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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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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우이령(2014-05-18) 도봉산 우이령(2014-05-18) 1. 산행지 : 도봉산(740m) 2. 산행일시 : 2014. 05. 18 3. 산행거리 및 시간 : 홀로 널널산행 4. 산행코스 : 도봉매표소-다락지능선-포대능아래길-신선대-우이암-우이령-우이동 멋진 도봉산의 진달래를 보고 1년에 한번 개방되는 우이령 코스를 보기위해 무작정 아침 일찍 올랐다. 도봉산은 사시사철 어느때라도 날 실망시키지 않는다. 한마디로 만가지를 갖춘 산이다. 어느산이 진달래가 유명하더라도 도봉산은 대신해주고 어느산이 단풍이 유명하더라도 도봉산은 만족 시켜준다. 도봉산을 영원히 사랑하지 않을 수 가 없다.
관악산/자운암능선(2014-06-21) 관악산 [冠岳山] 높이 : 632m 위치 ; 서울특별시 관악구, 경기도 과천시 특징, 볼거리 관악산은 서울의 조산이다. 내룡(來龍)은 백두대간에서 이어진 태백산·소백산·새재· 희양산을 거쳐 속리산이 중조(中祖)가 되어 한남금북정맥을 이루고, 북으로 치달아 칠현산·광교산·청계산을 이어, 관악·금지산·남태령에서 한강을 경계선으로 강남의 서쪽 벌판에 우뚝 솟아 강북의 삼각산과 마주하고 있다. 관악산은 청계산·삼성산과 함께 옛 금천의 진산(鎭山)인 금지산경(衿芝山經)을 이루는데, 이 산경의 최고봉이기도 하다., 산봉우리의 모양이 불과 같아 풍수적으로 화산이 된다. 빼어난 수십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된 나무 와 온갖 풀이 바위와 어우러져 철따라 변하는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하여 소금강 또는 서쪽에 있..
북한산/숨은벽능선(2014-07-05) 북한산/숨은벽능선(2014-07-05) 북한산 주요 산행코스 백운대코스 | 비봉능선코스 | 숨은벽능선코스 | 의상능선 코스 | 주능선코스 | 주요 산행기점 숨은벽능선 코스 인수봉에서 북쪽으로 댕기를 따아내린 듯 뻗어 내린 우람한 암릉의 설교벽암릉과 백운대에서 북서쪽으로 염초봉, 원효봉을 향해 뻗어 내린 원효능선사이로 뻗어내린 능선이 숨은벽능선이다. 사기막능선이라 한다고도 한다. 양 능선사이를 허전함을 채우려고 뻗어 내린 능선같다. 숨은벽능선의 송곳처럼 뾰족한 정상부가 숨은벽암릉이다. 능선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숨어 있기 때문에 숨은벽이라 한다고 한다. 숨은벽능선 산행은 북한산을 숨겨진 뒷문으로 들어가 앞문으로 나오는 기분이 든다. 숨은벽능선 산행은 밤골매표소에서 숨은벽능선을 타고 오르다가 ..
북한산/우이능선(2015-10-09) 북한산/우이능선(2015-10-09) 최근 산림청이 일제에 의해 개명된 북한산을 삼각산으로, 백운대를 백운봉으로 바꾸도록 정부지명위원회에 요청함에 따라 산을 끼고 있는 서울 강북구에선 ‘삼각산’이 들어간 이름 붙이기 붐이 일고 있다. 정부 중앙지명위원회가 이 요청을 수용하면 정식으로 삼각산으로 이름이 바뀌게 된다. 삼각산은 백운봉, 인수봉, 만경봉의 세 봉우리가 마치 뿔처럼 날카롭게 솟아있는 데서 유래해 고려 때부터 사용된 이름. 1915년 조선 총독부가 북한산이란 명칭을 사용한 이후 1983년 북한산국립공원 지정과 함께 북한산이란 명칭이 공식화됐다. 강북구는 2003년 10월 백운봉 등 3개 봉우리가 있는 지역이 삼각산이란 이름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10호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명..
아차산/용마산(2015-10-04) 아차산(2015-10-04) 높이 : 286m 위치 : 서울특별시 중랑구 특징, 볼거리 서울시와 구리시에 걸쳐 있는 아차산은 해발 3백m밖에 되지 않은 야트막한 산이지만, 삼국시대의 전략요충지로 특히 온달장군의 전설이 많이 전해져 온다. 구리시 아치울에서는 해마다 온달장군 추모제가 열린다. 온달장군 전설을 간직한 아차산은 서울에서 가까워 가족나들이 코스로 적합하다. 가족과 함께 삼국시대로 역사여행을 떠날 생각이라면 구리시에서 만든 아차산 문화유적지 순례 안내도가 도움이 된다. 워커힐 호텔에서 구리시로 넘어가는 검문소 주변 우미내 마을의 무료주차장(약 1백대 수용)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약 2시간 정도 걸린다. 이론도 없지 않지만, 이 지역 주민들은 고양시 고봉산에서 출정한 온달장군이 아차산에서 전사했다고 ..
북한산/향로봉(2015-07-18) 북한산/향로봉(2015-07-18) 이북5도청 직전 조그만 다리를 건너 주택가로 올라 탕춘대매표소를 지나 능선으로 오르니 떡하니 앞을 막는"향로봉"... 좌측에는"족두리봉" 우측으로"비봉"이 이어지더군요. 그리고 위험구간이라고 우회하라는 "향로봉 릿지"(암릉)를 힘겹게(?) 올랐습니다. 원래 고소공포증이 없어 달라붙었는데 생각보다 무지 어렵더라구요... 중간 중간에 자일을 맷던 고리(볼트)가 여러 곳 있어 요긴하게 이용은 했지만... 릿지에 대한 경험이 별루 없다보니...^L^... 그런데 향로봉만 오르면 비봉까지 순탄하게 능선으로 이어질 줄 알았던 이 향로봉 능선은 말이 아니게 험하더라구요... 중간에 칼날(?)능선을 내려와 큰 바위를 잡고 오르는 곳이 최고의 압권이었습니다... 물론, 적당한 홀드가 ..
응봉산(2015-04-04) 응봉산(2015-04-04) 응봉산은 동네 앞 산임에도 불구하고 저에겐 너무나 먼 산이었드랬습니다. 한양대학교 아래 국궁장에서 출발, 한남대교 지나 선착장까지 거의 매일 응봉산을 지나 왕복 10km를 뛰거나 걷기을 하면서도 저 위 응봉산을 언제 올랐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 할 정도입니다. 봄 꽃소식을 타고 이맘때가 되면 메스컴에 꼭 등장하는 응봉산! 오늘을 큰 맘먹고 집에서 걸어서 응봉산으로 개나리꽃 구경이나 할까 합니다.
북한산/원효봉능선/숨은벽능선(2015-03-07) 북한산/원효봉능선/숨은벽능선(2015-03-07) 북한산 주요 산행코스 백운대코스 | 비봉능선코스 | 숨은벽능선코스 | 의상능선 코스 | 주능선코스 | 주요 산행기점 능선종주 코스 백운대에서 문수봉까지를 주능선이라하고, 문수봉에서 향로봉, 족두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비봉능선이라 한다. 주능선은 위문에서 용암문까지 30여분 거리는 등산로 같지만 주능선은 성곽따라 걷는 산책코스 같다. 주능선에 위문, 용암문, 대동문, 보국문, 대성문, 대남문이 있다. 대동문은 진달래능선, 소귀천계곡, 구천계곡, 북한산성계곡으로 갈라지는 사통팔달의 문이다. 북한산은 세속의 논리를 벗어난 공간. 시내에는 남대문, 동대문이 있지만 북한산에 들어가려면 글자가 뒤집힌 대남문, 대동문을 통과 한다. 주능선코스 ㅇ구기동-대남문-주능선..
사패산-도봉산 산행(2015-02-28) 사패산-도봉산 산행(2015-02-28) ○참가인원 : 나홀로 ○산행코스 회룡탐방센터→석굴암→사패산정상→포대능선→644봉→Y계곡→신선대→자운봉→신선대코스 ○위치 : 경기도 의정부시, 서울시 도봉구 ○사패산 도봉산 연계산행 사패산과 도봉산 산행은 새순이 나오던 봄과 녹움이 우거진 여름에 몇번 산행을 하였는데... 벌써 낙옆이 떨어지는 가을에 접어들었으니 사람은 걷는데 세월은 달린다. 뒤돌아 보니 기억 속의 산행은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난 추억의 과거가 되었다. 사패산과 도봉산을 산행하기위해 울대고개에 도착해 집앞으로난 길로 접어들어 흐릿한 소로를 몇 구비 돌아드니 이내 사야가 탁 트인다. 사패산은 엄밀히 말해서 '서울의 산'이 아니다. 사패산의 산계는 명백히 경기도 의정부시에 속해 있다. 하지만 산행의 논리..
북한산/숨은벽능선/우이능선(2015-02-18) 북한산/숨은벽능선/우이능선(2015-02-18) 북한산 주요 산행코스 백운대코스 | 비봉능선코스 | 숨은벽능선코스 | 의상능선 코스 | 주능선코스 | 주요 산행기점 숨은벽능선 코스 인수봉에서 북쪽으로 댕기를 따아내린 듯 뻗어 내린 우람한 암릉의 설교벽암릉과 백운대에서 북서쪽으로 염초봉, 원효봉을 향해 뻗어 내린 원효능선사이로 뻗어내린 능선이 숨은벽능선이다. 사기막능선이라 한다고도 한다. 양 능선사이를 허전함을 채우려고 뻗어 내린 능선같다. 숨은벽능선의 송곳처럼 뾰족한 정상부가 숨은벽암릉이다. 능선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숨어 있기 때문에 숨은벽이라 한다고 한다. 숨은벽능선 산행은 북한산을 숨겨진 뒷문으로 들어가 앞문으로 나오는 기분이 든다. 숨은벽능선 산행은 밤골매표소에서 숨은벽능선을 타고 ..
관악산/자운암능선(2014-12-27) 관악산 [冠岳山] 높이 : 632m 위치 ; 서울특별시 관악구, 경기도 과천시 특징, 볼거리 관악산은 서울의 조산이다. 내룡(來龍)은 백두대간에서 이어진 태백산·소백산·새재· 희양산을 거쳐 속리산이 중조(中祖)가 되어 한남금북정맥을 이루고, 북으로 치달아 칠현산·광교산·청계산을 이어, 관악·금지산·남태령에서 한강을 경계선으로 강남의 서쪽 벌판에 우뚝 솟아 강북의 삼각산과 마주하고 있다. 관악산은 청계산·삼성산과 함께 옛 금천의 진산(鎭山)인 금지산경(衿芝山經)을 이루는데, 이 산경의 최고봉이기도 하다., 산봉우리의 모양이 불과 같아 풍수적으로 화산이 된다. 빼어난 수십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된 나무 와 온갖 풀이 바위와 어우러져 철따라 변하는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하여 소금강 또는 서쪽에 있..
북한산 백운대 상고대(2014-12-20) 북한산 백운대 상고대(2014-12-20) 인수봉 전망대 영봉 영봉에서 육모정 고개를 지나 상장능선 이전을 우이능선이라 한다. 우이능선하면 우이암이 있는 도봉산의 우이능선(우이남능선)이 더 알려저 있지만 이곳은 북한산 우이능선이다. 북한산과 도봉산은 코스가 다양하여 서울에서는 시간 나는 대로 전철을 이용하여 시간에 맞추어 산행할 수 있다. 영봉구간을 전철을 이용하여 한나절 코스로 다녀온다. 백운대 매표소에서 30여분에 하루재에 닿는다. 하루재에서 영봉까지 200m, 가파르게 오른다. 중간쯤 오르니 추모비들이 인수봉을 향하여 군데군데 서 있다. 클라이머들의 요람 인수봉, 암벽을 타다 간 이들의 추모비, 대부분 대학 산악부 회원들 같다. 영봉에 올라서니 삼각형 처럼 우뚝 솟은 장엄한 인수봉이 눈앞에 다가온다..
도봉산/송추남능선/오봉능선(2014-12-13) 도봉산/송추남능선/오봉능선(2014-12-13) 도봉산 ○산이름, 도봉산 국립공원, 산림청선정100대명산, 한국의산하인기명산17위, 서울시인기3위 , ○높이, 739.5m, ○위치, 도봉구, 양주시, 의정부시, ○주봉, 자운봉 739.5m ○ 주요 봉우리 자운봉(739.5), 만장봉(718), 선인봉(708), 주봉(675), 오봉(660), 우이암(620), ○주요능선 우이(620m)남능선 보문능선 다락능선 포대터(716m)능선 오봉(660m)능선 송추남능선 ○ 주요계곡 도봉산계곡, 원도봉계곡, 무수골계곡, 회룡골계곡, 송추계곡 3대계곡-문사동(도봉산)계곡, 원도봉(망월사)계곡, 무수골(보문사)계곡, ○주요폭포 회룡폭포, 안골폭포, 원각폭포, 송추폭포, ○특징, 우람한 기암괴석, 뾰족히 솟은암봉, 계곡..
덕수궁(2014-11-15) 덕수궁(2014-11-15) 개설 덕수궁은 처음 월산대군의 집터였던 것을 임진왜란 이후 선조의 임시거처로 사용되어 정릉동 행궁으로 불리다가 광해군 때에 경운궁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1907년 순종에게 양위한 고종이 이곳에 머무르게 되면서 고종의 장수를 빈다는 의미에서 덕수궁(德壽宮)이라 다시 바꾸었다. 1897년(광무 1)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에서 이곳으로 거처를 옮긴 이후부터 중화전을 비롯하여 정관헌, 돈덕전, 즉조당, 석어당, 경효전, 준명전, 흠문각, 함녕전, 석조전 등 많은 건물들을 지속적으로 세워졌다. 이곳은 고종의 재위 말년의 약 10년간 정치적 혼란의 주무대가 되었던 장소로, 궁내에 서양식 건물이 여럿 지어진 것이 주목된다. 1963년 1월 18일에 사적 제124호로 지정되었다. 역사적 변천 ..
도봉산/포대능선/다락능선(2014-10-18) 도봉산/포대능선/다락능선(2014-10-18) 산행일자 : 2014.10.18 산행코스 : 도봉매표소-다락능선-포대능선-주능선-오봉능선-보문능선 (도봉산전철역-도봉매표소-광륜사-은석암갈림길-다락능선-포대능선-신선대-주능선- 오봉능선 갈림길-오봉능선-오봉-지능선-약수터-주능선-보문능선-도봉매표소) 산행시간 : 7시간 도봉산 정상부와 주능선에 단풍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을 가뭄 때문인지 된서리가 내렸는지 단풍이 들기도전에 잎이 마른 것이 많아 단풍은 그리 곱지는 않습니다.
도봉산/해골바위/포대능선(2014-10-09) 도봉산/해골바위/포대능선(2014-10-09) 오늘은 종로에 오후2시까지 가면되니 모처럼 도봉산 망월사의 단풍산행을 가려고 준비한후 07:40집을 나와 일기예보에는 잔뜩 흐릴것이라 하였지만 다행이 파란하늘에 하얀구름이 보이는 날씨다 다행이라 생각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아래 원도봉입구에서 오른쪽으로 향하여 덕천사와 원각사를 들려본후 쌍용사앞을 지나 원효사 갈림길에서 왼쪽 탐방지원센터지나 원도봉계곡으로 향하여 작은 폭포를 본후 아직 단풍이 덜들었나 생각하며 엄홍길대장 집터를 지나 딱따구리가 나무를 찍는 소리가 들려 살펴보니 바로 가까이 나무에서 작은새가 나무를 찍고있어 사진찍은후 두꺼비 바위 오름길에서 마침 하산하시는 아주머니께 단풍이 들었냐고 여쭤보니 어제 망월사로 올라갈때보다 하루지고 내려오는길에 확실히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