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원도의 산/태백-함백-두위

가을 함백산(2018-10-21)

가을 함백산(2018-10-21)

 

산 행 일 : 2018년 1021일(일요일)

날    씨 : 대체로 맑음(가시거리-보통)

산 행 지 : 함백산∼수리봉(강원도 정선군 고한읍/태백시)

코    스 : 두문동재기점∼은대봉∼중함백(1505m봉)∼함백산(1572m봉)∼만항재∼

               시설물∼수리봉(1212m봉)∼화방재(31호선국도)

산행인원 : 안내산악회 1일 회원

산행시간 : 약5시간 00분(휴식,식사시간 및 촬영시간 포함, 본인기준임)

도상거리 : 약11.9km〔산행(지상)거리:약12.4km〕-거리보정치 9% 적용

    

 

산행들머리인 두문동재(싸리재)에 도착하니 오전10시30분이다. 해발 1268m의 "백두대간 두문동재 " 표지석이 보인다. 해발표고가 워낙 높은 곳이라 산행하기에 별로 힘이 들것 같지가 않다. 


초입의 임도같은 등산길을 조금 걷고있으려니 우측으로 등산로 표시와 산악회리본들이 보인다. 약간은 오르막길이다. 계속 오르며 금대봉을 지나 은대봉에 이른다. 은대봉엔 표지석이 눈에 띤다. 주로 산죽으로 조성된 등산로가 거의 평탄하다.


이윽고 샘터가 보인다. 말 그대로 쉬기 좋은 곳이다. 주목군락지도 통과하니  드디어 함백산이 보인다. 그런데  산 정상부근까지 여기저기 도로가 보인다. 함백산 방향에서 오는 산꾼들?을 만난다. 그러나 승용차로 올라왔다고 한다.


평소 만항재를 차로 통과해 본적은 종종 있으나 함백산 정상부근까지 차로 올라올수있다는것은 처음 알았다. 정상엔 정상석과 돌탑이 있다. 사진촬영후... 하산하려니 하산하는 방향의 표시가 아쉽게도 없다. 정상에서 북서쪽 방양으로 어느정도를 내려와서야  만항재로 하산하는 길을 어렵게 찾을수가 있다. 표시는 태백국유림관리소에서 설치한 가로세로10cm정도의 나무말뚝이다. 만항제 2.5km라고 새겨진...거의 급경사의 하산로..어느정도 내려오니 도로가 나타난다. 승용차들도 보인다. 만항재까지...그냥...평탄한...

 

10월의 나의 이 산행코스는 우리나라에서 높은산 만큼 아기자기한 등산의 묘미가  없는 것 같다. 내 개인생각으론 산을 타는 재미가 없는 산이다. 그저 걷기좋은 코스일뿐이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반대편인 화방재에서 만항재까지 올라보겠지만 이 코스는 등산의 묘미가 있을런지... 두문동재 - 만항재코스는 오히려 눈쌓인 겨울 트레킹코스로는 괜찮을것 같은생각을 해 본다.


만항재에서의 교통편도 매우 불편하다. 버스가 하루 4번 있다고는 한다. 그러나 버스로 고한읍까지 갔다가 두문동재 등산로 입구까지는 버스가 없어 다시 필히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더욱이 고한읍이나 만항재에서 택시이용도 쉽지가 않다.  ....여러모로 이 산은 단체로 가볍게 트레킹하며 전세버스를 이용하는것이 낫다는 느낌이 들었다.

 

 

 

 

 

 

 

 

 

 

 

 

 

함백산 정상

 

 

산행들머리의 두문동재 표지석

 

초입은 임도길이다

 

 

 

임도를 따라 들어가면 우측으로 오르는 등로가 보인다

 

 

 

약간 경사진 등로를 오르면 바로 은대봉에 앞서 금대봉이 보인다.

 

 

말처럼 이쁜 은대봉

표지석

 

 

 

 

함백산 이정표, 앞으로 4.3km

 

 

 

 

 

 

 

 

 

 

 

저멀리 고한읍,사북읍

 

 

 

 

 

 

 

 

 

 

 

뒤돌아 본 능선길(백두대간 길)

 

 

 

중함백 표지석 1,505m

 

 

 

풍력발전단지 조망이 됨다

 

 

 

 

 

 

 

 

 

 

 

뒤돌아 본 능선길(백두대간 길)

 

 

 

안테나 시설

 

 

 

주목3

 

 

 

 

백두대간 은대봉,금대봉,비단봉,매봉산방향

 

 

 

 

주목2

 

 

 

 

 

 

 

 

 

하늘에 비행기가 긴 꼬리의 궤적을 그리며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상 가기전에 만난 주목(보호수)

 

 

 

 

 

 

 

 

함백산 정상석 배경으로 인증샷 날림다

 

 

 

 

 

 

 

 

 

 

 

 

 

 

 

 

 

정상바로 아래 대한체육회선수촌 태백분촌 임다

 

 

 

 

 

 

 

 

 

 

 

 

 

 

 

 

 

 

 

옛날 백성들이 하늘에 제를 올리며 소원을 빌던 민간 신앙의 성지 함백산 기원단

 

 

 

 

 

 

 

 

 

 

 

만항재로 이어지는 임도

 

 

 

 

 

 

 

남한에서 제일 높은 도로 414호선 만항재(해발1330m)

 

 

 

 

 

 

 

 

 

 

 

 

 

 

 

 

 

 

 

 

 

 

 

자주꽃방망이

산지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40∼100cm이다. 포기 전체에 잔털이 빽빽이 나고 줄기는 곧게 선다.

 

 

 

감자난초

난초과 식물이 대부분 그러하듯 다년초로 뿌리부분은 둥근 알뿌리로 되어 있다

 

 

 

수리봉에 설치된 등산로 표지판

 

 

 

만항재에서 창옥봉~수리봉~화방재로 진행합니다

 

 

 

 

 

 

 

 

수리봉(△1214m봉) 정상석

 

 

 

 

 

 

 

좌로 태백산이 다가오네요

 

 

 

화방재

'강원도의 산 > 태백-함백-두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목과 어우러지는 태백산 철쭉  (0) 2021.06.09
정선 두위봉 철쭉  (0) 2021.06.02
태백산 야생화 철쭉  (0) 2019.06.02
2019년 태백산 산행  (0) 2019.01.17
민둥산 억새꽃축제(2018-10-03)  (0) 2018.10.04
태백 해바라기축제  (0) 2018.08.08
매봉산 바람의언덕  (0) 2018.08.08
태백산(2018-01-06)  (0) 2018.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