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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다락능선(2012-04-28) 도봉산 [道峰山]/다락능선(2012-04-28) 높이 : 740m 위치 : 서울특별시 도봉구, 경기도 양주시 특징, 볼거리 도봉산은 서울 근교의 산으로 북한산과 함께 북한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교통이 편리하고 산세가 아름답다. 주능선상에는 최고봉인 자운봉을 비롯 만장봉, 선인봉, 주봉 등의 암봉과 서쪽으로 다섯 개의 암봉이 나란히 줄지어 있는 오봉이 있다. 선인봉, 만장봉, 주봉, 우이암은 각기 거대한 암벽들이다. 도봉산은 우람한 기암괴석과 뾰족히 솟은 암봉들이 장관을 이루며, 사방으로 뻗은 계곡을 따라 녹음이 우거져 명소를 만들고 있다. 사계절 모두 즐겨 찾는 산이지만 가을이면 단풍의 물결이 어느 산 못지 않다. 도봉산의 3대 계곡은 문사동계곡, 망월사계곡(원도봉계곡), 보문사계곡(무수골) 이다..
검봉산/문배마을(2012-05-26) 검봉산 높이 : 530m 위치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특징, 볼거리 경춘선의 강촌역에 도착하면 강(북한강)건너로 삼악산 삼악좌봉이 보이고 시내방향으로 검봉산이 보인다. 강촌역은 곧 창촌중학교 뒷편의 신역사로 대체될 예정이다. 50여미터 높이의 구곡폭포는 겨울철에 폭포 빙벽오르기 연습을 하는 교육의 장소가 되기도 하며, 아홉개의 구비를 돌아 보인다는 구곡정이 있다. 구곡폭포 아홉굽이 굽이 돌아 나타나는 거대한 바위벽을 타고 떨어지는 구곡폭포는 아홉 굽이를 돌아서 떨어지는 폭포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50m 높이의 웅장한 물줄기와 주변의 하늘벽 바위 등의 기암괴석이 장관이다. 이곳은 1981년 2월 13일 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지정면적은 2.423㎢이다. 문배마을 구곡폭포 입구에서 오른쪽 능선 길..
춘천여행(2011-10-09) 춘천여행(2011-10-09) 춘천은 iTX나 서울춘천고속도로를 통해 접근하기 용이하며, 다양한 먹거리와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당일치기나 주말여행지로 각광받고있는 곳이다. 대표적인 관광지는 춘천 남이섬, ktng상상마당, 소양댐, 청평사, 스카이워크, 김유정문학촌, 꿈자람어린이공원 등이 있다.춘천 여행코스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또 하나 있는데, 바로 닭갈비와 막국수다. 하지만 여행 도중 매번 닭갈비와 막국수만 먹을 수는 없는 일. 춘천에서 색다른 별미와 특별한 놀거리를 찾고 싶다면 주목해야 할 곳이 있다. 춘천맛집으로 유명한 중화요리 전문점 '치엔롱'이다.서울근교 드라이브코스로도 알려진 가평은 낭만적인 테마정원 제이드가든을 비롯한 고요한 자연의 정수 아침고요수목원 등이 가평 여행코스로 손꼽히곤 ..
부산갈맷길(2013-07-27) 부산갈맷길(2013-07-27) 민락교에서 수변으로 내려선다. 수영만은 경남 양산시 원효산에서 발원한 수영강이 바다로 흘러드는 곳이다. 부산 갈맷길 2코스 2구간은 이곳에서 시작된다. 수변산책로에 서면 수영만 너머 해운대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국적인 모습의 요트장도 보이고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는 고층건물들도 보인다. 부산을 대표하는 휴양지다운 화려한 모습이다. 아파트 단지를 끼고 있는 수변산책로는 참 산뜻하다. 자전거도 다니고 보행자도 다니는 길이지만 보행로에 데크가 설치돼 있어 오가는 자전거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수영만을 돌아 나온 길은 이제 바다와 나란히 이어진다. 이곳에서 여행자의 눈을 사로잡는 건 단연 광안대교다. 수영구 남천동에서 해운대구 우동을 잇는 광안대교는 총길이 7,420m로..
경복궁(2014-03-02) 경복궁(2014-03-02) 사적 제117호. 현재 서울에 있는 조선시대 5대 궁궐 중 정궁(正宮)에 해당하는 것으로 북쪽에 자리하고 있어 북궐(北闕)로도 불린다. 조선왕조를 연 태조 이성계가 한양으로 도읍을 정하고 가장 먼저 한 일 중의 하나가 경복궁을 만드는 일이었다. 1394년(태조 3) 12월 4일 시작된 이 공사는 이듬해 9월 중요한 전각이 대부분 완공되었다. 궁의 이름은 〈시경 詩經〉에 나오는 왕조의 큰 복을 빈다는 뜻으로 '군자만년개이경복'(君子萬年介爾景福)에서 따왔다. 5대 궁궐 중 가장 먼저 지어졌으나 이곳에 왕들이 머문 기간은 1405년(태종 5) 지어진 일종의 별궁인 창덕궁(昌德宮)에 비해 훨씬 짧다. 세종·문종·단종이 이곳에 주로 기거했으며, 왕자의 난으로 인한 개성천도 기간 동안 ..
설악산/흘림골(2013-08-11) 설악산/흘림골(2013-08-11) 설악산 흘림골 양양과 인제를 가르는 한계령, 한계령(1,004 m)에서 오색까지 8km를 구비구비 돌고돌아 내려가는 44번 국도는 남설악의 웅장한 풍경이 장관이다. 한계령 서쪽에 위치한 남설악의 점봉산 깊은 계곡인 흘림골. 워낙 숲이 짙고 또 깊어서, 그곳에 들면 늘 날씨가 흐린 듯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한계령 정상의 휴게소에서 내다본 남설악의 풍광이 아름다웠다면, 그 아름다움의 중심으로 향하는 길이 바로 흘림골 탐방로다. 한계령 휴게소의 전망대에서 우측으로 눈에 들어오는 기기묘묘한 암봉들의 칠형제봉과 만물상이 있다. 그 칠형제봉과 만물상의 한가운데 바로 흘림골이 있다. 흘림골은 흘림골입구에서 30여분 거리의 여심폭포와 만물상 중심에있는 등선대의 전망대가 ..
영월/잣봉/어라연(2013-10-05) 영월/잣봉/어라연(2013-10-05) 높이 : 537m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특징, 볼거리 영월하면 동강이 떠오르고, 동강하면 자연스럽게 어라연이 연상된다. 잣봉은 자체 산행보다 동강의 비경 어라연을 가기 위한 코스로 이용된다. 동강의 길이는 약 65㎞.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에서 발원하는 오대천과 정선군 북부를 흐르는 조양강이 합류하여 정선읍 가수리에서 동강이 시작된다. 동강은 영월읍 하송리에서 서강(西江) 과 만나 남한강 상류로 흘러 든다. 동강(東江)은 Ω자 형으로 구비구비 휘돌아 흐르는 물돌이 모습이 장관이다. 산을 휘감고 돌아가며 흐르는 동강의 수려한 풍광은 산 위에서 볼 때 강 줄기가 가장 실감 난다. 강 양안의 깍아 지른 기암 절벽과 가파른 청록빛 산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끝없이 이어지..
설악산/공룡능산(2013-10-26) 설악산 공룡능선(2013-10-26) 공룡능선은 공룡의 등뼈처럼 우뚝우뚝 솟은 기암괴석과 단풍이 함께 어우러지며 내,외설악을 모두 굽어볼 수 있어 전망 또한 좋다. 거대한 암릉 곳곳 틈바구니에 붉은 단풍이 어우러져 환상적이다. 단풍시기 공룡능선 자체 단풍 : 9월.25-30일, 공룡능선에서 굽어보는 단풍 : 10월 5일전후 공룡능선의 단풍 포인트는 공룡능선 자체단풍과 공룡능선에서 굽어보는 내·외설악의 단풍이다. 공룡능선 자체 단풍은 서리가 내리기 전 9월 25-30일 사이 초록과 단풍이 어우러지는 50%정도 단풍이 들 때가 가장 아름답다. 공룡능선에서 굽어보는 단풍은 10월 5일 전후, 화채릉을 배경으로 천화대에서 뻗어 나온 암릉과 외설악의 용아릉이 단풍과 조화를 이루고, 내·외설악의 8부 능선 이상이 ..
설악산/12선녀탕(2013-10-12) 십이선녀탕(十二仙女湯) 계곡 설악산은 수많은 계곡을 품고 있다. 그중 가장 서쪽에 위치한 것이 십이선녀탕 계곡으로 대승령(1260m)과 안산(1430m)에서 발원하여 인제군 북면 남교리까지 이어진 약 8km 길이의 수려한 계곡이다. 십이선녀탕(十二仙女湯) 계곡은 "지리곡 (支離谷)", "탕수골" 또는 "탕수동계곡(湯水洞溪谷)"으로 불리웠다. 그러던 것이 50년대말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 십이선녀탕은 8km의 십이선녀탕계곡 중간 지점에 있다. 폭포와 탕의 연속으로 구슬같은 푸른 물이 갖은 변화와 기교를 부리면서 흐르고 있다. 옛말에 12탕 12폭이 있다 하여 또는 밤에 12명의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전설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지만 실제 탕은 8개 밖에 없다. 탕의 모양이 장구..
월출산 단풍(2013-11-16) 월출산(2013-11-16) 이건 차라리 하나의 장엄한 수석(壽石)입니다.영산강 물길이 만든 영암의 너른 들판에 홀로 솟아 독립된 산맥을 이루고 있는 산. 거친 바위들이 첩첩이 겹쳐 마치 맹렬히 타오르는 불길처럼 갈기를 세우고 있는 산. 밤마다 날카로운 갈기 위로 둥근 달을 토해 놓고는 그 빛으로 푸르게 물드는 산. 월출산의 형상이 그렇습니다. 전남 강진과 영암을 가르고, 동으로는 장흥, 서쪽으로는 해남 땅을 바라보고 있지만, 월출산은 온전히 영암의 것입니다. 사실 '영암(靈巖)'이란 땅 이름도 풀자면 '신령스러운 바위'라는 뜻이니, 그게 곧 월출산의 암봉을 일컫는 것이기도 합니다.월출산이 가장 아름다울 때는 바로 이즈음입니다. 마지막 단풍이 절정을 넘어서면서 우수수 잎을 떨구고 있을 때, 월출산의 거친..
명성산(2015-10-31) 명성산 [鳴聲山] (2015-10-31) 높이 : 921.7m 위치 :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특징, 볼거리 명성산은 산자락의 산정호수와 어우러진 운치가 뛰어나고 국민관광지로 이름 난 곳이다. 산 전체가 암릉과 암벽으로 이루어져 산세가 당당하고 남으로는 가파르나 동으로는 경사가 완만하다. 남쪽의 삼각봉은 칼날같은 암봉과 안덕재에서 내려오는 분지엔 억새풀밭이 장관을 이룬다. 남북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암봉과 절벽, 초원 등이 다양하게 전개되며 좌우 시야가 탁 트인 조망이 장쾌하다. 삼각봉 동쪽 분지의 화전민터 일대는 억새풀이 가득한 초원 지대이다. 억새는 정상까지 능선 따라 군데군데 있으나 화전민터 일대가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이곳 억새는 억새와 잡풀이 섞여 있어 억새산행지로서는 다..
삼성산(2014-03-30) 삼성산 (2014-03-30) 높이 : 481m 위치 : 서울특별시 관악구 특징, 볼거리 서울대학교에서 남쪽으로 4km, 안양역에서 서북으로 5km 떨어져 관악산 서쪽으로 이어지는 481m의 삼성산은 서울시 관악구, 금천구와 안양시를 경계로한다. 삼성산은 관악산 주능선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린 학바위능선을 타고 무너미고개로 내려 않다가 다시 솟구쳐 오른 산으로, 삼성산 아래 국기봉과 삼막사로 많이 알려져 있다. 관악산 유원지로 들어서면 왼쪽이 관악산, 오른쪽 능선이 삼성산 능선이다. 원효대사가 의상, 윤필과 함께 삼막사를 짓고, 수도하였다고 하여 삼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삼성산에는 삼막사, 호압사, 반월암, 상불암, 안양사, 망월암 등 많은 절과 암자와 천주교 성지가 있다. 삼성산의 등산로는 서울대입구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