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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산/도봉산-사패산

도봉산 단풍산행

도봉산 단풍산행

서울외곽순환도로아래 원도봉입구에서 오른쪽으로 향하여 덕천사와 원각사를 들려본후 쌍용사앞을 지나

원효사 갈림길에서 왼쪽 탐방지원센터지나 원도봉계곡으로 향하여 작은 폭포를 본후 아직 단풍이 덜들었나

생각하며

 

엄홍길대장 집터를 지나 딱따구리가 나무를 찍는 소리가 들려 살펴보니 바로 가까이 나무에서 작은새가 나무를

찍고있어 사진찍은후 두꺼비 바위 오름길에서 마침 하산하시는 아주머니께 단풍이 들었냐고 여쭤보니 어제

망월사로 올라갈때보다 하루지고 내려오는길에 확실히 단풍이 많이 들었다고 알려주셔서 감사인사드리고

두꺼비바위 전망대를 지나며 불이암옆에 많이핀 노란 산국도 본후

 

덕제샘부근으로 가니 제법 단풍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고 망월사에 도착하니 앞쪽 건물은 리모델링공사로

어수선하여 얼른 문수굴로 가니 영산정 바위옆으로 단풍이 붉게 물들어 아름답습니다.문수굴을 본후 계단을

올라 천중선원을 바라보며 영산정으로 오르니 안개속에 수락산,불암산뒤로 경기북부의 많은산이 보이는데

용문산,백운봉,축령산 ,서리산,명지산,화악산까지 알아볼수 있습니다 .

 

영산전에서 무위당으로 내려와 범종각을 들려 낙가보전과 천중선원 대문앞까지 간후 등로로 올라와 멋진

영산전위의 도봉산 선,만,자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의자에 앉아 쉬며 물과 사과를 먹으며 쉬었다가

구 통신대,해골바위방향으로 향합니다 .

 

도봉산 포대능선 649봉 산불감시초소에 도착하여 아직 시간여유가 있는것 같아 포대능선을 타고

민초샘지나 원도봉계곡길로 하산하기로 하고 천천히 멋진 도봉산의 암봉과 시원한 조망을 보며 645,655,봉을

지나며 절정의 싱싱한 붉은단풍을 보며 헬기장이 있는 657봉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거리와 시간이 걸려

얼른 민초샘으로 내려가 시원하게 물한잔 마시며 급경사 계단길 따라 내려가니

 

이번주말 일요일까지 포대능선과 망월사까지의 단풍이 절정일것 같은데 날씨도 맑아 산행하기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오랫만의 산행으로 가슴이 막히고 숨이찰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여름내내 매일 한시간이상 운동

겸 산책을 하였더니 예전 산행시 몸상태의 80% 정도는 올라온것 같아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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