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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산/서울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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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대공원 봄 겹벚꽃 서울 어린이대공원 봄 겹벚꽃 개설 1973년 5월 5일(제51회 어린이날) 개원하였고, 53만 여㎡의 넓은 공간 속에 동물원, 식물원, 놀이동산 및 다양한 공연시설과 체험공간이 가득한 어린이를 위한 가족테마공원이다.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관람 편의성 향상을 위해 낡고 불편해진 시설을 교체하는 단계적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2009년 5월 5일 새롭게 단장하였으며,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체험프로그램(동물학교, 생태탐방교실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형성 및 변천 원래의 이름는 유강원(裕康園)이었지만, 흔히 유릉(裕陵)터로 불리던 곳이었기 때문에, 어린이대공원이 있는 지역의 이름도 능동이다. 유릉터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의 비 순명황후 민씨의 능터로서, 1904년에 승하하자 ..
서울 신대방 도림천 벚꽃길(2021-04-02) 서울 신대방 도림천 벚꽃길(2021-04-02) 동작구에서는 신대방 도림천 뚝방길과 사당2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각각 축제가 열린다. 신대방역에서부터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이어지는 약 1㎞구간은 180여그루의 왕벚꽃 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벚꽃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풍물놀이, 난타, 오케스트라 등 공연과 각종 체험부스, 먹거리부스가 열린다. 같은 날 사당2동 주민센터와 벚꽃길(사당로23나길)에서도 벚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다문화 공연팀 연주를 비롯해 초크아트, 꽃차 체험, 냅킨아트, 캘리그라피 등 주민들을 위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꽃도 흐드러지듯 피어 존재감을 드러낸다. 봄, 만개했던 벚꽃이 지고나면 라일락이 폈다 지고, 이팝이 지고, 장미가 지고, 능소화가 지고, 백일홍이 지..
국립민속박물관 단풍 둘레길 국립민속박물관 [ The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 國立民俗博物館 ] 국립민속박물관 이칭별칭유형시대성격설립일시설립자 정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경복궁 내에 위치한 민속 박물관. 설립목적 우리 민족 고유의 생활양식·풍속 및 관습을 조사·연구하며, 생활 민속 유물을 수집·보존하며 더 나아가 이를 전시함으로써 우리 민속의 전통 문화를 보급·선양하며 국제 문화 속의 한국 문화를 부각시키고자 설립되었다. 연원 및 변천 1945년 11월 8일 한국 민속학의 선구자인 송석하(宋錫夏)의 수장품을 중심으로 서울시 중구 예장동 2번지에 국립민족박물관으로 처음 창립되었고, 1966년 10월 4일에는 경복궁 내 수정전(修政殿)에 한국민속관을 열었다. 1972년 6월 21일 문화재관리국이 민속..
덕수궁 단풍 덕수궁 단풍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은 월요일이 쉬고, 경복궁, 종묘는 화요일이 휴일임을 기억하자. 올해 단풍은 이번 달 20일경부터 시작되었으며 11월 20일까지 대략 한 달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월 말에서 11월 초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궁능유적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이용객 간 2m 이상 거리 두기’, ‘산책길 내 일방통행하기’,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꼭 쓰기’ 등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관람객들에게 꾸준히 안내할 계획이다.
창경궁 단풍명소 창경궁 단풍 사실 고풍스런 고궁의 멋과 아름다운 단풍은 궁궐과 조선왕릉 어디를 가더라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단풍은 이달 20일께부터 시작됐으며 다음달 20일까지 대략 한 달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궁궐 내 문화행사가 대폭 줄어들어 관람객들의 즐길거리가 줄어든 것이 예년보다 아쉬운 점이다.
길상사 단풍 길상사 단풍 길상사(吉祥寺)의 절 이름은 ‘길하고 상서로운 절’이란 의미로, 묘길상(妙吉祥) 곧 문수보살의 별칭에서 인용된 불교용어이며, 승보사찰(僧寶寺刹) 송광사(松廣寺)의 옛 이름이기도 하다. 송광사는 신라 말 혜린(慧璘)선사에 의해 창건되었는데, 창건 당시의 이름이 송광산 길상사였으며 100여 칸쯤 되는 절로 30, 40명의 스님들이 살 수 있는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절이었다고 한다. 송광산 길상사가 새로운 규모로 중창되고 한국 불교의 중심으로 각광을 받게 된 것은 고려 중기의 고승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9년 동안 중창불사를 통해 절의 규모를 확장하고, 정혜결사를 통하여 한국 불교의 새로운 전통을 확립한 근본도량으로 참선을 중요시하는 선종사찰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송광사는 현재 오늘날까지도 승보사찰..
덕수궁 산책 덕수궁 산책 개설 덕수궁은 처음 월산대군의 집터였던 것을 임진왜란 이후 선조의 임시거처로 사용되어 정릉동 행궁으로 불리다가 광해군 때에 경운궁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1907년 순종에게 양위한 고종이 이곳에 머무르게 되면서 고종의 장수를 빈다는 의미에서 덕수궁(德壽宮)이라 다시 바꾸었다. 1897년(광무 1)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에서 이곳으로 거처를 옮긴 이후부터 중화전을 비롯하여 정관헌, 돈덕전, 즉조당, 석어당, 경효전, 준명전, 흠문각, 함녕전, 석조전 등 많은 건물들을 지속적으로 세워졌다. 이곳은 고종의 재위 말년의 약 10년간 정치적 혼란의 주무대가 되었던 장소로, 궁내에 서양식 건물이 여럿 지어진 것이 주목된다. 1963년 1월 18일에 사적 제124호로 지정되었다. 역사적 변천 덕수궁이 있는 자..
국립중앙박물관 산책 국립중앙박물관 산책 국립중앙박물관은 연혁의 시작을 순종황제가 지은 제실박물관으로 상정해 놓았다. 사실 지금의 국립중앙박물관 컬렉션의 기초는 조선총독부 박물관과 이왕가박물관(해방 후의 덕수궁미술관, 92년 궁중유물전시관으로 분리. 현재의 국립고궁박물관), 그리고 민속학의 대가 송석하가 지은 남산의 국립민족박물관 소장품을 합친 것이다. 그러나 총독부박물관과 이왕가박물관이 모두 일제에 의하여 설립되었기 때문에 처음엔 조선총독부 박물관[1]을 인수 개편하여 1946년에 '국립박물관'이란 명칭으로 덕수궁 안의 석조전 건물에서 개관한 것으로 설명하였다. 최광식 관장의 취임 이후 이왕가박물관이 1909년 대한제국의 제실박물관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에 주목해 박물관의 시작은 제실박물관으로 보고, 2009년을 한국박물관 1..
경복궁 산책 경복궁 산책 사적 제117호. 현재 서울에 있는 조선시대 5대 궁궐 중 정궁(正宮)에 해당하는 것으로 북쪽에 자리하고 있어 북궐(北闕)로도 불린다. 조선왕조를 연 태조 이성계가 한양으로 도읍을 정하고 가장 먼저 한 일 중의 하나가 경복궁을 만드는 일이었다. 1394년(태조 3) 12월 4일 시작된 이 공사는 이듬해 9월 중요한 전각이 대부분 완공되었다. 궁의 이름은 〈시경 詩經〉에 나오는 왕조의 큰 복을 빈다는 뜻으로 '군자만년개이경복'(君子萬年介爾景福)에서 따왔다. 5대 궁궐 중 가장 먼저 지어졌으나 이곳에 왕들이 머문 기간은 1405년(태종 5) 지어진 일종의 별궁인 창덕궁(昌德宮)에 비해 훨씬 짧다. 세종·문종·단종이 이곳에 주로 기거했으며, 왕자의 난으로 인한 개성천도 기간 동안 빈 궁궐이었다. ..
5월 서울어린이대공원 5월 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 대공원은 숲과 잔디밭으로 이루어진 자연 속에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 가지 시설물을 갖추어 놓은 공원이다. 어린이 대공원은 서울 특별시 광진구 능동에 위치하고 있다. 어린이의 정서 · 보건과 교육을 위한 각종 시설을 갖추어 1973년 5월 5일에 개장하였으며, 한꺼번에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곳에는 운동 · 유희 시설, 교양 시설, 조경 시설, 휴식 시설 등이 있다. 정문은 2층 청기와집으로 광화문과 비슷한 형태이다. 공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팔각당과 2개의 육각정도 우리 나라 고유의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다. 분수대 옆에 세워진 교양관에는 민속실 등이 갖추어져 있어 어린이들의 학습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야외 음악당은 조가비를 벌려 놓은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
봄 창경궁 봄 창경궁 혼자 숨기 좋은 궁궐 소설가 신이현이 쓴 「숨어 있기 좋은 방」이라는 작품이 있다. 그 내용은 감감하지만 제목이 마음에 와닿아 책을 집어들었던 기억은 난다. 아마도 자신만의 동굴을 완곡하게 표현한 제목이 아니었을까 싶다. 도시를 사는 이들은 누구나 숨어 있기 좋은 방을 찾는다. 각자 자신만의 단골 카페 하나쯤 갖는 것도 그런 까닭이겠지. 숨 돌릴 공간. 가끔씩 창경궁을 찾는 친구가 있다. 그는 지독히도 우울하고 지독히도 재수 없던 어느 날, 서울로부터 무작정 도망치고 싶더란다. 누군들 그런 감정이 요동치던 경험이 없을까. 그 친구의 직장은 대학로였고 그가 감행한 일탈은 고작 창경궁이었다. 차를 타고 한두 시간만 떠나도 숨어들 곳이 지천이건만 한걸음 떨어져 있는 창경궁이었다니. 더 멀리보다 더 ..
서울약령시장-종로꽃시장-청계천 서울약령시장-종로꽃시장-청계천 지하철 1호선 제기역에 내리면 한약 달이는 냄새와 약초 냄새가 진하게 코끝을 자극한다. 국내 최대의 한의약 종합 단지인 서울약령시장이 있기 때문이다. 수삼, 미삼, 약대추, 황기 등 전국의 약재란 약재는 모두 이곳에 모인다. 총기를 더한다는 총명탕에서 빈혈에 좋은 사물탕, 원기 회복을 위한 녹용 등 가족 건강을 생각한 주부들의 발길이 유난히 잦은 이곳은 한의원, 한약 도매상, 탕제원 등 한약 관련 점포만 800여 개가 넘는다. 서울악령시장의 뿌리는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약재를 취급하는 상인들이 전국 각지에서 청량리역을 이용해 모여들기 시작하며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것이다. 그리하여 자연스레 시장이 형성되었고 지금은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한약 재래 시장으로 성장..
용산 전쟁기념관 용산 전쟁기념관 전쟁기념관은 옥내전시와 옥외전시로 구분되어 있으며 3만 3천여 점의 소장유물 중 1만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1만 900여 평의 옥내전시실은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6·25전쟁실,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대형장비실 등 6개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형무기들이 전시되어 있는 옥외전시실이 있다. 3층 규모의 옥내전시실은 삼국시대로부터 현대까지 5천년 대한민국 전쟁사와 위국 헌신한 분들의 공로와 훈장 등이 실물·디오라마·복제품·기록화·영상 등의 다양한 전시기법에 따라 역동적이고 입체적으로 전시되어 있다. 특히 6·25전쟁실은 전쟁이 일어난 원인과 전쟁 경과 및 휴전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쉽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옥외전시장에는 세계 각국의 대형무기..
서울 봉은사 산책 서울 봉은사 산책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교구 본사 조계사의 말사. [건립 경위 및 변천] 「봉은사사적비명」이나 『봉은사본말사지』 등에 의하면 『삼국사기』 원성왕조의 기사에 근거하여 봉은사(奉恩寺)가 신라 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서술하였으나 이는 사료를 오독한 것에서 연유한 잘못된 인식이다. 봉은사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기록은 조선 전기부터 등장하는데 이에 의하면 조선 성종(成宗)의 비인 정현 왕후(貞顯王后)가 성종이 죽은 뒤 성종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선릉(宣陵) 근처에 전부터 있던 견성사(見性寺)를 왕릉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옮겨 대대적으로 확장하고 이름을 봉은사로 바꾸었다고 한다. 견성사가 언제 봉은사로 바뀌었는지는 분명치 않으나 『연산군일기(燕山君日記)』에 의하면 1..
2019년 여의도 불꽃축제 동영상 2019년 여의도 불꽃축제 동영상 10만발의 불꽃이 발사되며, 매년 100만명 이상의 대규모 인파가 운집하여 관람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이다.[1] 2010년 행사에는 여의도 주행사장 약 20만명[2], 그 외 원효대교와 한강대교 근처, 한강공원 이촌지구 등에 약 백만명 등, 총 약 120만명이 관람한 것으로 파악되었다.[3][4][5] 1팀당 발사 비용은 약 2억원 정도이다. 부대비용까지 포함해 한화그룹에서 지출하는 비용은 대략 70억원[6] 정도로 알려져 있다. 발사포 내에 불꽃의 장전이 완료되면, 비가 내려도 발사가 가능하다. 때문에 우천으로 행사 자체가 취소되는 일은 거의 없다.[7]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바로 앞 한강에서 열린다. 불꽃이 터지는 모습이 63빌딩의 표면에 이지러지며 반사되는 모습이..
2019년 여의도 불꽃축제 2019년 여의도 불꽃축제 (파이낸셜뉴스)5일 저녁 여의도의 밤하늘을 수놓을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가 진행된다. 올해 불꽃축제는 예정대로 이날 저녁 7시 20분부터 1시간 20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먼저 '써니'사가 중국 특유의 웅장한 불꽃을 20분 동안 선보이고, 7시 40분부터 스웨덴의 '예테보리스'사가 경쾌한 음악 비트에 맞춰 섬세한 불꽃을 연출한다. 한화는 오후 8시부터 40분 동안 '가장 빛나는 날(The Shining Day)'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아름다운 불꽃을 바라보며 '별처럼 수많은 삶 속에 우리의 모습이 가장 빛나던 날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오늘'이라는 메시지가 이번 연출의 핵심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불꽃도 주목할 만하다. 한 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