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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 서울성곽길 낙산 서울성곽길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는 한양에 도읍을 정하고 1396년(태조 5년)에 한양 둘레에 약 18km의 성곽을 쌓는다. 이후 세종때에는 흙으로 된 구간을 모두 돌로 바꾸어 쌓았고 영조때에는 성곽 동쪽 부근에 방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치성을 쌓았다. 북악산, 인왕산, 남산, 낙산의 능선을 잇는 성곽과 성문은 일제강점기에 훼손 되어 일부만 남았다. 지금 이 성곽을 ‘서울성곽’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일부 구간은 성곽길을 따라 걸을 수 있게 했다. 이번 걷기여행 코스는 대학로에서 성북동에 이르는 약 3.8km 정도의 성곽길과 문학의 향기 짙게 풍기는 성북동 골짜기 골목길을 걷는 것이다. 이화장~혜화문 구간 걷기 좋은 성곽길 걷기여행의 출발지점은 이화장이다. 이화장은 이승만 대통령의 사저이다. ..
덕유산의 설경 덕유산(1614m) 설화 ㅇ산행일자 : 2020. 12. 25 ㅇ날씨 : 덕유산 설경 겨울산은 황홀하다. 순백의 하얀 설경, 코끝이 시리도록 매서운 추위와 바람에 피는 꽃 설화과 강추위 예보속에 덕유산으로 떠난다. 하지만 강추위도 눈이 내린다. 눈내리는 덕유산, 장쾌한 주능선은 볼 수 없고 시야는 좁지만 내리는 눈을 맞으며 눈꽃과 설화에 취한다. 중부 이남에서 눈이 많이 내리고 설경이 아름다운 곳이 소백산과 덕유산이다. 칼바람으로 유명한 소백산의 겨울 눈산행은 중무장을 해야 하지만 덕유산은 가벼운 나들이 산행으로 아름다운 설화를 즐길 수 있다. 겨울 덕유산 덕유산은 서해의 습한 대기가 거봉을 넘다 머무르며 눈을 뿌려대기 때문에 남부지방에 있으면서도 눈이 많다. 또한 바람에 날린 눈과 습한 대기가 나무가지..
서울 봉산 둘레길 서울 봉산[ 烽山 ] 서울특별시 은평구 구산동과 경기도 고양시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약 209m이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구산동과 경기도 고양시 경계에 있는 산이다. 산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 봉산(烽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남북으로 길게 늘어선 능선이며 북쪽에는 효경산(孝敬山)이 있고 남쪽에는 증산(繒山)이 있다. ] 동쪽 기슭에는 수국사(守國寺)가 있는데 세조가 맏아들 의경세자(德宗)가 20세의 나이로 갑자기 요절하자 그를 효경산(孝敬山)에 묻고 명복을 빌기위해 세운 사찰이다. 봉산은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어 봉산공원(烽山公園)이 조성되었다. 증산체육공원 산행들머리 수색산 정상 백련산,북악산,인왕산,안산,남산 개나리어린이공원,서울상신초등학교,은평신사두산위브1,2차아파트, 봉산능선(서울둘레길) 봉산(烽山..
치악산 비로봉 한파특보 치악산 비로봉 한파특보 아무도 가지 않은 한파특보 빠지는 생눈을 뚫고 어렵게 찾은 치악의 정상인 비로봉엔 하얗게 빛나는 상고대 핀 돌탑만이 세찬 바람 속에 떨고 있다. 두 달 여 만에 다시 찾은 치악은 어제 내린 눈과 상고대이 파란 하늘과 어울려 환상적인 풍광으로 힘들게 오른 산객을 반겨 맞는다. 절묘한 타이밍에 홀로 치악에 들어서 맛본 황홀한 상고대의 향연이었다. 이런 맛에 바람 불고 추운 날에도 모두가 산을 찾나보다. 황골주차장 매표소 황골(원주시 소초면) 치악산 봄,여름,가을,겨울 황골의 입석대 황골의 입석사 입석대, 입석사 치악산국립공원 황골탐방지원센터 가파른 비로봉 오름길이 이어진다 황골 깔딱오름길에 황골삼거리 가파른 오름 끝에 중간 안부 비로봉 정상까지 1.3km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삼봉 ..
겨울 계양산 일몰,야경 겨울 계양산 일몰,야경 응달진 곳은 눈으로 인해 결빙된 곳도 있고 제법 눈이 녹지 않은 채 소복히 쌓여 있는 곳도 있다 목요일이라 그런지 무리를 지어 산행하는 분들이 많이 눈에 띄다 계양산은 해발 395m로 인천을 대표하는 (鎭山)이자 주산이다 계양은 과거 기원초부터 19세기 말까지 읍치(邑治)가 계양산을 중심으로 하여 서쪽 삼국시대 고현읍(古縣邑)에서 시작하여 쪽 그리고 동쪽으로 이동하며 마지막 남쪽 조선시대 부평도호부읍(富平都護府邑)에 이르기까지 여섯번 환천(換遷)을 하면서 발전하고 번창하였다 계양산 동쪽기슭 봉우리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계양산성 (桂陽山城)이있고 서쪽으로는 조선 고종20년 (1883년)에 해안방비를 위하여 부평고을주민들이 축조한 중심성(衆心城)이 징매이고개(景明峴)능선을 따라 걸쳐있..
겨울 남산 야경 겨울 남산 야경 매서운 찬바람에 오늘 서울의 출근길 체감 온도는 영하 18.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계속해서 유입되는 북서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내륙과 산간에 한파 특보가 여전히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 아침도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철원 영하 19도, 서울 영하 10도 등으로 오늘만큼 춥겠지만, 낮 기온은 영상권으로 올라서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산은 서울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면적은 2.97㎢이다. 예로부터 경관이 수려하여 계절과 절기에 따라 많은 문화행사가 이곳에서 이루어져 왔으며, 오늘날에도 시민들에게 도시의 숲으로서 쾌적한 휴식과 역사 및 자연학습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서울시내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남산은 서울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며 정상에 전..
겨울 계양산 겨울 계양산 계양산은 해발 395m로 인천을 대표하는 (鎭山)이자 주산이다 계양은 과거 기원초부터 19세기 말까지 읍치(邑治)가 계양산을 중심으로 하여 서쪽 삼국시대 고현읍(동북쪽古縣邑)에서 시작하여 쪽 그리고 동쪽으로 이동하며 마지막 남쪽 조선시대 부평도호부읍(富平都護府邑)에 이르기까지 여섯번 환천(換遷)을 하면서 발전하고 번창하였다 계양산 동쪽기슭 봉우리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계양산성 (桂陽山城)이있고 서쪽으로는 조선 고종20년 (1883년)에 해안방비를 위하여 부평고을주민들이 축조한 중심성(衆心城)이 징매이고개(景明峴)능선을 따라 걸쳐있다 계양산이란 이름은 지명의 변천에따라 수주때에는 (樹州岳)안남도호부 때에는 안남산(安南山)계양도부때에는 계양산(桂陽山)으로 불렀다고 전해지며 계양산의 산영 유래는 ..
인천 영종도 백운산 산행 영종도 백운산(白雲山) 산행 김포공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무의도(舞衣島), 장봉도(長峰島), 신도(信島), 시도(矢島)와 모도(茅島)를 몇 번이나 다녀오면서 늘 아쉬움으로 남았던 것이 영종도 백운산(白雲山)이었다. 이 산은 영종도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어서 거기 오르면 서해바다의 여러 섬은 물론 인천공항과 이를 연결해 주는 영종대교와 2009년에 새로 개통한 인천대교를 한 눈에 굽어 볼 수 있는 곳이어서였다. 나 같이 수도권이나 서울에서 사는 사람들은 김포항항까지 지하철 9호선을 타고 와서 공항철도를 타거나 환승하여 운서역에서 내린다. 부득이 인천공항까지 가게 될 경우에는 15분 간격의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27분만에 이름도 아름다운 운서역(雲西驛)에 도착하게 된다. 운서역에서 버스를 타고 가려고 생각했지만..
북한산(우이동-도선사-하루재-백운대-대동문-진달래능선-우이동) 북한산 (우이동-도선사-하루재-백운대-위문-대동문-진달래능선-우이동) 120 번 종점백운대를 오르는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길은 도선사주차 장에서 하루재고개를 경유하는 코스. 고개 정상에서 백운대와 인수봉의 위용을 볼 수 있고 서울시내를 돌아보는 시원함을 느낄수 있다. 코스 중간의 인수산장과 백운산장에서 휴식과함께 간단한 식사와 음료수도 마실 수 있다. 이곳을 통해 백운대 아래 위문에서 대남문 이어지는 능선 종주를 즐길 수 있다. 도서선사 주차장까지 도보로 1시간이 소요되는 도로길이라 120번 종점앞에서 출발하는 도선사 셔틀버스를 주로 이용한다. 진달래능선은 봄에 진달래가 만발하는 꽃길로 주능선으로 오르는 가장 완만한 능선길이다(1시간50분 소요). 주변의 산세를 감상하며 고도를 높여가는 재미가 있는..
관악산 산행(사당역-국기봉-연주대-서울대) 관악산 [冠岳山] 높이 : 632m 위치 ; 서울특별시 관악구, 경기도 과천시 특징, 볼거리 관악산은 서울의 조산이다. 내룡(來龍)은 백두대간에서 이어진 태백산·소백산·새재· 희양산을 거쳐 속리산이 중조(中祖)가 되어 한남금북정맥을 이루고, 북으로 치달아 칠현산·광교산·청계산을 이어, 관악·금지산·남태령에서 한강을 경계선으로 강남의 서쪽 벌판에 우뚝 솟아 강북의 삼각산과 마주하고 있다. 관악산은 청계산·삼성산과 함께 옛 금천의 진산(鎭山)인 금지산경(衿芝山經)을 이루는데, 이 산경의 최고봉이기도 하다., 산봉우리의 모양이 불과 같아 풍수적으로 화산이 된다. 빼어난 수십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된 나무 와 온갖 풀이 바위와 어우러져 철따라 변하는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하여 소금강 또는 서쪽에 있..
청계산(옥녀봉-매봉-혈읍재-망경대-이수봉) 청계산 [淸溪山](옥녀봉-매봉-혈읍재-망경대-이수봉) 높이 : 615m 위치 :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원동 특징, 볼거리 서울 주변에서 숲과 계곡, 절,공원 등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청계산, 청룡이 승천했던 곳이라 과거에는 청룡산으로도 불렸던 곳. 청계산(618m)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과 경기도 과천, 의왕, 성남시에 걸치고 있다. 남북으로 흐르는 능선을 중심으로 펼쳐진 산세가 수려하며 숲 또한 울창하고 계곡이 깊고 아늑하다. 과천의 서울대공원에서 바라보면 대공원 뒤에 병풍처럼 둘러있으며 바위로 되어 있는 정상인 망경대가 우뚝 솟아 보인다. 정상에 서면 북서쪽으로 펼쳐진 계곡 아래 과천시와 동물원, 식물원이 있는 서울대공원, 각종 놀이기구가 있는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경마장이 한눈에 내려다..
안산시 화랑유원지 안산시 화랑유원지 화랑유원지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도심 유원지이다. 총 면적 632,107㎡의 유원지 내에는 화랑호수, 경기도 미술관, 화랑오토캠핑장, 갈대습지 등이 있다. 또한 인라인스케이트장, 족구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화랑호수에는 갈대, 부레옥잠, 연꽃 등이 서식하고 있어 수생 식물 관찰이 가능하며,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벚꽃 명소로도 각광 받고 있다. 화랑호수에 있는 단원각에서는 매년 새해맞이 타종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