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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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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진부령-마산봉-병풍바위-새이령) 백두대간(진부령-마산봉-병풍바위-새이령) 높이 : 1052m 위치 :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토성면 특징, 볼거리 마산은 백두대간의 남한쪽 분단이다.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과 토성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데 북으로 더이상 나가지 못하고 있어 아쉬운 마음이 들 수 있다. 날씨가 좋을 경우 진부령에서 향로봉, 비로봉을 비롯한 금강산 연봉까지 어슴프레하게 볼 수 있다. 신선봉은 백두대간 종주 등산로에서 약간 동쪽으로 벗어나 있는 봉우리다. 너덜이 깔린 신선동 정상에 서면 동해와 신평벌, 설악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산과 신선봉은 능선으로 바로 연결이 되있으며 알프스 스키장이 산행 초입리가 되어 겨울철에는 알프스 스키장까지 이동하는 차편이 무궁무진하여 교통은 어렵지 않다. 두 산을 종주하거나 거꾸로 미시령에서 시작..
양구 사명산 산행 양구 사명산 산행 높이 : 1199m 위치 :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특징, 볼거리 사명산은 춘천과 인제를 뱃길로 이어주는 소양호를 끼고 북쪽으로 위치한 산으로서 멀리 월명봉(718.8m)까지 능선으로 종주산행이 가능하다. 사명산이란 이름은 양구, 화천, 춘천, 멀리 이제까지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파로호, 소양호와 어우러져 있다. 남서쪽 산록에는 이름난 추곡 약수가 있다. 정상에 서면 파로호와 소양호가 한꺼번에 보인다. 정상은 넓지는 않지만 삼각점 주위의 전망을 확보하기위해 나무를 쳐서 동서남북으로 잘 보이게 해 두었다. 사명산은 전형적인 육산이어서 능선이 아자기하거나 특별히 시선을 끌거나 하는 데는 별로 없는 산이다. 산행 길잡이 산행기점은 선정사와 월명리가 있으나 선정사에서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검봉산 문배마을 산행 검봉산 높이 : 530m 위치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특징, 볼거리 경춘선의 강촌역에 도착하면 강(북한강)건너로 삼악산 삼악좌봉이 보이고 시내방향으로 검봉산이 보인다. 강촌역은 곧 창촌중학교 뒷편의 신역사로 대체될 예정이다. 50여미터 높이의 구곡폭포는 겨울철에 폭포 빙벽오르기 연습을 하는 교육의 장소가 되기도 하며, 아홉개의 구비를 돌아 보인다는 구곡정이 있다. 구곡폭포 아홉굽이 굽이 돌아 나타나는 거대한 바위벽을 타고 떨어지는 구곡폭포는 아홉 굽이를 돌아서 떨어지는 폭포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50m 높이의 웅장한 물줄기와 주변의 하늘벽 바위 등의 기암괴석이 장관이다. 이곳은 1981년 2월 13일 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지정면적은 2.423㎢이다. 문배마을 구곡폭포 입구에서 오른쪽 능선 길..
인제 대암산 용늪 우중산행 대암산 [大巖山] 높이 : 1309m 위치 :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양구군 동면 대암산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출입금지 지역이다. 생태식물원에서 1,129봉까지만 산불방지기간을 제외하고 오를 수 있다. 특징, 볼거리 대암산은 서 민통선 내에 있으며 북서쪽 2km 거리에 있는 1,304m 고지와 더불어 쌍두봉(雙頭峰)을 이룬다. 두 봉우리를 잇는 활 모양의 능선 동쪽에 해발고도 900-1,000m의 넓은 평탄지가 있는데, 일대 분지가 마치 화채그릇과 비슷하다 하여 펀치볼(Punchbowl)이라고 부른다. 이곳은 한국에서는 드문 고층습원 지대를 이루는데, 남쪽의 대용포[大龍浦], 북쪽의 소용포[小龍浦]로 구분된다. 6·25전쟁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수천 년의 생태계 변화를 간직하고 있는데, 조..
점봉산 야생화 등산코스 점봉산 야생화 등산코스 높이 : 1424.2m 위치 :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특징, 볼거리 점봉산은 한계령을 사이에 두고 설악산 대청봉을 마주보고 서 있다. 한계령을 기준으로 보면 북쪽은 설악, 남쪽은 점봉산인 셈이다. 12담 구곡으로 불리는 주전골은, 좌우로 갖가지 모양의 바위봉우리, 원시림, 맑은 계곡물이 어울려 절경을 이루며, 큰고래골, 오색약수가 있다. 점봉산(1,424m)일대에 펼쳐진 숲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원시림에 가까운 곳이다. 아름드리 전나무를 비롯해 모데미풀 등 갖가지 희귀식물이 무더기로 자라며 산나물도 다양하고 풍부하다. 점봉산은 참나물 곰취, 곤드레, 고비, 참취등 10여가지 산나물이 밭을 이룬듯이 돋아나 있다. 점봉산은 한반도 식물의 남북방 서식지의 한계선이 맞닿아 우리나라 전..
설악산 오색 주전골 우중산행 오색 주전골 - 설악산 산행 코스 오색 주전골 :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 오색 주전골 강원도 양양군 서면, 남설악의 오색약수터에서 선녀탕을 거쳐 점봉산의 서쪽 비탈에 이르는 주전골은 계곡이 깊어 한여름에도 서늘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남설악' 지구에서 가장 빼어난 계곡미를 자랑하는 주전골은 선녀탕, 용소폭포, 만물상, 흔들바위, 여심바위, 부부바위, 12폭포 등을 비롯하여 숱한 명소를 품고 있다. 크고 작은 폭포와 소(沼),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주전골은 피서지로도 사랑받고 있으며 가을 단풍도 황홀하다. 올라가는 계곡길이 평탄해 가족과 함께 산책하듯 걸어 올라갈 수 있는 곳이다. 주전골이란 이름은 옛날 이곳에서 엽전을 주조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하는데, 옛날에는 그만큼 이곳이 외지고 사람의 발길이 닿지 ..
홍천 가리산 산행 가리산 [加里山] 높이 : 1051m 위치 :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화촌면, 춘천시 북산면 안내 : 가리산 휴양림 사무소 [033-435-6034] 특징, 볼거리 가리산은 춘천군, 인제군, 홍천군의 두촌면과 경계지역에 위치하며, 산 정상에 서면 탁 트인 시야와 발 아래로 펼쳐진 소양호의 풍경이 등산객들의 발을 묶는 곳이다. 산자락 밑에 위치한 조그마한 폭포의 물소리가 사람들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주며, 이곳에서부터 계곡과 능선을 따라 등산이 시작된다. 가리산 우거진 숲과 노송들이 등산객들을 맞아주고 산 중턱에는 광산을 하던 자리도 보이며, 정상을 조금 못미쳐 오르게 되면 작은 샘물이 등산객을 기다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소양호쪽으로 하산길을 택하면 배를 타고 피로를 풀 수 있는 등 각 코스마다의 즐거움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높이 : 350m 위치 :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특징, 볼거리 남한강의 지류를 타고 흘러온 섬강을 끼고 강 양쪽으로 바위가 병풍처럼 절벽을 이루며 기암괴석이 울창한 소나무, 검푸른 강물과 조화를 이루고 맑은 강물과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 곳이 간현 국민관광지이다. 소금산은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우며 1997년 개발되어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99년6월 간현관광지 관광열차 운행으로 sbs생방송 "출발 ! 모닝 와이드" 에 방영되는등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소금산 등산로는 삼산천 계곡의 수려한 경관을 따라 약3.5km의 등산코스로 정상부와 코스중간,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쉼터와 3지구 야영장으로 통하는 철계단이 설치되어 등산소요시간은 1시간30분에서 2시간 가량이다. 특히,..
원주 소군산 칠봉 원주 소군산 칠봉 산행지 : 원주 소군산(474m) 문바위봉 칠봉 날씨: 맑음 산행자:산악회 회원과 함께(전세버스 두솔관광 이용) 산행코스 : 매호리마을 - 소군산-문바위봉-칠봉유원지(칠봉교) 산행시간 : 휴식시간 포함 산악회 명산팀 산행은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과 원주시 호저면사이에 위치한 소군산(474m)에 올랐다. ​ 육산과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산행 재미가 솔솔하다. 올라가다 힘들만하면 주위 조망할 수 있는 곳도 있어 산행 재미를 더한다. 능선에서의 바람도 기대해 보지만 땀흘리는 사람의 바람일뿐 후덥한 여름 날씨로 인해 시원한 물만 찾고 찾는다. 그래서인지 경치좋은곳을 만나면 일어날 생각을 하지 못한다. 이런 날씨에는 그냥 천천히 걷는게 좋은데 시간을 재촉하는 사람도 없으니 마음껏 즐긴다. 이 또..
깃대봉-주억봉(방태산) 방태산 [芳台山] 높이 : 1430m 위치 :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특징, 볼거리 방태산은 사방으로 긴 능선과 깊은 골짜기를 뻗고 있는 강원도 인제군의 육산이다. 특히 조경동(아침가리골), 적가리골, 대록, 골안골 등 골짜기 풍광이 뛰어나 설악산의 유명 골짜기들 간에는 서로 우열을 가리기 어렵지만 그중 조경동과 적가리를 꼽을 수 있다. 정상인 주걱봉 서남쪽 아래엔 청정한 자연림 사이로 개인약수가 자리잡고 있다. 톡 쏘는 물맛으로 유명한 개인약수는 1891년 지덕삼(함북인)이 수도생활을 하던 중 발견하였다고 전해진다. 방태산은 여름철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수림과 차가운 계곡물 때문에 계곡 피서지로 적격이고 가을이면 방태산의 비경인 적가리골과 골안골, 용늪골, 개인동계곡은 단풍이 만발한다. ..
원주 미륵산 마애불 원주 미륵산 [彌勒山] 마애불 높이 : 690m 위치 :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 특징, 볼거리 미륵산은 비록 높지 않지만, 암봉과 암능으로 이루어져 있고, 황산사 뒤에 우뚝 솟은 암벽에 부처님의 상반신이 새겨진 마애불이 있으므로 해서 미륵산이라고 불린다. 서울에서 2시간 반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이며 산세가 험하지는 않지만 정상 일대가 모두 기암괴석의 바위봉으로 난코스가 많으므로 초보자는 주의를 요한다. 봄이면 암벽과 암릉에 진달래가 만발한다. 산행기점은 구룡리 마을회관 이다. 골짜기로 10분쯤 올라가다 느릅봉우리를 오르면 평지가 나오는데 새터마을이다. 여기서 서쪽 계곡으로 30분쯤 오르면 황산사이다. 황산사에서 40분쯤 오르면 미륵불상이 새겨진 미륵봉이 나온다. 이 미륵봉은 유명한 곳으로, 코를 만지면 득..
설악산 서북능선 서북능선 - 설악산 산행 코스 설악산 서북능선 : 강원 인제군, 속초시 한계령갈림길을 기준으로 동쪽구간과 서쪽구간으로 구분 서북능선은 설악 최장의 능선으로, 설악 최고봉을 향해 오르면서 설악의 전모를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코스가 따라올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코스다. 서북릉은 매우 힘든 산행 코스로 정평이 나 있다. 능선이 길면서도 굴곡이 심해 체력 소모가 심하고, 강인한 인내심을 요하기 때문이다. 그런 힘든 산줄기를 걸으며 한여름의 더위와 갈증, 한겨울의 심설 등, 극한을 헤쳐 나아가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는 능선이 서북릉이다. 백두산에서 시작된 백두대간(白頭大幹)은 금강산과 향로봉을 지나 설악산의 북주릉, 공룡릉을 거쳐 대청봉에서 서북릉으로 흘러내리다가 한계령을 거쳐 남쪽의 점봉산으..
태백산 야생화 철쭉 태백산 야생화 철쭉 주목과 어우러지는 태백산 철쭉 태백산은 옛부터 삼한의 명산, 전국 12대 명산이라 하여 '민족의 영산' 이라 일컫는다. 산 정상에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다. 천제단은 둘레 27m, 폭8m, 높이3m의 자연석으로 쌓은 20평 가량의 원형 돌제단이다. 삼국사기에 왕이 친히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신라에서 오악 가운데 태백산을 북악으로 받들어 봄,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태백산은 천제단이 있는 영봉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 동쪽에 문수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6월 초순이면 철쭉이 만개한다. 철쭉 포인트 태백산 철쭉은 장군봉에서 천재단에..
삼악산 산행 삼악산 산행 높이 : 656m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서면 특징, 볼거리 삼악산은 소양강, 의암호를 지나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푸른 강변을 끼고 남쪽의 검봉, 봉화산과 마주하여 솟은 산이다. 주봉이 용화봉(645m), 청운봉(546m), 등선봉(632m) 셋이라해서 삼악산이라 하는데 악산 답게 제법 험하고 거칠다. 산 곳곳에 갖가지 모양을 한, 크고 작은 기이한 바위가 많다. 봉우리 사이의 주능선은 바위로 되어있고 계곡이 뚜렸하다. 산세는 작지만 단조롭지 않아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삼악산 남쪽의 골짜기 초입은 마치 동굴속을 들어가는 것 같은 깊은 협곡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유명한 등선폭포(일명 경주폭포)를 위시하여 크고 작은 폭포가 5개나 있고 그외 오래된 사찰들이 절벽 위에 위치하여 아름다..
설악산 털진달래꽃 설악산 주봉 대청봉 설악산의 가장 높은 최고봉으로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번째로 높다. 예전에는 청봉(靑峰)·봉정(鳳頂)이라 했는데, 청봉은 창산(昌山) 성해응(成海應)이 지은 《동국명산기(東國名山記)》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하고, 봉우리가 푸르게 보인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공룡릉, 화채릉, 서북릉 등 설악산의 주요 능선의 출발점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되며,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계곡이 이 곳에서 발원한다. 인근에 중청봉·소청봉, 끝청이 있다. 정상은 일출과 낙조로 유명하며, 기상 변화가 심하고 강한 바람과 낮은 온도 때문에 눈잣나무 군락이 융단처럼 낮게 자라 국립공원 전체와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늦가을부터 늦봄까..
홍천 팔봉산 팔봉산 [八峰山] 높이 : 327m 위치 : 강원도 홍천군 서면 특징, 볼거리 강원도 홍천, 홍천강 중간 지점의 강변에 솟은 여덟 봉우리가 팔봉산이다. 팔봉산은 여름철 피서로 인기있는 홍천강과 함께 알려진 산으로 해발 309m에 불과하지만 크고 작은 여덟 봉우리가 팔짱 낀 8형제처럼 이어진 자태가 아름답다. 더욱이 숲 사이로 뾰족뾰족 솟은 암벽 및 기암괴석이 굽이굽이 감도는 홍천강의 맑은 물줄기와 어울려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할 만큼 주위 경관이 수려한 산이기도 하다. 8개의 봉우리들이 험준하게 솟아 있어 얕잡아 볼 수 없는 산으로 초심자들은 산 높이가 낮은 것에 자신을 갖고 오르다가 대부분 중턱에서 한숨을 내쉬며 후회하는 산으로도 유명하다. 팔봉산은 여덟 개의 봉우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