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산-낙영산-도명산 산행(2018-08-18)

가령산-낙영산-도명산 산행(2018-08-18)

                       

*** 가령/낙영/도명 -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지고 화양계곡이 있는 속리산 국립공원의 한자락

** 산행일자 : 2018/08/18 날씨 : 맑음
* 산행인원 : 서울산악회회원들과..
* 산행코스 : 자연학습원-가령산-낙영산-도명산-학소대-화양주차장
* 산행시간   10:25 ~ 17:40 (약 7시간 15분, 휴식과 사진촬영 시간 포함)  

 

** 산행 시각
  10:25  - 자연학습원
  11:27  - 가령산 정상
  12:46  - 낙영산 ( 점심식사 포함, 13:39 출발)
  15:24  - 도명산 정상
  16:42  - 학소대교 직전 계곡 (탁족 및 휴식, 17:20 출발 )
  17:40  - 화양주자창 도착

** 산행기

 - 오늘의 산행들머리는 자연학습원 부근.. 계곡을 흐르는 자그마한 하천을 넘어서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 숲속길을 따라 천천히 오르게 된다. 조금 오르다보니 지능선에 도착하게 된다.
    이제부터는 이 능선길을 따라 오르기만 하면 된다. 오름길에서는 능선따라
    오르는 것이 확실히 편한 것 같다.
 - 한 20분 정도 오르니 전망이 좋기 시작한다. 주변의 경관을 보는 것도 나름의 재미
 - 전형적인 우리나라 산의 형태인 화강암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형상이
    계속 이어진다. 회원들이 근사한 곳에서 사진도 찍고 주변 풍경도 조망하며
    산행을 계속한다.
 - 가령산 정상은 근사한 정상석이 있지만, 오히려 조망은 나무들에 둘러싸여서
    좋지 않다.
 - 주능선을 따라 진행하다보면 오르내림이 조금식 이어지고, 속리산과 백두 대간
    능선이 조망된다.
 - 무영봉이라 표지가 있는 곳, 부근에서 점심식사
 - 그런데 낙영산의 정상 표시는 보이지 않는다. 무영봉이라 표시된 곳이
    낙영산 정상인가 ?
 - 무영봉에서 내려가는 길은 상당한 경사로 밧줄이 매여져 있다. 요번 산행에서
    가장 위험스러운 곳
 - 지도상으로는 150미터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야 하는데.. 밧줄타고 내려가다
    능선 길을 딸라 걸으면 사거리 안부를 만나고 다시 치고 올라가면 헬기장이
    나온다.
 - 헬기장에서 도명산까지는 쭈욱 이어지는 능선길  
 - 전망대가 바위로 만들어져 있어서 지나온 가령산 방향이 잘 조망된다
    이곳은 특전사장병들이 그 앞의 능선에서 유격훈련하는 모습을 높은 분들이
    전망하는 곳이라 한다.
 - 중간에 고려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여겨지는 미륵산성이 있다.
 - 도명산 정상에서의 조망이 매우 훌륭하다.
 - 360도 한바퀴 둘러보면 사방으로 산들이 조망된다. 이 부근에 좋은 산들이
    많다고 한다.
 - 마애삼존불은 정상 부근에 돌에 새겨져 있다. 구경하고 다시 정상으로 올라온 다음
    방향을 틀어 진행한다.
 - 이제부터는 하산길, 능선따라.. 쇠난간을 내려서.. 사면길을 치고.. 이어진다
 - 화양 계곡중 학소대교 부근에서 탁족 및 휴식, 늘 그러하듯이 하산길에
    탁족은 정말 좋다.
 - 충분한 휴식후 대절버스가 있는 화양주차장으로 이동..
    걸으면서 화양 계곡의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 괴산지역에 좋은 산들이 많은 것을 느낍니다.

** 산행후기
- 가령/낙영/도명은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지고 화양계곡이 흐르는
   속리산 국립공원의 한자락으로  전형적인 우리나라 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화강암의 바위와 소나무의 어울림)
- 날씨가 무더울 때는 능선을 타고 진행, 정상을 찍고 계곡으로 하산하는 것이
   좋은 코스 선택이라 여겨집니다.
- 충북 괴산지역에는 좋은 산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기획산행으로
   이 지역의 산들을 섭렵하시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있고 보람된 일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