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산 만수산 토종 민물가재 산행
1. 산행일 : 2024.10.16(수요일)
2. 높이 : 만수산(201m) 만월산(187.1m)
3. 위치 : (만수산) 인천 남동구 만수동 산 1-4
(만월산) 인천 남동구 간석동 산 34-1
4. 등산코스/소요시간 : 약사사입구-만월산정상-만월정-연결다리-도롱뇽마을-만수산정상
5. 특징/볼거리 :
만월산은 한남정맥으로 이어진 인천광역시의 산 중의 하나이며 동북쪽 최남단 소래산을 시초로 성주산 - 거마산 - 비루고개 - 철마산 (구 금마산) - 만월산 - 원통이 고개 - 함봉산 - 장고개 - 철마산(구 원적산) - 철마산(구 천마산) - 계양산 - 피고개산 - 김포시로 뻗어나가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1].
만월산은 흙과 돌이 모두 붉은색을 띠고 산의 형국이 기러기가 나는 것 같다 하여 원래 주안산(朱雁山)이라고 불렸다. '주안'이라는 지명은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지금의 주안동(朱安洞)으로 옮겨 가게 되었다. 만월산은 이 외에도 원통산, 선유산(仙遊山) 등으로 불렸다고 한다.
현재의 명칭은 1920년대에 보월 한성안 스님이 산 정상에 올라 '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 동서남북이 한눈에 다 보이고, 특히 산세가 인천 도심 쪽을 향해 좌우로 팔을 벌려 모든 만물을 감싸 안을 듯한 형태를 하고 있어 동방만월세계약사유리광불(東方滿月世界藥師琉璃光佛)이 계시다'고 한 것에서 유래되었다[1].
만수산은 만월산 터널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계속 이어지다가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밑의 무네미고개 에서~끝을 맺는다. 동서 약 6km, 남북 약 3Km에 걸쳐있는 만수산은 산아래 마을이 장수촌이며 수명이 만수한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토종 민물가재 개요
십각목 가재과에 속하는 주로 민물에 서식하는 절지동물. 학명은 Cambaroides similis이다. 바다가재류와 유연관계가 매우 가깝고, 민물가재 혹은 참가재라고도 한다. 수질오염이 되지 않은 1급수에만 서식하는 동물로 청정지역의 지표생물로 여겨진다.
형태
가재는 머리와 가슴이 붙어 있고 몸체는 분절되어 있으며, 모래와 같은 노란색이거나 녹색 또는 짙은 갈색이다. 머리에는 날카로운 주둥이가 있고 눈은 움직이는 자루에 달려 있다. 몸체를 덮고 있는 외골격은 얇지만 단단하다.
5쌍의 다리 중 가장 앞에 있는 1쌍에는 크고 억센 집게발이 달려 있다. 복부에는 더 작은 부속지가 5쌍 있다. 길이는 보통 7.5cm 정도 되는데, 가장 작은 축에 드는 미국 남동부의 캄바렐루스 디미누투스는 2.5cm에 불과하다. 가장 큰 것 가운데 하나인 태즈메이니아의 아스타콥시스 고울디는 길이가 40cm에 이르고 무게는 3.5kg 정도 된다.
생태
시냇물과 호수에서 주로 볼 수 있으며 흔히 바위나 통나무 밑에 몸을 숨긴다. 일부는 바닷물과 강물이 섞여 있는 기수나 바닷물에 살기도 한다. 달팽이나 곤충의 유충·벌레·올챙이 등을 잡아먹고 밤에 가장 활동적이다. 어떤 것은 식물을 먹는다. 가재는 가을에 짝을 지어 봄에 알을 낳는다. 암컷의 복부에 붙어 있던 알은 5~8주 만에 부화한다. 유생은 몇 주 동안 어미 곁에 머문다. 성적으로 성숙하는 데는 몇 주에서 몇 년이 걸리고, 종에 따라 다르지만 1~20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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