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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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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족두리봉-향로봉-비봉(2016-01-23) 북한산/족두리봉-향로봉-비봉(2016-01-23) 비봉 언저리에 오면 북한산의 주봉이라고 할 수 있는 백운대와 만경대의 멋진 위용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앞에 보이는 암봉이 노적봉입니다. 수도 서울 한 복판에 이런 아름답고 장엄한 산이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비봉 역시 위험 때문에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수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겠다고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릿지에 자신이 없는 청호님을 기다리게 하고 릿지 등반을 해서 비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진흥왕 순수비입니다. 물론 진품이 아닙니다. 진품은 박물관으로 옮겨 두고 똑같은 모양의 모형을 만들어 세워두었답니다. 이 순수비는 오랜 새월 사람들에게 잊혀져 있다가, 추사 김정희가 제주도 유배에서 돌아온 후에 이곳까지 ..
국립중앙박물관/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展 다녀왔어요(2016-01-17)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넓고, 크고, 깊다. '국립', '중앙', 그리고 '박물관'. 그 이름에서도 품위와 무게가 느껴진다. 한마디로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보고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전국 각지 박물관의 종합관 격이다. 게다가 역사 연표와 영상 등을 활용해 유물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우리 아이의 '역사 공부'에 이만큼 훌륭한 교과서도 없다. 총 33만 점의 국보급 유물을 품은 국립중앙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박물관 순위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지 면적이 약 9만 평(30만m²), 총면적(한 건축물의 각 층 바닥 면적의 합계)이 약 4만 1000여 평에 이른다. 계산상으로는 30평 아파트 1300채를 합친 면적이다. 이를 하루 만에 모두 섭렵하겠다는 '욕심'은 접어두고, 아이가 '관심..
국립중앙박물관(2016-01-17) 국립중앙박물관(2016-01-17) 국립중앙박물관은 넓고, 크고, 깊다. '국립', '중앙', 그리고 '박물관'. 그 이름에서도 품위와 무게가 느껴진다. 한마디로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보고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전국 각지 박물관의 종합관 격이다. 게다가 역사 연표와 영상 등을 활용해 유물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우리 아이의 '역사 공부'에 이만큼 훌륭한 교과서도 없다. 총 33만 점의 국보급 유물을 품은 국립중앙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박물관 순위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지 면적이 약 9만 평(30만m²), 총면적(한 건축물의 각 층 바닥 면적의 합계)이 약 4만 1000여 평에 이른다. 계산상으로는 30평 아파트 1300채를 합친 면적이다. 이를 하루 만에 모두 섭렵하겠다는 '욕심'은 접..
북악산/한양도성(2016-01-16) 북악산/한양도성(2016-01-16) 오늘 오후에 경복궁역 2번출구로 나와 7022번 버스로 자하문고개에서 내려 1968년 1.21 무장공비 침투시 순직한 최규식 경무관동상부터 본후 창의문을 통과하여 인왕산을 지나 북악팔각정까지 갔던길을 따라 가다가 백사실계곡 입구를 보며 새로이 잘 만든 북악하늘길을 따라 북악산의 서울성곽과 왼쪽으로 족두리봉부터 향로봉,비봉에서 보현봉까지 기막힌 조망의 삼각산과 그아래 평창동.세검정등을 보며 북악 팔각정에서 형제봉과 칼바위도 보며 사진찍고 하늘교를 건너 하늘마루를 본후 기막힌 조망의 하늘마루 전망대에서 1.21사태시 격렬한 전투현장인 호경암으로 향하여 오른쪽으로 김신조루트를 따라 내려오니 정말 기막힌 조망처인 남마루와 계곡마루, 서마루,삼청각쉼터를 지나 숙정문을 바라보며..
경복궁/청계천(2016-01-09) 경복궁/청계천(2016-01-09) 사적 제117호. 현재 서울에 있는 조선시대 5대 궁궐 중 정궁(正宮)에 해당하는 것으로 북쪽에 자리하고 있어 북궐(北闕)로도 불린다. 조선왕조를 연 태조 이성계가 한양으로 도읍을 정하고 가장 먼저 한 일 중의 하나가 경복궁을 만드는 일이었다. 1394년(태조 3) 12월 4일 시작된 이 공사는 이듬해 9월 중요한 전각이 대부분 완공되었다. 궁의 이름은 〈시경 詩經〉에 나오는 왕조의 큰 복을 빈다는 뜻으로 '군자만년개이경복'(君子萬年介爾景福)에서 따왔다. 5대 궁궐 중 가장 먼저 지어졌으나 이곳에 왕들이 머문 기간은 1405년(태종 5) 지어진 일종의 별궁인 창덕궁(昌德宮)에 비해 훨씬 짧다. 세종·문종·단종이 이곳에 주로 기거했으며, 왕자의 난으로 인한 개성천도 기간..
관악산/자운암능선(2016-01-03) 관악산 [冠岳山]/자운암능선(2016-01-03) 높이 : 632m 위치 ; 서울특별시 관악구, 경기도 과천시 특징, 볼거리 관악산은 서울의 조산이다. 내룡(來龍)은 백두대간에서 이어진 태백산·소백산·새재· 희양산을 거쳐 속리산이 중조(中祖)가 되어 한남금북정맥을 이루고, 북으로 치달아 칠현산·광교산·청계산을 이어, 관악·금지산·남태령에서 한강을 경계선으로 강남의 서쪽 벌판에 우뚝 솟아 강북의 삼각산과 마주하고 있다. 관악산은 청계산·삼성산과 함께 옛 금천의 진산(鎭山)인 금지산경(衿芝山經)을 이루는데, 이 산경의 최고봉이기도 하다., 산봉우리의 모양이 불과 같아 풍수적으로 화산이 된다. 빼어난 수십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된 나무 와 온갖 풀이 바위와 어우러져 철따라 변하는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남산/명동(2016-01-02) 남산/명동(2016-01-02) 높이 : 820m 위치 : 경북 상주시 은척면 특징, 볼거리 칠봉산의 남쪽에 있는 산이라고 하여 이름지어진 남산은 상주시 은척면과 외서면 경계에 솟아있다. 북두칠성을 닮은 산 전체 중 남쪽에 있어 남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황령은 산경표에서 회유령과 함께 속리산의 두 곁가지로 꼽았을 만큼 비중있는 산이다. 아직까지 때묻지 않은 비경을 간직하고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송이 산지로도 유명하다. 큰골과 중왕골은 사시사철 수량이 풍부하고 주변의 경치 등이 아름다워 "성주봉자연휴양림"이 조성되고 있다. 주봉인 남산보다 조망이 빼어난 성주봉(606.6m)이 더 알려져 있는 산이기도 하다. 그래서 성주봉쪽 등산로가 발달해 일반적으로 그리로 오르내린다. 등산로는 성주봉에 오른 후 ..
북한산/은평한옥마을(2015-12-26) 북한산/은평한옥마을(2015-12-26)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한옥마을. 모던하고 깔끔하게 지어진 한옥이 북한산과 어우러져 마을의 고즈넉한 느낌을 더한다. 서울의 외곽에 위치하지만 연신내, 일산과도 가깝다. 넓은 길 사이로 가까이 서면 꽤 높게 지어진 한옥들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세트장에 있는 느낌도 든다. 한옥마을에서 이어진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셋이서 문학관, 진관사 등 둘러볼 곳도 많다. 그림 같은 거리에서 한옥의 미를 느껴보자.
관악산/자운암능선(2013-11-30) 관악산 [冠岳山]/자운암능선(2013-11-30) 높이 : 632m 위치 ; 서울특별시 관악구, 경기도 과천시 특징, 볼거리 관악산은 서울의 조산이다. 내룡(來龍)은 백두대간에서 이어진 태백산·소백산·새재· 희양산을 거쳐 속리산이 중조(中祖)가 되어 한남금북정맥을 이루고, 북으로 치달아 칠현산·광교산·청계산을 이어, 관악·금지산·남태령에서 한강을 경계선으로 강남의 서쪽 벌판에 우뚝 솟아 강북의 삼각산과 마주하고 있다. 관악산은 청계산·삼성산과 함께 옛 금천의 진산(鎭山)인 금지산경(衿芝山經)을 이루는데, 이 산경의 최고봉이기도 하다., 산봉우리의 모양이 불과 같아 풍수적으로 화산이 된다. 빼어난 수십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된 나무 와 온갖 풀이 바위와 어우러져 철따라 변하는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남산(2013-09-28) 남산(2013-09-28) 높이 : 820m 위치 : 경북 상주시 은척면 특징, 볼거리 칠봉산의 남쪽에 있는 산이라고 하여 이름지어진 남산은 상주시 은척면과 외서면 경계에 솟아있다. 북두칠성을 닮은 산 전체 중 남쪽에 있어 남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황령은 산경표에서 회유령과 함께 속리산의 두 곁가지로 꼽았을 만큼 비중있는 산이다. 아직까지 때묻지 않은 비경을 간직하고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송이 산지로도 유명하다. 큰골과 중왕골은 사시사철 수량이 풍부하고 주변의 경치 등이 아름다워 "성주봉자연휴양림"이 조성되고 있다. 주봉인 남산보다 조망이 빼어난 성주봉(606.6m)이 더 알려져 있는 산이기도 하다. 그래서 성주봉쪽 등산로가 발달해 일반적으로 그리로 오르내린다. 등산로는 성주봉에 오른 후 능선을..
삼성산(2013-06-30) 삼성산(2013-06-30) 높이 : 481m 위치 : 서울특별시 관악구 특징, 볼거리 서울대학교에서 남쪽으로 4km, 안양역에서 서북으로 5km 떨어져 관악산 서쪽으로 이어지는 481m의 삼성산은 서울시 관악구, 금천구와 안양시를 경계로한다. 삼성산은 관악산 주능선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린 학바위능선을 타고 무너미고개로 내려 않다가 다시 솟구쳐 오른 산으로, 삼성산 아래 국기봉과 삼막사로 많이 알려져 있다. 관악산 유원지로 들어서면 왼쪽이 관악산, 오른쪽 능선이 삼성산 능선이다. 원효대사가 의상, 윤필과 함께 삼막사를 짓고, 수도하였다고 하여 삼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삼성산에는 삼막사, 호압사, 반월암, 상불암, 안양사, 망월암 등 많은 절과 암자와 천주교 성지가 있다. 삼성산의 등산로는 서울대입구 관악..
관악산/개구멍바위(2013-02-02) 관악산 [冠岳山] 높이 : 632m 위치 ; 서울특별시 관악구, 경기도 과천시 특징, 볼거리 관악산은 서울의 조산이다. 내룡(來龍)은 백두대간에서 이어진 태백산·소백산·새재· 희양산을 거쳐 속리산이 중조(中祖)가 되어 한남금북정맥을 이루고, 북으로 치달아 칠현산·광교산·청계산을 이어, 관악·금지산·남태령에서 한강을 경계선으로 강남의 서쪽 벌판에 우뚝 솟아 강북의 삼각산과 마주하고 있다. 관악산은 청계산·삼성산과 함께 옛 금천의 진산(鎭山)인 금지산경(衿芝山經)을 이루는데, 이 산경의 최고봉이기도 하다., 산봉우리의 모양이 불과 같아 풍수적으로 화산이 된다. 빼어난 수십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된 나무 와 온갖 풀이 바위와 어우러져 철따라 변하는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하여 소금강 또는 서쪽에 있..
삼성산(2013-02-11) 삼성산(2013-02-11) 높이 : 481m 위치 : 서울특별시 관악구 특징, 볼거리 서울대학교에서 남쪽으로 4km, 안양역에서 서북으로 5km 떨어져 관악산 서쪽으로 이어지는 481m의 삼성산은 서울시 관악구, 금천구와 안양시를 경계로한다. 삼성산은 관악산 주능선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린 학바위능선을 타고 무너미고개로 내려 않다가 다시 솟구쳐 오른 산으로, 삼성산 아래 국기봉과 삼막사로 많이 알려져 있다. 관악산 유원지로 들어서면 왼쪽이 관악산, 오른쪽 능선이 삼성산 능선이다. 원효대사가 의상, 윤필과 함께 삼막사를 짓고, 수도하였다고 하여 삼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삼성산에는 삼막사, 호압사, 반월암, 상불암, 안양사, 망월암 등 많은 절과 암자와 천주교 성지가 있다. 삼성산의 등산로는 서울대입구 관악..
도봉산/마당바위(2011-09-10) 도봉산 [道峰山] 높이 : 740m 위치 : 서울특별시 도봉구, 경기도 양주시 특징, 볼거리 도봉산은 서울 근교의 산으로 북한산과 함께 북한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교통이 편리하고 산세가 아름답다. 주능선상에는 최고봉인 자운봉을 비롯 만장봉, 선인봉, 주봉 등의 암봉과 서쪽으로 다섯 개의 암봉이 나란히 줄지어 있는 오봉이 있다. 선인봉, 만장봉, 주봉, 우이암은 각기 거대한 암벽들이다. 도봉산은 우람한 기암괴석과 뾰족히 솟은 암봉들이 장관을 이루며, 사방으로 뻗은 계곡을 따라 녹음이 우거져 명소를 만들고 있다. 사계절 모두 즐겨 찾는 산이지만 가을이면 단풍의 물결이 어느 산 못지 않다. 도봉산의 3대 계곡은 문사동계곡, 망월사계곡(원도봉계곡), 보문사계곡(무수골) 이다. 이 계곡들이 바로 산행기점과..
수락산(2011-09-03) 수락산 [水落山] 높이 : 640m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특징, 볼거리 수락산은 서울의 북쪽 끝에 의정부시와 남양주군을 경계로 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불암산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가 가능하다. 산 전체가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 괴석과 샘, 폭포가 많은 반면 나무는 매우 적다. 산의 분위기가 다소 삭막하기는 하나 바위의 경치가 뛰어나고 곳곳에 맑은 물이 흘러내린다. 수락 8경이라 불리는 금류폭, 은류폭, 옥류폭포와 신라 때의 흥국사, 조선 때의 내원암이 있다. 그리고 동서 산록의 계곡에는 수락산 유원지와 벽운동 유원지가 있다. 산세가 웅장할 뿐만 아니라 산 전체가 석벽과 암반으로 되어 있어 도처에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장암동에는 조선 숙종 때 형조판서를 지낸 서계 박세당의 정자인..
관악산(2013-08-10) 관악산 [冠岳山] 높이 : 632m 위치 ; 서울특별시 관악구, 경기도 과천시 특징, 볼거리 관악산은 서울의 조산이다. 내룡(來龍)은 백두대간에서 이어진 태백산·소백산·새재· 희양산을 거쳐 속리산이 중조(中祖)가 되어 한남금북정맥을 이루고, 북으로 치달아 칠현산·광교산·청계산을 이어, 관악·금지산·남태령에서 한강을 경계선으로 강남의 서쪽 벌판에 우뚝 솟아 강북의 삼각산과 마주하고 있다. 관악산은 청계산·삼성산과 함께 옛 금천의 진산(鎭山)인 금지산경(衿芝山經)을 이루는데, 이 산경의 최고봉이기도 하다., 산봉우리의 모양이 불과 같아 풍수적으로 화산이 된다. 빼어난 수십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된 나무 와 온갖 풀이 바위와 어우러져 철따라 변하는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하여 소금강 또는 서쪽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