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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산/계양산-월미산

삼일절 애견동반 계양산(2024-03-01)

삼일절 애견동반 계양산 

1. 산행일 : 2024.03.01(금요일)

2. 높이 : 계양산(395m)

3. 위치 :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

4. 등산코스/소요시간 : 계양역→피고개→계양산정상→하느재고개→계양산성→계양역 

5. 특징/볼거리 :

3·1절(삼일절) 연휴 기간

주말과 이어지는 올해 3·1절(삼일절) 연휴 기간 15만명 이상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제주도관광협회는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나흘간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15만3천여명에 달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2023년 2월 28∼3월 3일) 나흘간 12만5천149명이 제주를 방문한 것에 비해 22.3% 증가한 것이다.날짜별로 보면 2월 29일 3만8천명, 3월 1일 3만9천명, 2일 3만8천명, 3일 3만8천명 등 하루 평균 3만8천25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3·1절 연휴 기간 항공사들은 제주 도착 항공편을 기준으로 국내선 878편(16만4천395석), 국제선 79편(1만4천661석)을 운항한다."국내선 항공편이 작년과 비교해 21편(2.3%), 공급석이 4천359석(2.6%) 줄어들지만 올해는 작년과 달리 3·1절 공휴일이 주말 연휴와 이어져 관광객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 인구 1300만 시대…국가 펫보험 절실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600만 가구를 돌파한 가운데 국가 펫보험을 도입하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602만 가구(동물보호에 관한 국민의식조사)에 달했다. 개 545만, 고양이 254만 마리를 1306만 명이 키우고 있다. 가구 비율로는 25.4%에 해당한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자녀를 낳지 않는 세대가 늘어나는 것도 한몫 한다. 외로움을 달래주는 상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애완동물이란 명칭에서 반려동물로 변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애완동물은 사람이 가까이 두고 귀여워하거나 즐거움을 위해 사육하는 동물, 반려동물은 동물을 인간의 즐거움을 위한 소유물이 아니라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대세에 맞게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다. 반려견 보험, 장례식장 등이 생겼다. 도움을 주고받으면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 준다는 의미다. 하지만 반려견을 키우려면 비용이 만만찮다. 병원비와 미용비, 먹거리가 수월찮게 들어간다.

산책길에 만난 모빈과 수지의 보호자 A씨는 “수지가 자궁암으로 수술을 받았는데 비용이 300만 원이나 나왔더라고요. 의무보다 키우는 사람의 선택으로 가입 할 수 있는 반려동물 건강보험을 국가에서 만들어 주면 좋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A 씨는 모빈이 이름을 10만 원을 주고 철학관에서 지을 정도로 딸처럼 여긴다.

10년 이상 된 반려견은 미용도 어렵다. 15년 된 요크셔테리어를 키우고 있다는 B씨는 “매 번 가던 병원에서도 올해 15년 차라고 이제 미용을 못 해 준 다네요. 몇 군데 알아 보니 어떤 곳은 10년 이상이면 안 받는대요. 하는 수 없이 기계를 사서 집에서 한다”고 말했다.

불편한 몸으로 유모차에 반려견을 태우고 걷는 노인, 말할 상대가 필요해 키우는 이에게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준다면 외로움에 떠도는 삶이 줄어들지 않을까. 이런 취지에 맞는 펫보험이 하루 빨리 생겼으면 하는 게 반려인의 공통된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