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소래산 단풍산행
1. 산행일 : 2024.11.16(토요일)
2. 높이 : 소래산(299.4m)
3. 위치 :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 과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의 경계에 위치한 산
4. 등산코스/소요시간 : 인천대공원-소래산입구-소래산정상-조망점-인천대공원
5. 특징/볼거리 :
전국적으로 단풍이 절정에 다다르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다.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10월과 11월 국립공원 탐방객이 각각 약 404만 명과 272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시기에 등산 중 사고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을 산행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고르지 않고 미끄러운 등산로 환경 때문에 조금만 부주의해도 무릎이나 발목 등 관절 손상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등산을 주로 즐기는 중장년층의 경우 관절과 인대의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고 민첩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미끄럼이나 낙상 등으로 관절 부상을 입기 쉽다.
서울 근교도 이제 본격적인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인천대공원 단풍터널에 진사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형형색색의 단풍은 기온이 낮은 산 정상부터 먼저 물들기 시작해 산 전체의 20%가 단풍이 들면 첫 단풍, 80%가 붉게 물들면 흔히 '절정'이라 부른다.
첫 단풍부터 절정기까지는 대략 2주 정도가 걸린다. 단풍 군단은 평균 하루에 산 아래로 40m씩 이동하고, 북쪽에서 남쪽으로는 최고 25km의 속도로 남하한다.
우리나라 단풍은 대개 9월 하순~11월 중순에 걸쳐 두 달간 산하를 붉고 노랗게 물들인다.
단풍은 하루 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물들기 시작하는데 단풍 색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일교차가 심할수록 색깔이 선명하다. 강수량이 적고 일조량이 풍부한 곳에서 더욱 색이 곱게 나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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