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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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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2016-03-06) 광명동굴(2018-01-07) 1912년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광명동굴(구.시흥광산)은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 후 근대화ㆍ산업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산업유산이다. 1972년 폐광된 후 40여 년간 새우젓 창고로 쓰이며 잠들어 있던 광명동굴을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하여 역사ㆍ문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광명동굴은 산업유산으로서의 가치와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가 놀란 폐광의 기적을 이루었다.
아침고요수목원(2015-02-21) 아침고요수목원(2015-02-21)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행현리 산255번지) 소재의 수목원 겸 식물원으로, 해발 879m의 축령산 자락에 약 34만m2(약 10만 평)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1996년 5월 원예학자 한상경 삼육대학교 원예학과 명예교수가 설립하였으며, 국내 최초의 정원식 수목원으로 손꼽힌다.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대표할 수 있는 한국형 정원을 정립함으로써 식물원 및 수목원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것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미국인 천문학자 로웰(P. Lowell, 1855~1916)이 '고요한 아침의 나라(the Land of the Morning Calm)'로 조선(朝鮮)을 지칭한 것에서 착안, 우리 민족의 얼이 살아 숨 쉬는 낙원 같은 정원을 표방하면서 '아침고요수목원(T..
호명산(2013-11-23) 호명산 [虎鳴山](2013-11-23) 높 이 : 632.4m 위 치 : 경기도 가평군 특징/볼거리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청평리에 우뚝 솟아 오른 632m의 호명산은 옛날 산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들이 많이 서식하여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오곤 하였다는 데서 명명되었다. 높지 않은 산 이지만 산의 남쪽 아래로는 청평호반을 끼고 있고, 서쪽 아래로는 조종천이 굽이쳐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면 마치 사방 이 물로 둘러싸인 듯 한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다. 산행을 위해서는 여러 개의 변형코스를 잡을 수 있으나 기존 코스 외에는 잡목이 우거져 헤치고 나가기가 곤란하므로 길을 따라 올라야 수월하다. 호명호수 호명호수는 국내 최초로 건설된 양수식 발전소의 상부저수지로 호명산의 수려한 산세..
명지산(2013-06-01) 명지산 [明智山](2013-06-01) 높이 : 1252m 위치 : 경기도 가평군 북면 특징, 볼거리 명지산은 경기 가평군 북면과 하면을 경계로 솟아있는 경기도내에서 화악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명지산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에는 굴잠나무군락, 전나무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고, 맑은 물이 흐르는 익근리계곡과 천연림의 조화가 장관이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으로 유명하고, 가울단풍은 가평팔경 중 제4경으로 지정 되었으며 수십년 묵은 고목과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루며, 겨울철에는 적설량이 많아 더욱 매력적이다. 봄철 화사한 진달래 군락은 상판리 귀목마을에서 아재비고개로 올라서는 길과 화채바위에서 사향봉에 이르는 구간으로 1킬로미터 이상이 진달래로 뒤덮여 있다. 명지계곡 명지산 입구에서 좌우로 들어찬 수림을 둘러보..
호명산(2013-05-18) 호명산 [虎鳴山](2013-05-18) 높 이 : 632.4m 위 치 : 경기도 가평군 특징/볼거리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청평리에 우뚝 솟아 오른 632m의 호명산은 옛날 산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들이 많이 서식하여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오곤 하였다는 데서 명명되었다. 높지 않은 산 이지만 산의 남쪽 아래로는 청평호반을 끼고 있고, 서쪽 아래로는 조종천이 굽이쳐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면 마치 사방 이 물로 둘러싸인 듯 한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다. 산행을 위해서는 여러 개의 변형코스를 잡을 수 있으나 기존 코스 외에는 잡목이 우거져 헤치고 나가기가 곤란하므로 길을 따라 올라야 수월하다. 호명호수 호명호수는 국내 최초로 건설된 양수식 발전소의 상부저수지로 호명산의 수려한 산세..
축령산(2013-05-04) 축령산 [祝靈山] (2013-05-04) 높이 : 886m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 특징, 볼거리 축령산은 소나무와 잣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남이장군의 전설이 깃든 남이바위, 수리바위 등의 기암이 있다. 가평팔경 중의 제7경인 축령백림이 이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수도권의 하루 등산 코스로 적합하다. 축령산은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이고 산세도 수려하지만 주변의 천마산, 운악산 등의 가리워 비교적 한적하다. 정상은 암봉이며 정상에서 전자동 마을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전망이 좋으며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축령산 기슭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있다. 축령산이 자연휴양림으로 이름나 있는 것은 국내 최대로 알려진 잣나무 숲 덕분이다. 해방전에 산자락을 빙 둘러 심어놓은 손가락 굵..
주금산(2013-08-17) 주금산(2013-08-17) 높이 : 813.6m 위치 : 경기도 포천시 특징, 볼거리 일명 비단산으로 불리고 있는 주금산의 정상은 공터이며 정상부근의 기암과 수려한 비금계곡이 어우러져 마치 비단결 같은 산세를 자랑하고 있다. 이 산의 서북쪽 산자락에는 베어스타운 스키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정상에서 남쪽으로 흘러 내리는 비금계곡은 아직도 오염되지 않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볼거리 베어스타운, 광릉수목원, 박물관 교통 안내 비금계곡에서 올라갈 경우 청량리시장 앞에서 출발하는 마석행 30번 시외버스나 330번 좌석버스 이용, 종점 하차. 마석에서 내방리행 완행버스나 택시 이용. 내촌면 쪽으로 가고자 할 때 상봉터미널에서 와수리행 직행버스를 타고 내촌에서 하차 후, 7번버스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하차. 비..
남한산성(2013-08-24) 산행 남한산성(2013-08-24) 산행 개설 흔히 북한산성(北漢山城)과 함께 조선의 도성인 한양의 방어를 위하여 쌓은 산성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의 발굴조사 결과, 8세기 중반에 조성된 성벽과 건물터 등이 확인되어, 신라 주장성(晝長城)의 옛터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선시대 남한산성은 주봉인 해발 497.9m의 청량산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연주봉(467.6m), 동쪽으로는 망월봉(502m)과 벌봉(515m), 남쪽으로도 여러 봉우리를 연결하여 성벽을 쌓았다. 성벽의 바깥쪽은 경사가 급한데 비해 안쪽은 경사가 완만하여, 방어에 유리하면서도 적의 접근은 어려운 편이다. 봉암성(蜂巖城), 한봉성(漢峰城), 신남성(新南城) 등 3개의 외성과 5개의 옹성도 함께 연결되어 견고한 방어망을 구축하였다. 성벽..
예봉산(2012-01-20) 예봉산 (2012-01-20) 높이 : 683.2m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특징, 볼거리 예봉산은 적갑산과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산이며 능선길로 1.5km 정도 떨어져 있다. 산행기점은 팔당리와 조안리 및 북쪽 조곡에서 오르는 길이 있는데, 팔당에서의 주된 등산 기점은 팔당 2 리 버스 정류소(한일관)에서 철로쪽 골목길을 거쳐 굴다리 밑을 지나 팔당 2리 회관 앞길을 따라 올라간다. 정상에서는 한강과 강 건너 검단산 및 동쪽의 운길산 등이 보인다. 산행 시간 4시간 산행 지도 예봉산 | 예봉산 산행 코스 팔당역(상팔) - 갈림길 - 쉼터 - 능선- 예봉산 정상 - 안부사거리 - 630봉 - 적갑산 - 갈림길(불개미)- 계곡 - 축사 - 도곡 정류소[3시간 40분]
용문산(2012-02-11) 용문산 [龍門山](2012-02-11) 높이 : 1157m 위치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특징, 볼거리 경기도에서 화악산(1468m), 명지산(1267m), 국망봉(1168m) 다음으로 높으며, 북쪽의 봉미산, 동쪽의 중원산, 서쪽의 대부산을 바라보고 있는 용문산은 산세가 웅장하다. 남서쪽 능선으로 장군봉, 함왕봉, 백운봉이 이어진다. 용문산은 험난한 바위산으로 정상은 중급자 이상의 산행코스이며 옛 이름은 미지산(彌智山)이다. 용문산 정상은 이전에는 출입금지 지역이었으나 2007년 11월 개방되었다. 정상은 시야가 확 트이며 용문들녁, 유명산, 중원산, 도일봉 등의 높고 낮은 산자락이 시야에 펼쳐진다. 용문산 남동쪽 기슭에는 거찰 용문사가 자리하고 있고 일대는 국민관광단지로 지정되어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
청계산(2014-02-22) 청계산 [淸溪山](2014-02-22) 높이 : 615m 위치 :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원동 특징, 볼거리 서울 주변에서 숲과 계곡, 절,공원 등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청계산, 청룡이 승천했던 곳이라 과거에는 청룡산으로도 불렸던 곳. 청계산(618m)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과 경기도 과천, 의왕, 성남시에 걸치고 있다. 남북으로 흐르는 능선을 중심으로 펼쳐진 산세가 수려하며 숲 또한 울창하고 계곡이 깊고 아늑하다. 과천의 서울대공원에서 바라보면 대공원 뒤에 병풍처럼 둘러있으며 바위로 되어 있는 정상인 망경대가 우뚝 솟아 보인다. 정상에 서면 북서쪽으로 펼쳐진 계곡 아래 과천시와 동물원, 식물원이 있는 서울대공원, 각종 놀이기구가 있는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경마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토요..
연인산(2014-03-01) 연인산 [戀人山](2014-03-01) 높이 : 1068m 위치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특징, 볼거리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 연인산, 가평군이 우목봉으로 불리어 오던 산을 '99년 "연인산"으로 고치고 철쭉제를 시작하면서부터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연인산은 우목봉과 월출산으로 불리어왔으나 가평군이 지명을 공모하여 '99년 3월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 이란 뜻에서 이 산을 연인산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연인산 서남쪽의 전패봉(906봉)은 우정봉, 전패고개는 우정고개, 동남쪽의 879봉은 장수봉으로 고쳤다. 또한 연인산에서 뻗은 각 능선에 우정, 연인, 장수, 청풍 등의 이름을 붙였다. 연인산은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2시간 이내 거리이면서 아름다운 비경과 명소들이 많은 산이다. 그중 제일비경은 용추구..
구름산-가학산 산행 구름산 높이 : 237m 위치 : 경기도 광명시 시흥 특징, 볼거리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한 해발 237m의 나즈막한 구름산(운산, 雲山)은 광명시 소하동과 노온사동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일명 아방산이라고도 하며, 안양에서 제2경인고속도로를 따라 인천쪽으로가다 광명터널 직전 우측으로 산위의 정자를 볼수있는 산이다. 원래 아방리에 소재한 산이라 해서 아방봉 이라 불렀는데 조선 후기에 구름속까지 산이 솟아 있다고 해서 구름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구름산 정상에는 일명 아방봉으로 운산정이란 정자가 한가운데 우뚝 서있다. 정상석과 쉼터가 조성되어 있는데, 멀리 안산 일대와 서해바다가 조망된다. 구름산 도시자연공원은 하안 1 동 보건소입구 (금당마을) 에서 출발하여 소하 2 동 군부대까지 등산로 3...
화악산/촉대봉/응봉(2015-11-21) 화악산/촉대봉/응봉(2015-11-21) 높이는 1,468.3m이다. 동쪽의 응봉(鷹峰:1,436m), 서쪽의 국망봉(國望峰:1,168m)과 함께 광주산맥(廣州山脈)의 주봉(主峰)을 이루며 경기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가평천 계곡을 사이에 두고 명지산과 마주보고 있는데, 가평읍에서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져 있고 경기 5악 중 으뜸으로 친다. 화악산을 중앙으로 동쪽에 매봉, 서쪽에 중봉(1,450m)이 있으며, 이 3개 봉우리를 삼형제봉이라 부른다. 산의 서·남쪽 사면에서 각각 발원하는 물은 화악천을 이루며 이것은 가평천의 주천(主川)이 되어 북한강으로 흘러든다. 38도선이 정상을 가르고 있어 제일 높은 화악산 정상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중봉을 지나 애기봉을 거쳐 수덕산까지 약 10㎞의 능선이 이..
청계산(2012-08-11) 청계산 [淸溪山] (2012-08-11) 높이 : 615m 위치 :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원동 특징, 볼거리 서울 주변에서 숲과 계곡, 절,공원 등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청계산, 청룡이 승천했던 곳이라 과거에는 청룡산으로도 불렸던 곳. 청계산(618m)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과 경기도 과천, 의왕, 성남시에 걸치고 있다. 남북으로 흐르는 능선을 중심으로 펼쳐진 산세가 수려하며 숲 또한 울창하고 계곡이 깊고 아늑하다. 과천의 서울대공원에서 바라보면 대공원 뒤에 병풍처럼 둘러있으며 바위로 되어 있는 정상인 망경대가 우뚝 솟아 보인다. 정상에 서면 북서쪽으로 펼쳐진 계곡 아래 과천시와 동물원, 식물원이 있는 서울대공원, 각종 놀이기구가 있는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경마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토..
남한산성(2012-07-28) 남한산성(2012-07-28) 산행 개설 흔히 북한산성(北漢山城)과 함께 조선의 도성인 한양의 방어를 위하여 쌓은 산성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의 발굴조사 결과, 8세기 중반에 조성된 성벽과 건물터 등이 확인되어, 신라 주장성(晝長城)의 옛터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선시대 남한산성은 주봉인 해발 497.9m의 청량산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연주봉(467.6m), 동쪽으로는 망월봉(502m)과 벌봉(515m), 남쪽으로도 여러 봉우리를 연결하여 성벽을 쌓았다. 성벽의 바깥쪽은 경사가 급한데 비해 안쪽은 경사가 완만하여, 방어에 유리하면서도 적의 접근은 어려운 편이다. 봉암성(蜂巖城), 한봉성(漢峰城), 신남성(新南城) 등 3개의 외성과 5개의 옹성도 함께 연결되어 견고한 방어망을 구축하였다. 성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