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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동물

복수초(2025-03-01)

복수초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아시아가 원산지로 산지나 숲 속에 분포한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아 수염뿌리처럼 보인다. 잎은 어긋나고 깃털처럼 갈라지며, 잎자루 밑에 녹색 턱잎이 있다. 이른 봄에 노란색 꽃이 피며 지름은 3~4cm 정도이다. 뿌리나 줄기 등에 아도니톡신이 들어 있어 한방에서 강심제 및 이뇨제로 사용된다. 북쪽지방에서는 눈 사이에 피어난 꽃을 볼 수 있어 눈색이꽃이라고도 부르며, 이른 봄에 노랗게 핀 꽃이 기쁨을 준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의 숲 속에서 자란다. 근경은 짧고 굵으며 흑갈색 잔뿌리가 많이 나온다. 원줄기는 높이 10~30cm 정도로 털이 없으며 밑부분의 잎은 얇은 막질로 원줄기를 둘러싼다. 어긋나는 잎은 삼각상 넓은 난형으로 2회 우상으로 잘게 갈라지고 최종 열편은 피침형이다. 3~5월에 개화하며, 황색의 꽃은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 ‘미나리아재비속’과 달리 꽃잎에 밀선이 없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잎이 나물로 먹는 산형과식물과 닮아서 조심해야 한다. 먹으면 심장마비가 일어난다.

특성

쌍자엽식물(dicotyledon), 이판화(polypetalous flower), 다년생초본(perennial herb), 직립형식물(erect type), 야생(wild), 재배되는(cultivated), 약용(medicinal), 독성(poisonous), 관상용(ornamental plant)

적용증상 및 효능

강심, 강심제, 수종, 심력쇠갈, 심장기능부전, 이뇨, 진통, 창종, 통리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