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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산/북한산-수락산

북한산 칼바위능선 진달래능선 둘레길

북한산 칼바위능선 진달래능선 둘레길

1. 산행일 : 2022.04.19(화요일)

2. 높이 : 북한산(837m)

3. 위치 : 서울특별시 강북구·도봉구·성북구·은평구·종로구, 경기도 고양시·양주시·의정부시

4. 등산코스/소요시간 : 솔샘역-칼바위공원지킴터-냉골약수터-문필봉-칼바위능선-대동문-진달래능선-북한산국립공원우이분소-북한산우이역

 

5. 특징/볼거리 :

 

수유지역의 등산로들은 크게 칼바위와 진달래능선 방향으로 나뉜다. 대체로 길이 정릉이나 우이동에 비해 단조로운 편. 오른쪽으로 난 길은 모두 진달래 능선으로 올랐다가 대동문으로 이어진다. 하산은 대동문에서 북한산 정릉, 우이, 구기, 북한산성 등 어느 지역으로도 가능하다.

 

이 모든 코스가 하루 산행으로 적당한 거리지만 체력에 자신이 없다면 진달래능선으로 올라 칼바위능선으로 하산하면 된다. 칼바위능선은 조금 날카로운 암릉이므로 노약자는 피해야 할 코스다.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출발하여 오른쪽 담을 끼고 5분 정도 오르면 폭포골 입구에 다다른다. 이곳에서 20분쯤 가면 계곡이 둘로 갈라진다. 오른쪽은 진달래능선으로 붙는 길이고, 왼쪽은 칼바위로 가는 길 이다.

 

오른쪽 계곡으로 진입하면 바로 만나는 구천폭포는 겨울철엔 시퍼런 얼음 기둥이 서 눈길을 끈다. 이 길은 진달래능선과 합류되며 바로 대동문으로 이어진다. 갈림길에서 왼쪽 계곡으로 이어진 길로 올려치면 칼바위능선 안부로 나선다. 여기서 칼바위로 바로 가는 길은 상당히 험하고 경사가 심하다. 칼바위능선을 통과하면 대동문과 보국문 사이의 능선과 만난다.

 

백련사를 지나서 산길을 올라가다 보면 능선에 접어들게 되는데 능선 곳곳에 진달래가 있어 진달래 능선이라고 불린다. 매년 진달래가 개화하는 4월이 되면 활짝 핀 진달래를 보러 많은 사람들이찾는다. 또한 진달래 능선에서는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북한산의 또 다른 모습을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