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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의 산/경상도 여행

진해/웅산(2014-04-05)

진해/웅산(2014-04-05)

경남 창원시 성산구​와 진해구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710m 이다,

복쪽으로는 불모산 서쪽으로 안민고개를 지나 장복산과 이어진다,

불모산과 장복산을 연결하는 산줄기가 경남 김해시와 경계를 이루고, 남서쪽은

천자봉이 마주하고 있으며 북쪽에는 웅암이 있다,

웅산(熊山)은 "곰산" "시루봉" 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웅산이라는 지명은 일명 곰메

즉 곰산으로 산정상에 위치한 바위의 형상이 하늘을 향해 표효하는 곰과 같다고 하여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웅산은 천자봉 산지를 이루는 산지 중에서 가장높은 산으로 비교적 높고 험준한

산세로 되어있고, 북쪽은 고도가 높고 험준하며 남서쪽으로 갈수록 고도가 낮아지면서

완만한것이 특징이다,

인천  해든산악회에서 진해 웅산으로 벚꽃 산행길에 오른다 하여 동승했다,​

아직은 벚꽃개화시기가 다소 이른감은 있었으나 웅산은 아직 미답지여서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울철녀와 함께 집을 나섰다,​

인천에서 출발한 산악회버스는 약 3시간 30여분을 달려 오늘 산행 들머리인

안민고개에 도착 곧 산행준비를 마친 뒤 11시경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산행 코스는 안민고개를 들머리로 462봉~ 철탑~ 석동갈림길~ 정상~ 706봉~

구름다리~ 시루봉~ 정자바람재~ 자은본동 마을회관으로 하산하는 산행거리

약 8km에 산행시간 약 4시간 20여분 소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