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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산/응봉산-아차산

2019년 개나리 응봉산

2019년 개나리 응봉산

몇년간 봄에 응봉산 개나리를 보러갔었는데 작년엔 이사하고 가게 신경쓰느라 못가봐서

올해엔 4.3 (금) 마침 개나리 축제가 열리는날 종로에 업무보러 가는길에 들려보려고 했는데

일요일 신문에 벌써 응봉산 개나리가 만개한 사진이 올라오고, 금요일 비예보에 업무도 마침

 

오늘 시간여유가 생겨 맑은 날씨는 아니지만 들려보기로하고 회기역에서 중앙선으로 환승하여

응봉역에 9시반에 도착하여 중랑천고수부지로 나가 한강고수부지로 가며 봄까치꽃,광대나물,

꽃다지.제비꽃등을 보며 흐린날씨지만 응봉산의 개나리가 만개한 풍경을 보며

 

금호나들목으로 나와 10:15 무쇠막 표지석을 지나 응봉산 나무계단으로 오르니 앵두나무와 매화가

만개한 모습을 보며 오르니 노란 개나리가 활짝피어 환하게 맞이해주는 모습이라 흐린날씨지만

아름다운 개나리를 보며 오르니 많은분들도 사진찍으로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며

 

10:45 응봉산 정상의 응봉산정에 도착하여 많은분들 사이에서 흐리지만 한강과 남산등을 조망하며

아랫쪽 전망대까지 내려가 개나리를 본후 올라와 응봉산정에 올랐다 내려와 , 다른때 같으면

함께했을 의산님은 지난주 히말라야트레킹 2주일정으로 가시고 다른분은 진해 군항제를 보러 가셨으니

기억을 되살리며 금호동사거리로 내려와

 

금호시장을 지나 동호터널을 지나 약수시장 순대국집에 11:40 도착하여 잠깐 기다렸다 자리가나서

맛있게 순대국으로 점심식사를 한후 약수역에서 종로3가로 향하여 부슬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는

날씨속에 업무보고 돌아왔습니다 .

 

개나리 20만그루가 심어져있는 응봉산 개나리 군락지가 전국제일, 세계적으로도 가장 규모가 큰

개나리 군락지일것이라 생각하며 , 그전보다 확실히 더 많아지지 아름다워진것을 느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