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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산/북한산-수락산

북한산 백운대 상고대(2014-12-20)

북한산 백운대 상고대(2014-12-20)

인수봉 전망대 영봉
영봉에서 육모정 고개를 지나 상장능선 이전을 우이능선이라 한다. 우이능선하면 우이암이 있는
도봉산의 우이능선(우이남능선)이 더 알려저 있지만 이곳은 북한산 우이능선이다. 북한산과 도봉산은
코스가 다양하여 서울에서는 시간 나는 대로 전철을 이용하여 시간에 맞추어 산행할 수 있다.
영봉구간을 전철을 이용하여 한나절 코스로 다녀온다.

 

백운대 매표소에서 30여분에 하루재에 닿는다. 하루재에서 영봉까지 200m, 가파르게 오른다.
중간쯤 오르니 추모비들이 인수봉을 향하여 군데군데 서 있다. 클라이머들의 요람 인수봉,
암벽을 타다 간 이들의 추모비, 대부분 대학 산악부 회원들 같다.

 

영봉에 올라서니 삼각형 처럼 우뚝 솟은 장엄한 인수봉이 눈앞에 다가온다. 인수봉을 정면에서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인수봉 전망대. 백운대에서 내려보거나 북한산 구조대에서 올려다 보는
것 보다 또 다른 인수봉이다. 인수봉의 뿌리까지 인수봉의 속살이 드려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