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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산/인왕-북악-남산

서울 남산 벚꽃 둘레길

서울 남산 벚꽃 둘레길

1. 산행일 : 2021.04.08(목)

2. 높이 :    남산(262m)

3. 위치 :    서울특별시에 있는 . 중구용산구의 경계에 있다

4. 등산코스/소요시간 : 남산골한옥마을-남산청사(엣남산안기부)-남산벚꽃길-남산서울타워-남산케이블카-

                              남산도서관-백범광장(3시간 18분)

5. 특징/볼거리 :

 

남산골한옥마을 출입구가 몇군데 되기는 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입구는 지하철 충무로역 3, 4번 출구 사이에 있다.

지하철에서 도보로 1~2분 거리~~

 

남산골한옥마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연못과 큰 정자인 천우각

정말 봄이 오긴 왔는지 따사로운 햇살 아래 연못 주변에서 삼삼오오 쉬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한갓져 보인다

 

남산골공원 산책로만 걷으면 코스가 워낙 짧기 때문에

남산골한옥마을을 비롯해서 공원내 이곳저곳을 모두 기웃기웃해야 겨우 40분간 정도 걸을수 있다.

 

남산 1호 터널 위를 통과, 필동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지나치며 쭉 나아가면 산에서 흘러내리는 자연수를 받는 조그만 돌확이 보입니다. 여기서 오른쪽 작은 오르막길로 가면 장충동 국립극장 쪽으로 빠져나가거나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남산에서 개나리가 가장 아름답게 피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10분 정도 가면 권위주의 정부시절 공포의 대상이었던 안기부 남산분실 건물이 나옵니다. 지금은 서울시청 별관이자 남산을 관리하는 서울시 중부공원녹지관리사무소가 들어 있습니다.​

 

남산에는 북측 둘레길과 국립극장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전기버스가 다니는 길, 그리고 남쪽의 남산도서관 입구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등 3곳에 수많은 벚나무가 가로수로 심어져 있습니다. 이미 오래 전에 심어져 수령이 수십년에 이르는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꽃을 피우면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정상에서 남산 도서관 까지는 걸으면서 벚꽃 구경을 했습니다. 벚꽃터널을 지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목요일이라 사람도 많지 않아 여유롭게 다녔습니다.  예쁜 팝콘 같은 벚꽃 감상하세요

 

그리고 벚꽃도 떨어져서 흩날리는 곳도 있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코스는 이 샛길로 가지말고 아스팔트길을 따라 계속 나아갑니다. 내리막길을 조금 가면 남산 북쪽 시내와 북한산, 도봉산, 인왕산, 안산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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