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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산/북한산-수락산

서울 봉산 둘레길

서울 봉산[ 烽山 ]

서울특별시 은평구 구산동과 경기도 고양시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약 209m이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구산동과 경기도 고양시 경계에 있는 산이다.

 

산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 봉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남북으로 길게 늘어선 능선이며 북쪽에는 효경산()이 있고 남쪽에는 증산()이 있다. ]

 

동쪽 기슭에는 수국사()가 있는데 세조가 맏아들 의경세자()가 20세의 나이로 갑자기 요절하자 그를 효경산()에 묻고 명복을 빌기위해 세운 사찰이다.

 

봉산은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어 봉산공원()이 조성되었다.

 

증산체육공원 산행들머리

수색산 정상 백련산,북악산,인왕산,안산,남산

개나리어린이공원,서울상신초등학교,은평신사두산위브1,2차아파트,

봉산능선(서울둘레길)

 

봉산(烽山) :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과 경기도 고양시 경계에 있는 높이는 209m 산이다.

정상에 봉수대

북악산,인왕산,남산,안산,백련산

북한산

봉산 해맞이공원 : 일대 대벌레가 때로 출몰 등산객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은평구는 긴급 방제작업을 펼쳤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겨울(12~2)1973년 전국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로 가장 따뜻하고 눈이 적게 내린 겨울로 기록됐다. 봉산일대 대벌레는 알 형태로 겨울을 나는데, 겨울이 따뜻해 알이 얼지 않고 평년보다 많이 부화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다만 대벌레는 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고 식물 잎을 갉아먹더라도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나 너무많아 대벌레 천지라 불편했다.

수국사(守國寺) : 대한 불교조계종 수국사는 조선조 제7대 세조5(1459)에 세조의 장남 의경세자의 극락왕생을 위해 경릉(敬陵) 동쪽에 정인사(正因寺)라는 이름으로 건립되었다. 그 후 정인사는 연산군 10(1504) 화재로 소실되어 오랫동안 폐허로 남아 있다가 이후 몇 번의 중수를 거쳐 광무 4(1900) 고종의 내탕금(內帑金)으로 현재의 위치인 갈현동 태화산(太華山) 자락에 다시 짓게 되었다.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 314번지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수국사는 오랜 역사를 가진 고찰이다. 세조 5(1459) 맏아들 의경대왕이 요절하자, 고양 봉현 능을 건립하고 원찰(願刹)로 삼아 중창한 것이 정인사(正因寺)인데 이 정인사가 바로 수국사의 전신이다. 정인사는 119칸의 호화찬란한 대찰로 광릉의 봉선사와 맞먹을 만한 풍광이 뛰어난 명찰이었다고 한다. 수덕사는 숙종과 인현왕후 능인 명릉의 원찰 기능까지 수행했지만 조선 후기에는 불상만 남긴 채 폐허가 되었는데 광무 4(1900) 세자이던 순종이 병으로 위독하자 고종의 명으로 월초스님이 기도하여 병이 쾌차, 스님의 소원으로 수국사를 다시 중창하게 되었다. 1907년에는 불상의 개금과 불화 13점 등이 왕실의 발원으로 이루어지게 되는 등 수국사는 서울 근교의 명찰로 이름을 드날리게 되었다. 이후 6.25동란으로 피해를 입어 건물 대부분이 파괴되었는데 역대 주지스님들이 계속하여 중창을 거듭해오다 1995년에 황금법당으로 중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유일한 금으로 칠해진 황금법당은 외9, 15, 108평 규모에 청기와로 된 전통 목조법당이며 법당 안팎을 기와 이외에는100% 순금으로 개금 불사했다. 현재 수국사에는 보물로 지정된 고려 목아미타불좌상(高麗 木阿彌陀佛坐像) 1점과 불화(아미타후불탱, 십육나한탱, 구품탱, 감로탱, 신중탱, 현왕탱) 6점이 남아있다.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