자는 정육식당이에요. 요렇게 많은 한우들 중에 골라주시면 되요:)

메뉴판으로 주문하시면 골라서 가져다주시니 하단 메뉴판 참고해주세요.

정육식당이니 상차림비를 따로 받아요

 

상차림비 가격은 대인 5,000원 / 소인 3,000원

다른 정육식당에 비해 상차림 가격이 조금 있는편!

 

상차림비를 다른곳보다 더 받는 이유가 있네요.

이것저것 깔끔한 야채들 종류별로 푸짐하게 먹을수 있어요:)

 

한우 꽃등심 1등급

그래도 정육식당이니까 횡성한우 가격이 다른곳보단 저렴할꺼에요.

정확한 가격을 모르니 제생각입니다ㅋㅋㅋㅋ

 

등심도 구워서 냠냠.

횡성한우 이렇게 맛있기없기ㅋㅋㅋㅋㅋㅋㅋ 짱 부드럽고 육즙도 제대로 흐르고

맛있어요 입에서 사르르

다른곳에서 횡성한우정육식당 가봤는데, 거기보단 횡성축협한우프라자가 개인적으로 더 맛있었어요:)

 

신나서 갈비탕이랑 육회비빔밥도 냠냠ㅋㅋㅋㅋㅋㅋㅋ

횡성한우를 정말 맛있게 배불리 먹어서, 갈비탕이랑 육회비빔밥은 그냥 평범했어요.

한우먹고 후식은 냉면이나 공기밥에 된장찌개 먹는걸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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