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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산/인왕-북악-남산

서울 남산 단풍(2023-11-08)

서울 남산 단풍

1. 산행일 : 2023.11.08(수요일)

2. 높이 : 남산(262m)

3.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와 용산구 경계에 있는 산.

4. 등산코스/소요시간 : 남산골한옥마을-남산청사-남산단풍길-N서울타워-남산도서관-백범광장

5. 특징/볼거리 :

오색찬란한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계절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아름다운 가을 길 따라 가벼운 트레킹·산책과 함께 즐길 거리도 풍성한 남산공원으로 가을소풍을 떠나보자.

남산의 단풍은 11월 중순 이후부터 서서히 물들기 시작해 11월 10일 전후 총천연색 화려한 ‘가을 왕국’으로 절정을 이룬다.

특히 서울의 단풍 명소인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는 유아차와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길로 장애인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산책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11월 4일(토)부터 남산둘레길 일대(북측순환로, 야외식물원 등)에서「2023년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을 운영하고, 단풍으로 물든 남산 곳곳을 다채롭게 누리며 걷고·보고·듣고‧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걸으며’ 자연을 더욱 가까이 : 걷기‧투어 프로그램>

남산둘레길(7.5km/약 3시간 소요) 5개 전체 구간에서는 구간별 특징에 맞춰 형형색색의 단풍, 숲속 향기, 새들의 소리, 맑은 하늘까지 가을 감성 가득한 남산을 구석구석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걷기·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공원해설사와 떠나는 <둘레길 가을투어> 3종: 11.4~5 10시/14시(1일 2회)

- ‘둘레길 단풍 투어(북측순환로)’ 남산둘레길 중 사계졀 내내 사랑받는 북측순환로의 환상적인 단풍길로의 여행

- ‘둘레길 숲길 투어(야생화원길+산림숲길)’ 고즈넉한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걷기 프로그램

- ‘둘레길 자연·역사 투어(역사문화길+자연생태길)’ 남산 곳곳에 깃든 역사 이야기와 함께 숲속 생물상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여행

단풍길 따라 <둘레길 프리워킹> : 11.4~26 상시 진행

- 걷기 좋은 남산둘레길(7.5km) 5개 코스를 완주하는 셀프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워크온’ 어플 실행과 동시에 ‘남산둘레길 프리워킹’ 선택 후 참여하면 된다.

‣①북측순환로(3,420m) ②역사문화길(640m) ③자연생태길(1,660m) ④야생화원길(880m) ⑤산림숲길(910m)

- 기간 내 ‘남산둘레길 프리워킹’을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50명을 선정하여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가을 산책과 단풍도 ‘보고’ 사진도 ‘보고’ : 상시 전시 프로그램>

서울의 공원사진사가 기록한 공원의 다채로운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남산둘레길 갤러리는 공원사진사의 에너지 넘치는 활동 모습과 아울러 사진 형식 중 하나인 ‘딥틱’ 이라는 기법으로 하나의 프레임 안에 공원과 관련한 유사한 사진 두 장을 결합시켜 스토리를 담은 사진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전은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일대에서 단풍길을 걸으며 감상할 수 있다.

<남산 곳곳에서 풍성하게 가을 ‘즐기기’ : 체험 프로그램>

남산에서 더욱 다채롭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숲속 미니공방에서 즐기는 ▲공예체험과 남산의 다양한 명소에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둘레길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친구․가족 등과 러닝, 국궁(활쏘기), 드로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유아․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힐링칠링 유아숲 가을소풍(한남,장충)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