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기도의 산/검단-예봉-용문

봄 하남 당정뜰 철새 낙하훈련 산책로(2025-03-10)

봄 하남 당정뜰 철새 낙하훈련 산책로

주소 :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 2-13

일자 : 2025년 03월 10일 (월요일)

날씨 : 맑음

하남시 당정뜰이 수도권 최고, 최적의 벚꽃명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당정뜰 산책로 인근 덕풍천 하류 교량 설치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민주당·나 선거구)은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런 내용의 덕풍천 하류 교량 추가 설치를 제안했다고 17일 밝혔다.

최 의원은 “전국 각지에서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각종 봄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도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하남봄봄 문화축제’로 많은 시민들이 벚꽃 관람을 즐겼다”면서 “당정뜰이 하남시의 대표 벚꽃 명소로 자리 잡아 진해 군항제, 송파 석촌호수 벚꽃축제 등 전국에서 주목받는 관광자원으로써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정뜰 산책로 이용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산책 환경 개선은 필수적인데 그 방법으로 덕풍천 하류 교량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덕풍교 하부에 위치한 교량을 끝으로 한강 연결부까지 이르는 덕풍천 하류의 경우, 징검다리 또는 교량이 없어 좌우 둔치를 오가는 시민들이 덕풍교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뒤따르고 있는데 따른 대책이다. 또 현재 이용 중인 교량 진입지점이 자전거와 보행자의 동선이 겹쳐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고민이다.

최훈종 의원은 “덕풍교 하부부터 한강에 맞닿는 덕풍천 하류 끝 부분의 중간지점에 덕풍천 양측을 잇는 교량을 하나 더 설치한다면 편리성·안정성이 확보되면서 당정뜰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당정뜰이 사시사철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우리의 생활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하남시 대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교량 추가 설치와 지역축제 시,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부스 운영은 하남시 관광객 유치에 의미있는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