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의 산

(357)
덕수궁(2014-11-15) 덕수궁(2014-11-15) 개설 덕수궁은 처음 월산대군의 집터였던 것을 임진왜란 이후 선조의 임시거처로 사용되어 정릉동 행궁으로 불리다가 광해군 때에 경운궁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1907년 순종에게 양위한 고종이 이곳에 머무르게 되면서 고종의 장수를 빈다는 의미에서 덕수궁(德壽宮)이라 다시 바꾸었다. 1897년(광무 1)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에서 이곳으로 거처를 옮긴 이후부터 중화전을 비롯하여 정관헌, 돈덕전, 즉조당, 석어당, 경효전, 준명전, 흠문각, 함녕전, 석조전 등 많은 건물들을 지속적으로 세워졌다. 이곳은 고종의 재위 말년의 약 10년간 정치적 혼란의 주무대가 되었던 장소로, 궁내에 서양식 건물이 여럿 지어진 것이 주목된다. 1963년 1월 18일에 사적 제124호로 지정되었다. 역사적 변천 ..
도봉산/포대능선/다락능선(2014-10-18) 도봉산/포대능선/다락능선(2014-10-18) 산행일자 : 2014.10.18 산행코스 : 도봉매표소-다락능선-포대능선-주능선-오봉능선-보문능선 (도봉산전철역-도봉매표소-광륜사-은석암갈림길-다락능선-포대능선-신선대-주능선- 오봉능선 갈림길-오봉능선-오봉-지능선-약수터-주능선-보문능선-도봉매표소) 산행시간 : 7시간 도봉산 정상부와 주능선에 단풍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을 가뭄 때문인지 된서리가 내렸는지 단풍이 들기도전에 잎이 마른 것이 많아 단풍은 그리 곱지는 않습니다.
도봉산/해골바위/포대능선(2014-10-09) 도봉산/해골바위/포대능선(2014-10-09) 오늘은 종로에 오후2시까지 가면되니 모처럼 도봉산 망월사의 단풍산행을 가려고 준비한후 07:40집을 나와 일기예보에는 잔뜩 흐릴것이라 하였지만 다행이 파란하늘에 하얀구름이 보이는 날씨다 다행이라 생각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아래 원도봉입구에서 오른쪽으로 향하여 덕천사와 원각사를 들려본후 쌍용사앞을 지나 원효사 갈림길에서 왼쪽 탐방지원센터지나 원도봉계곡으로 향하여 작은 폭포를 본후 아직 단풍이 덜들었나 생각하며 엄홍길대장 집터를 지나 딱따구리가 나무를 찍는 소리가 들려 살펴보니 바로 가까이 나무에서 작은새가 나무를 찍고있어 사진찍은후 두꺼비 바위 오름길에서 마침 하산하시는 아주머니께 단풍이 들었냐고 여쭤보니 어제 망월사로 올라갈때보다 하루지고 내려오는길에 확실히 단..
북한산/칼바위능선(2014-08-01) 북한산/칼바위능선(2014-08-01) 칼바위능선을 오른다. 암릉이라 스틱을 아예 베낭에 챙겨넣고.. 두손을 합쳐서 네발로 오른다. 예상했던 것보다 험하지 않음에 다행이다. 암릉을 조심스레 올라 칼바위에 이른다. 동서의 칼바위능선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뻣어가는 산성능선이 눈에 들어온다. 남쪽은 문수봉으로 향하는 능선이요.. 북쪽은 백운대로 향하는 능선이다. 남쪽으로 보현봉과 문수봉.. 북쪽으로 백운대와 인수봉이.. 그리고 도봉산까지 시원하게 눈에 들어온다. 문수봉 아래로 산꾼이 예전에 이름을 붙여준 쌍개구리바위도 보인다. 역시 북한산.. 탄성이 절로 나온다.
관악산/자운암능선(2014-06-21) 관악산 [冠岳山] 높이 : 632m 위치 ; 서울특별시 관악구, 경기도 과천시 특징, 볼거리 관악산은 서울의 조산이다. 내룡(來龍)은 백두대간에서 이어진 태백산·소백산·새재· 희양산을 거쳐 속리산이 중조(中祖)가 되어 한남금북정맥을 이루고, 북으로 치달아 칠현산·광교산·청계산을 이어, 관악·금지산·남태령에서 한강을 경계선으로 강남의 서쪽 벌판에 우뚝 솟아 강북의 삼각산과 마주하고 있다. 관악산은 청계산·삼성산과 함께 옛 금천의 진산(鎭山)인 금지산경(衿芝山經)을 이루는데, 이 산경의 최고봉이기도 하다., 산봉우리의 모양이 불과 같아 풍수적으로 화산이 된다. 빼어난 수십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된 나무 와 온갖 풀이 바위와 어우러져 철따라 변하는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하여 소금강 또는 서쪽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