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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산/도봉산-사패산

도봉산 단풍 망월사(2018-10-20)

단풍 도봉산 망월사(2018-10-20)

1.산행지: 도봉산 649봉 산불감시초소 , 경기도 의정부시,서울특별시 도봉구

2.산행일시 : 2018.10.20(토) 08:45~13:20

3.산행시간 및 코스

   08:45 의정부시 호원동 망월사역옆 출발

   09:30 원도봉계곡 두꺼비바위 전망대

   09:52 덕제샘

   10:05 망월사

   10:42 영산전,천중선원,망월사 관람후 출발

   11:05 649봉 산불감시초소

   11:45 포대능선 헬기장지나 민초샘 갈림길

   12:20 다락능선 은석암 갈림길 (원도봉입구 1.8km,은석암 0.3km,도봉탐방지원센터 2.0 km)

   13:00 심원사

   13:20 망월사역

 

산행지도

 

***오늘은 원도봉계곡따라 망월사와 649봉

까지 세시간정도 예정하고 천천히 원도봉계곡으로 오르며 단풍을 보기로 하는데 08:45 출발하여

09:30 두꺼비바위 전망대에 오를때까진 단풍이 거의 보이질 않다가

 

덕제샘부근부터 빨간 단풍이 여러그루 보이기 시작하여 물한잔 마신후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망원사로

올라 10:05 천중선원앞을 올라 산령각을 바라보니 바위에 빨간단풍이 울긋불긋 예쁘게 피고, 계단따라

산령각을 오르니 제법 단풍이 많아 보기 좋습니다.

 

수락산,의정부시내,천보산,불곡산등을 바라보고 천중선원앞을 지나 영산전까자 갔다가 내려와

무위당을 지나 낙가보전앞으로 올라 멋진 산령각과 도봉산 포대능선과 선만자를 바라보니 멋진 풍경과

간혹 밤에 아파트단지에서 불빛이 보여

 

망월사가 약간 오른쪽으로 들어와있는곳이라 불빛이 왜보이나

생각하였더니 , 영산전이 왼쪽 바위위에 위치하여 호원동아파트단지에서 불빛이 보인다는것을 확인한후..

10:42출발하여

 

통신대쪽으로 오르다 갈림길에서 바로 왼쪽으로 포대능선으로 올라 오른쪽 649봉 산불감시초소에

도착한후 민초샘방향으로 포대능선으로 가면서 고령산 앵무봉과 뒷쪽 사패산을 바라보고 , 앞의 멋진

가을옷을 입은 도봉산 선만자,.우봉,오봉 전망대,여성봉,송추계곡,송추북능선을 본후

 

예년보다 가물어서인지 포대능선의 단풍은 모두 떨어지거나 말라 비틀어진것이 일주일이상 빠른것을

보여주어 헬기장 한쪽구석의 붉게물든 예쁜 단풍 한그루만 사진찍고 민초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

서니 사면의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사진찍으며 오른쪽 큰길로 따라 나가니 다락능선에 연결되어

 

생각치않게 다락능선까지 길게 산행하게되는데 12:20 은석암 갈림길 (은석암 0.3km,원도봉입구 1.8km)

를 통과하니 배는 고픈데 가볍게 세시간 예상하고 물한병과 캔커피 한개만 가져왔으니 핸드폰사진은

포기하고 디카로 대충대충 사진찍으며 빠르게 진행하여

 

은석봉 우회길에서 멋진 포대능선과 망월사 조망을 바라보고 시원한 물한병 마신후 힘을 내서

암봉들을 조심하며 오르내리며 하산하니 13:00 심원사앞에 도착하니 이곳에서 주차장까지 300m

정도 급경사길인데 돌을박아놓은 시멘트길이라 갑자기 무릎과 다리에 엄청난 충격과 아픔이 몰려와

이상하다 생각하며 간신히 내려와 주차장부터 망월사역까지 아스팔트길이라 걱정했는데

 

아스팔트길을 밟는순간 언제 아팠냐는듯 전혀 아프지않고 가벼운 느낌이라 , 돌바닥길이 정말

다리에 안좋다는것을 알게됩니다.차라리 계단보다 못하지만 차량통행 때문에 만든길이니 ...

 

지난 2월 노고산 시산제 산행이후 8개월만의 산행이고,3월하순 의정부시 호원동으로 이사온후

매일 바라만보던 망월사와 포대능선을 올라 다락능선까지 통과하는 일석이조의 산행을 잘하였습니다.

 

앞으로 토요일 오전엔 세네시간정도 여유가 있으니 가까운 도봉산,수락산은 산행을 할수있을것

같아 다행입니다 . 이번 주말 해발 500m정도가 가장 단풍이 물들고 다음주에 원도봉계곡 아래로

온통 울긋불긋 본격적인 단풍이 물들것같습니다 .

 

 

 

 

 

 

포대능선과 망월사

 

 

 

 

덕천사라는 절 앞의 이정표(북한산둘레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공사가

 

 

 

 

황홀한 단풍

 

 

 

 

 

 

 

 

 

 

 

 

 

쌍용사앞을 지나 물이 별로없는 폭포를 보고 아직은 푸른잎이 많은 계곡을 따라 오르는데 날씨가 꽤더워

땀을 많이 흘리니 차라리 반팔옷을 입고올것을하는 생각을 하며 

 

 

 

 

 

 

 

 

 

 

 

 

 

 

 

 

 

 

 

 

계곡을 따라 천천히 오르니 올해 가뭄이 심해서인지

벌써 단풍이 말라 비틀어진것이 많아 실망하며 , 멋진 기암이 설악산 부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어 깜짝

놀라며 올라가니

 

 

 

 

 

 

 

 

 

 

 

 

 

단풍이 황홀할정도로 아름다웠는데 올해는 벌써 단풍들이 모두

말라 비틀어지고 떨어져서 해갈이하는 느낌으로 ..

 

 

 

 

 

 

 

 

 

 

 

 

 

정말 아름답습니다  

 

 


엄홍길대장 집터를 ~~

 

 

 

 

 

 

 

 

 

 

 

 

용바위샘에 도착하여 시원하게 물한잔 마신후 오른쪽으로 오르니

 

 

 

 

돌계단

 

 

 

 

두꺼비바위, 두꺼비가 입벌리고 있나...

 

 

 

 

 

 

 

 

 

 

 

 

 

 

 

 

 

 

 

 

 

 

 

 

 

 

 

 

 

 

 

 

 

 

네..단풍이 들기전 흐린날씨에 도봉산을 오르셔서 약간 아쉬웠지만 그래도
멋진 암봉들을 보셨으니 다행입니다.

 

 

 

 

덕제샘에 도착하여 시원한 물을 마시며 김밥으로 간단하게 간식하며 한그루 단풍나무가 그나마 물들어

사진찍은후 다시 원도봉계곡으로 내려오며 보니 역시 단풍은 다음주에나 들것같다고 생각하며

 

 

 

 

 

 

 

 

 

 


물이 마른 덕제샘에 도착하여

작년에 아름답게 물든 단풍을 찾아보았지만 확실히 올해는 단풍이 늦어서 아직 반도 물이 안들은것을

확인하며 삼거리에서 망월사로 오르니

 

 

 

 

 

 

 

 

안말능선길에 합류 (포대능선 0.6km, 안말 2.0km)하여 헬기장으로 오르는데 작년에 원도봉계곡으로 올라

649봉에서 안말능선으로 하산할때 이부근 단풍이 황홀할정도로 아름다웠는데 올해는 벌써 단풍들이 모두

말라 비틀어지고 떨어져서 해갈이하는 느낌으로 ..

 

 

 

 

어느새 깊어진 가을에 치악산도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사진 덕분에 잘봤습니다

 

 

 

 

모처럼 작년 이맘때 다녀온 망월사의 단풍을 보러 시간내서 잘 다녀왔습니다

 

 

 

 

 

정말 언제가도 멋진 기암절경에 황홀한 도봉산인데
단풍까지 절정이라 아주 좋았습니다 ..

 

 

 

 

 

 

 

 
어제 비가 내렸지만 오늘 날씨가 쾌청하여 도봉산 가셨으면 마지막 절정의 단풍을
보셨을것 같습니다 ...
 
 

 

 

선인봉,만장봉,자운봉과 신선대,연기봉,뜀바위,칼바위에
에덴동산까지 기암들이 정말 아름다운곳입니다

 

 

 

 

 

 

 

 

계곡윗쪽 사찰주변의 단풍들이 정말 아름답고~~

 

 

 

 

기암절경과 조망,단풍까지 가을산행지로 아주 좋았습니다

 

 

 

 

 

정말 북한산,도봉산에 단풍명소가 곳곳에 있어서 전국어느산에
비교하여도 떨어지지않는 훌륭한곳이 많지여..

 

 

 

 

산행도 즐거운 산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