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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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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산/고씨동굴(영월)(2017-02-04) 태화산/고씨동굴(영월) 산행일 : 2017. 2. 4. (토요일)높이 : 1,027m소재지 : 충북 단양 영춘면 상리, 강원 영월군 영월읍(고씨동굴)산행코스 : 영춘면 상리 주차장 ~ 태화산 ~ 영월 고씨동굴산행시간 : 약 5시간 상당누구랑 : 인천밀레산악회 태화산 태화산은 영월군 영월읍과 충북 단양군 영춘면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대화산이라는 이름으로 전하는 산이다. 정상에서 북서쪽으로 뻗은 능선 끝에는 U자형으로 곡류하는 남한강이 흐르고 영월읍을 두루 굽어보기 좋은 위치에 성터가 남아 있다. 이는 "태화산성"인데 고구려시대의 토성으로 간혹 기와 파편이 발견되기도 한다. 서쪽을 제외한 삼면이 남한강으로 에워싸여 주능선에서 조망되는 강 풍광이 남다르게 아름다운 곳이다. 사계절 변화무쌍한..
태백산 (2017-01-21) 태백산 (2017-01-21) 일자: 2017.1.21 토요일 새벽, 강추위(영하12도), 칼바람, 시야 쾌~청 장소: 강원도 태백시 인원: 해든산악회 1호,2호 코스: 유일사매표소 유일사앞 사거리쉼터-주목군락지- 장군단-천제단-당골매표소 태백산은 경상북도 봉화군과 강원도 태백시, 강원도 영월군과 접경에 자리잡은 해발 1,567m 의 명산 이다. 이산에서 발원하는 물이 영남평야의 젖줄인 낙동강과 우리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한강, 삼척의 오십천을 이루니 국토의 종산이자 반도 이남의 모든 산의 모태가 되는 뿌리산이다. 태백산은 천제단이 있는 영봉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사이의 부쇠봉(1,546m)로 이루어져 있다.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
대관령-선자령(2017-01-07) 선자령 겨울 눈산행 강원도를 영동과 영서로 가로지르는 대관령 능선에 있는 선자령은 고개라기 보다 하나의 봉우리이다. 대관령은 겨울철에 영서 지방의 대륙 편서풍과 영동지방의 습기 많은 바닷바람이 부딪쳐서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리고 내린 눈이 세찬 바람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태백산, 계방산, 백덕산과 함께 강원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눈 산행의 명소이다. 대관령의 강릉과 평창의 경계에 있는 선자령은 눈과 바람, 그리고 탁 트인 조망이라는 겨울 산행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등산로도 완만하여 성급하게 눈 산행을 기대하고 12월부터 찾지만 1-2월에 눈 산행으로 집중적으로 찾는다. 선자령은 해발 1,157m로 높지만 대관령휴게소가 840m로 정상과의 표고차 317m를 긴 능선을 통해 산행하게 되므로 일..
눈꽃산행 함백산(2016-12-25) 강원도 정선군“함백산”설경 산 행 일 : 2016년 12월 25일(일요일) 날 씨 : 대체로 맑음,산정엔칼바람심함 산 행 지 : 함백산(강원도 정선군 고한읍/태백시) 코 스 : 만항재-함백산-중함백-은대봉-두문동재(싸리재) 산행시간 : 5시간(휴식 및 촬영시간 포함, 식사-행동식)-많은적설량으로 진행이 느림 도상거리 : 약8.5km(산행거리:약9.35km)-거리보정치 10% 적용산행지도 : 1:5oooo 지형도 참고 〔개요〕백두대간의 심장부이자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 설악산(1,708m), 덕유산(1,614m), 계방산(1,577.4m)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산인 함백산(1,572.9m). 행정구역으로는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과 태백시 경계에 있다. 함백산 정상에서의..
춘천대룡산-구봉산(2016-12-10) 대룡산 춘천을 에워싸고 있는 분지 산 중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높이는 899m의 산으로 가리산(1,051m)에서 뻗어온 산줄기에 솟아 있다. 산세는 완만한 육산 이어서 초보자도 산행하기 쉬운 코스이며, 동내면 거두리 방아 골에서 갑둔이고개로 올라 북릉을 타고 정상에 오르는 코스, 거두리 남쪽 고은리 곰실마을에서 서릉으로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산행거리는 약 10㎞로 5시간이 소요된다. 정상에는 전망대를 설치하여 의암호 위로는 삼악산과 주금산이 펼쳐지며, 석파령 뒤로는 대금산과 깃대봉·약수봉·매봉·연인산이 조망된다. 남으로는 용문산·유명산이 보인다. 서쪽 아래로 보이는 봉의산과 의암호, 춘천시내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수리봉 정상644.9m 금병산에서 좌측 산불감시 카메라가 있는 쪽으로는 두갈래..
50년만의 개방 DMZ 두타연계곡 제4땅굴 을지전망대(2016-10-29) 50년만의 개방 DMZ 두타연계곡 제4땅굴 을지전망대(2016-10-29) 강원도 양구에 오시면 10년이 젊어집니다 ''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길 위에는 소지섭이 걸었던 길이 있습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신비의 비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DMZ( 비무장지대 )일대의 길입니다 그곳에는 우리나라의 정중앙인 양구가 있습니다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쉬고 천혜의 자연경관이 있는 강원도 양구로의 1박2일 여행 프롤로그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남설악산-만경대(2016-10-15) 설악산 만경대 둘레길 48년만에 개방된다 ​ ​최근에 설악산 만경대 둘레길을 48년만에 개방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그런데 어디 만경대길이지?...만경대는 설악산에 3곳이 있는데...알고보니 오색의 만경대라고 한다...글쿠나...^^ ​ 설악산의 만경대는 3곳이 있다. 외설악의 화채봉 능선에 붙어있는 만경대, 내설악의 오세암 뒤쪽의 만경대 그리고 오색의 만경대가 있다. 외설악과 내설악은 가봤으나 오색의 만경대는 가보지 못했다. 이번 기회에 함 가볼까? 시간이 될려나 모르겠다. 그리고 사람들로 넘쳐날텐데...단풍철과 겹쳐서 개방을 한다고 하니 완전 인산인해가 될 듯하다. ​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라고 하니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1월을 피해 10월 중으로 다녀오면 좋겠다...시간이..
봉화산-문배마을-검봉산-강선봉(2016-09-10) 봉화산 [烽火山] 높이 : 486.8m 위치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특징, 볼거리 춘천에는 봉화산이 3곳 있다. 북산면의 봉화산과 춘천시의 봉의산 그리고 남면 방곡리와 강촌리 경계에 있는 산을 봉화산이라 부른다. 이곳은 바로 세 번째의 봉화산으로 남쪽은 홍천강을 건너 홍천 지방에, 서쪽은 북한강을 사이로 경기도 가평군에 접하고 있으며 북쪽은 신영강 협곡을 사이로 삼악산과 마주보고 있다. 산의 규모면에서는 작으나 입구의 경관 및 편의시설이 좋아 주말 가족 야유회 장소로 더 없이 좋은 곳이다. 구곡폭포 일대에 수영장과 놀이터등 위락 시설이 있으며, 특히 강촌역 근방은 여름철이면 행락객 인파가 끊어지지 않고 모여든다. 통상 봉화산과 검봉을 한데 묶어 산행하는 경우가 더 많다. 검봉과 봉화산은 능선으로..
두타연계곡 트레킹-민통선(2016-08-28) 두타연계곡 트레킹-민통선(2016-08-28)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건솔리 수입천 지류에 발달하여 사태리 하류에 위치한 계곡이다. 사태리(沙汰里)는 상동면 지역으로 사태가 많이 나므로 사태동이라고 하였다. 두타연 부근에 옛날에 두타사란 절이 있었다는 것에서 조선 중엽부터 두타연계곡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지금 절의 흔적은 없다. 『관동지』에 "본현(本縣)의 사태동(沙汰洞)에서 나와 낭천(狼川) 모일강(暮日江)으로 들어간다. 관문에서 50리이다."고 기록되어 있다. 두타연에는 높이 10m, 폭 60여m의 두타폭포가 있는데 계곡에서 떨어지는 물살이 세어 굉음이 천지를 진동하고 한낮에도 안개가 자욱하여 사방을 흐리게 한다. 이 폭포 바로 아래에 있는 두타연은 기암괴석의 바위가 병풍을 두르고 있으며, 동쪽 암..
(강원-정선)취적봉-덕산기계곡(2016-08-06) (취적봉) 정선읍 덕우리 마을 건너편엔 피리를 부는 산이란 뜻의 취적봉(729.3m)이 있다. 이 산 이름의 유래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오른다. 연산군의 네 아들이 이곳에 유배됐다. 그들은 감자로 목숨을 연명하고 피리를 불며 고향 생각을 달래다가 중종이 내린 사약을 받고 결국 짧은 생을 마감해야 했다. 마을 건너편 석벽이 덕우8경 중 하나,그들이 피리를 불었다던 취적대이고 그 뒷산이 바로 취적봉이다. 취적대를 뺀 나머지 7경은 다음과 같다. 낙모암은 덕우리 백평마을 삼합수 강변에 모자 모양을 한 기암절벽이고, 제월대는 백평마을 강변에 암봉 사이로 달이 건너 다니는 깎아지른 석봉이다. 구운병은 대촌마을 강변에 아홉 폭 병풍을 세워 놓은 듯한 기암이고 옥순봉은 대촌마을 강변에 상투를 틀어올린 듯한 석봉이다. ..
오대산-노인봉-소금강(2016-06-11) 오대산-노인봉-소금강(2016-06-11) 오대산은 크게 보아 진고개를 지나는 국도를 사이에 비로봉(1,563.4m), 호령봉(1,561m), 상왕봉(1,491m), 두로봉(1,421.9m), 동대산(1,433.5m)의 다섯 봉우리와 그 사이의 많은 사찰들로 구성된 오대산지구, 그리고 노인봉 (1,338m)을 중심으로 하는 소금강지구로 나뉜다. 노인봉 남동쪽으로는 황병산(1,407m)이 있고, 북동쪽으로 긴 계곡이 청학천을 이룬다. 노인봉에서 흘러내린 물이 하류로 내려가면서 낙영폭포, 만물상, 구룡폭포, 무릉계로 이어지는데 이름하여 청학동소금강(靑鶴洞小金剛)이다. 노인봉은 정상에 기묘하게 생긴 화강암 봉우리가 우뚝 솟아, 그 모습이 사계절을 두고 멀리서 바라보면 백발노인과 같이 보인다 하여 노인봉이라 불..
홍천 팔봉산(2016-05-28) 홍천 팔봉산(2016-05-28) 강원도 홍천, 홍천강 중간 지점의 강변에 솟은 여덟 봉우리가 팔봉산이다. 팔봉산은 여름철 피서로 인기있는 홍천강과 함께 알려진 산으로 해발 309m에 불과하지만 크고 작은 여덟 봉우리가 팔짱 낀 8형제처럼 이어진 자태가 아름답다. 더욱이 숲 사이로 뾰족뾰족 솟은 암벽 및 기암괴석이 굽이굽이 감도는 홍천강의 맑은 물줄기와 어울려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할 만큼 주위 경관이 수려한 산이기도 하다. 8개의 봉우리들이 험준하게 솟아 있어 얕잡아 볼 수 없는 산으로 초심자들은 산 높이가 낮은 것에 자신을 갖고 오르다가 대부분 중턱에서 한숨을 내쉬며 후회하는 산으로도 유명하다. 팔봉산은 여덟 개의 봉우리가 대부분 암봉으로 되어 있고 로프를 잡고 암릉을..
애니메이션박물관&로봇상설전시채험관(2016-02-13)
장절공신숭겸장군묘역(2016-02-13)
금병산(2013-06-08) 금병산(2013-06-08) 춘천시 신동면 증리에는 1930년대 우리나라 문학사에 귀중한 작품들을 남긴 소설가 김유정의 출생지가 있다. '봄봄' 등의 명작을 남긴 김유정의 출생 기념비 서쪽, 개천길을 따라 저수지를 지나면서 금병산 산행이 시작된다. 춘천시에서 남쪽으로 8km 떨어져 있는 금병산은 높이 652.2m로 4계절 중 겨울철에 오르기가 가장 좋다고 한다. 가을이면 낙엽이 무릎까지 빠질 정도로 수목이 울창하다. 동북 능선길에서 1시간을 산행하면 5거리 고개가 나타나고 여기서 주능선으로 들어선다. 광장을 지난 능선에는 억새가 무성, 앞으로 헤쳐 나가기가 힘들 정도이다. 초원 끝에 다시 나타나는 제2광장, 이곳에서 정상은 왼쪽으로 오른다. 하산은 북쪽 능선길로 접어든 다음 두갈래 길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삼악산/강원도립화목원(2013-04-27) 삼악산/강원도립화목원(2013-04-27) 삼악산 지도 삼악산 | 삼악산 | 삼악산 주변도 삼악산 산행코스 ㅇ의암댐-상원사-깔닥고개-정상-흥국사-등선폭포 (6Km,3시간) ㅇ등선폭포-흥국사-정상-상원사-의암댐 산행 길잡이 삼악산의 산행기점은 세 군데이다 등선폭포, 상원사, 강촌역에서 다리건너 바로 시작하는 세 기점이 있다. 등선폭포에서 정상까지는 계곡을 따라 오르다가 능선에 올라서 정상아래부분에서 다소 가파르지만 비교적 완만하다. 정상에서 상원사까지는 가파르고 암릉이 많아 만만치가 않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이 등선폭포 쪽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정상까지 오르기가 쉽기 때문이다. 의암댐이 있는 상원사 입구에서 시작하여 암릉을 타고 등선폭포로 내려오는 것이 좋다. 강촌역에서 등선폭포 입구까지는 경춘도로를 따라 ..