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산 영지버섯 산행
1. 산행일 : 2024.07.13(토요일)
2. 높이 : 소래산(299.4m)
3. 위치 :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 과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의 경계에 위치한 산
4. 등산코스/소요시간 : 계란마을-소래산입구-소래산정상-조망점-인천대공원
5. 특징/볼거리 :
소래산은 경기도 시흥시와 인천광역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인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바위산이다. '소래'란 지명은 첫째 지형이 소라처럼 생겼다는 설과 둘째 냇가에 숲이 많다.
즉 솔내(松川)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셋째 지형이 좁다 즉 솔다 - 좁다 등의 이유로 비롯되었다고 하며,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로는 신라 무열왕 7년(660)에 당나라 소정방이 나당연합군의 일원으로 군사를 친히 이끌고 백제를 공략하기 위하여 중국 산동성의 래주(萊州)를 출발하여 덕적도를 거쳐 이 산에 머물렀던 뒤부터 소정방의 '소(蘇)' 자와 래주의 '래(萊)' 자를 합쳐 '소래산'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산행은 두군데의 산림욕장입구(내원사입구와 한국가스안전공사위)와 효일사입구, 만의골등이 기점이되며, 가장 일반적인 코스는 내원사를 기점으로 내원사 - 쉬어가는숲 - 소래산 - 마애상 - 한국가스안전공사코스이며 1시간 30분 이내면 충분하다. 이 코스가 너무 짧아 아쉬움이 남는 경우는 북쪽의 성주산까지 연결산행하거나, 성주산을 거쳐 거마산까지 종주할 수도 있다.
성주산에서는 서쪽 와우고개나, 동쪽 하우고개로 하산할수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소래터널을 지나 첫 번째 봉우리를 넘어서면서부터 만의골에 자리잡은 군부대의 철조망이 능선을 따라 계속 이어진다는 것이며, 이 철조망은 거마산을 내려설 때까지 줄곧 이어진다.
영지버섯
만년버섯·불로초·지초(芝草)라고도 한다. 전면이 가죽 같은 각피로 덮여 있으며 조직은 코르크질로 단단하다. 살은 상하 2층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상층은 거의 흰색이고 관공 부분인 하층은 연한 주황색이다. 표면에 니스 같은 분비물을 생성하여 옻칠을 한 것처럼 윤기가 있으며 동심형의 고리홈이 뚜렷하고 방사형으로 미세한 주름이 있다. 갓의 표면은 처음에 황백색이다가 점점 짙은 색으로 변한다. 갓의 밑면만이 황백색이고 그 밖의 부분은 다갈색·적갈색·자갈색·흑갈색을 띤다. 갓은 지름 5~20cm, 두께 1~2cm의 부채 모양을 비롯하여 신장형·원형·반원형 등 생김새가 다양하다. 갓의 밑면에 길이 5~10mm에 이르는 많은 관공(管空)들이 1층으로 늘어서 있다. 자루는 단단한 각피에 싸여 곧게 또는 비스듬히 서는데 높이 3~15cm, 지름 1~2cm이며 때로는 자루가 없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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